거제시장 선거와 관련한 금품매수 시도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노컷뉴스'가 지난 6일 보도한 관련 내용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종우 거제시장 예비후보측이 당원 모집 과정에서 중간 전달자 A씨를 통해 정당 관계자 B씨에게 돈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B씨와 그 가족이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중간 전달자를 만나 돈을 돌려줬다는 정황이다.박 후보 측근이 경선전에 지역구 국회의원실의 한 직원에게 무더기 입당원서를 받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것이 요지다.이에 대해 박 후보측과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A씨는 사실무근
국민의 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오후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도의회 도의원선거 거제 제3선거구에 윤준영 후보를 공천했다.공관위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일 실시한 경선 결과(가감산점 반영) 윤준영 후보는 83.80%, 이길종 후보는 44.78%를 얻었다.이로써 국민의힘 거제지역 후보 공천은 마무리됐다.
변광용(56·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이 3일 6.1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4년 동안 이뤄낸 성과와 기반을 토대로 더 큰 거제, 희망의 거제를 완성하기 위해 거제시장에 출마한다는 각오다.변광용 예비후보는 3일 오후 6시 거제시 상동동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시민과 지지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 출마 선언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중단없는 거제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거제의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의 거제를 시민과 함께 담대
국민의힘 거제시의원 공천에 탈락한 예비후보 3명이 잇따라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관위의 후보 공천이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지난 2일 오후 늦게 김종삼(가 선거구)·김형곤(마 선거구)·정병규(다 선거구)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관위를 항의 방문하고 탈당계를 제출했다.이들은 거제시당협 관계자에게 자신들이 탈락된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도당 공관위의 결정이라고 말했으며, 도당 공관위는 당협 운영위 결정사항을 발표만 했을 뿐이라고 서로 책임을 미뤘다고 분개했다.이들은 또 당초 선
국민의힘 거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정명희(51) 거제대학교 겸임교수가 확정됐다.정 후보는 장목면 외포리 출신으로 외포초·중과 해성고를 거쳐 국립경상대 및 동 대학원(보육학 석사), 경남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정 후보는 지난 1998년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거제차세대위원장을 시작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각종 사회단체와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몸담아왔다.특히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여성장애인연대 자문위원,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 자문교수 등을 맡아 아동·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지속했고, 통영환경운동연합 공동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윤곽이 속속 드러나면서 대진표가 짜여지고 있다.여야 주요 정당 후보 공천이 완료되고 시·도의원 선거구 조정이 확정됨에 따라 후보들간 지역구 조정도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일부 시·도의원 막판 공천이 남아 있기도 하지만 추가로 무소속 출마의 변수가 없는 한 윤곽은 대체로 잡힌 모양새다.경남도지사선거는 양문석(더불어민주당)·박완수(국민의힘)·여영국(정의당)·최진석(무소속)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선을 향해 달린다.거제시장선거는 지난달 28일 박종우(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거제경실련)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운동본부를 출범시키고 후보자들에게 지역 정책의제를 제안하고 공약도 살필 계획이다.거제경실련은 지난달 28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거제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거제경실련은 6.1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에게 "경실련이 추구하는 사회 전반의 정의실현과 부합되는 공공성 및 사회권을 확보하고 강화하는 정책들을 검토하고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해결되지 않았거나 해결해야만 하는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고 위험요인을
6.1 지방선거 거제 더불어민주당 공천 후보 15명이 확정됐다. 옥영문 현 거제시의회 의장을 뺀 선출직 현역 모두가 재선에 도전하고 일부 새로운 피도 수혈됐다.경남도당 공관위에 따르면 거제시장 출마 후보로 변광용 현 시장을 공천한데 이어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는 옥은숙 현 도의원, 제2선거구는 송오성 현 도의원, 제3선거구는 김성갑 현 도의원으로 각각 확정했다.거제시의원 공천 후보는 가 선거구(거제·사등·둔덕·동부·남부면, 의원정수 2명)에 노재하(1-가)·이인태(1-나) 현 시의원이 확정됐다.나 선거구(장승포·능포동·일운면·상문동,
경상남도교육감 3선에 도전하는 박종훈 교육감 예비후보가 거제를 찾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신설과 지혜의 바다 개관을 공약했다.박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거제를 미래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후보는 이날 거제지역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8년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 조기 시행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으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AI 기반 교육 시스템 도입해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교육
거제시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가 확정됐다.확정된 조정안에 따르면 △‘가 선거구’는 동부·남부·거제·둔덕·사등면으로 관할 지역과 선거구 명칭이 바뀌면서 의원정수는 2명으로 조정됐다. △‘나 선거구’는 일운면·장승포·능포·상문동으로 조정되고, 의원정수는 3명 △‘다 선거구’는 옥포1·2동과 연초·하청·장목면으로 의원정수는 3명 △‘라 선거구’는 아주동 단일 선거구로 의원정수 2명 △‘마 선거구’는 장평·고현·수양동으로 의원정수는 4명이다.이와 관련 경남도의회는 지난 27일 원포인트로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
국민의힘 거제시장 공천 후보 경선과 관련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예비후보들의 불복과 재심요청이 이어지고 무소속 출마설과 경선 후보 자격논란까지 번지는 등 파장이 확산되면서 본선 '원팀' 구성에 이상기류까지 감지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일찌감치 단일후보를 결정한데 반해 국민의힘은 경선 후보 결정 과정에서부터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거제시장 경선신청자 7명 가운데 4명을 컷오프하고 3명을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 경선 후보는 김범준·박종우·정연송 등 세명이다. 김한표·신금자·윤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 된 윤호진(57) 예비후보가 같은당 정연송(62)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윤호진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3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시장 예비후보 사퇴에 앞서 거제시 발전과 도약을 적합하다고 느낀 정연송 예비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정 예비후보는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애정이 깊고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며 “정 예비후보와 함께 어떤 조건도 없이 오로지 거제시 발전을 위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지금까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거제시장선거 경선 대상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도당 공관위는 서류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거제시장 선거에 김범준 전 부산광역시 서울본부 본부장, 박종우(51) 현 거제축협 조합장, 정연송(62) 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등 3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들 3명은 경선 후보 등록 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함께 공천을 신청했던 김한표(67) 전 국회의원, 신금자(69) 현 거제시의회 부의장, 윤호진(57) 현 여의도 연구원 지방분권기획위원, 황영석(64) 칼럼리스트 등 4
6.1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의원 예비 후보자들이 때늦은 선거구 조정으로 패닉상태에 빠졌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6.1 지방선거에서 중대선거구제 시범 도입과 광역의원 정수 확대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지난 15일 처리했기 때문이다.이에 거제시 도의원 선거구가 조정됐다. 도의원 선거구 조정에 따라 시의원 선거구 조정도 불가피해 후보자들이 크게 곤혹스러운 모습이다.새로운 선거구 획정으로 기존 선거구를 기반으로 선거운동에 열을 올렸던 예비후보자들이 큰 혼란에 휩싸였다. 그동안의 선거운동이 물거품이 될 수 있고 달라진 유권자로 인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기초단체장 공천후보를 지난 14일 발표하고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면접을 진행한다.민주당 거제시장 후보자는 단수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변광용 현 시장(56)의 공천이 확정됐다. 변광용 시장은 선거를 위해 5월초 거제시장 직무정지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국민의힘 거제시장 공천신청자(가나다 순)는 김범준(53) 전 부산광역시 서울본부장, 김한표(67) 전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 박종우(51) 현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거제시장 공천 신청자는 모두 7명이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접수한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 결과다.공천신청자는 △김범준(53) 전 부산광역시 서울본부장 △김한표(67) 전 제20대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수석 부대표 △박종우(51) 현 거제축산업협동조합장 △신금자(69) 현 거제시의회 부의장 △윤호진(57) 현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기획위원회 위원 △정연송(62) 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해양수산위원회 정책자문위원장 △황영석(64) 현 칼럼니스트 등이다. 여성으로는 거제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예비후보 16명이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각오를 밝혔다.이들 예비 후보들은 지난 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백순환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과 함께 "지난 대선에서 거제가 의미있는 표가 나올 수 있게 도와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선거에서도 많이 도와줘 균형있는 거제시가 되도록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들은 송오성 경남도의원이 대표로 읽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매서운 질책과 호통도 주셨고 때로는 따뜻한 격려와 칭찬도 주셨다"며 "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공천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거제 발전과 시민 행복의 미래를 여는데 변광용 시장의 재선과 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옥 의장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민주당 성공과 거제 도약,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이뤄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어떤 게 모두를 위한 길인지 고민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
거제시의원 라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수환(62) 전 시의원이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로 선회했다.임 전 의원은 지난 6일 국민의힘 거제시당협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그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8일 라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로 재등록할 것으로 전해졌다.임 전 의원의 탈당 이유에 대해 음주운전 범죄전력을 거론하는 측도 있다. 그러나 선관위에 공개된 그의 범죄전력은 국민의힘 공천 배제 기준인 15년 내 음주운전 3회에는 해당되지 않는다.이에 대해 임 전 의원은 “그동안 보수우파 정당에서 재선하는 은혜를 입었다”면서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