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에 여성 파워가 커졌다. 제7대 거제시의회는 역대 최다인 5명의 여성의원이 진출했다. 전반기 원구성에서는 박명옥 의원에게 부의장직이 돌아가면서 높아진 여성의원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기대치가 높아지면 부담감도 커지는 법. '5인 5색'의 거제시의회 여성의원들을 만나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재선인 새
조선업을 중심으로 경제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거제시는 앞으로의 지역 먹거리 창출을 위해 관광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휴양과 관광·레저산업이 복합된 해양관광산업을 통해 중단없는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지만 관광객이 늘어도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결국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있는 묘안이 없
바다생태체험은 어자원 고갈로 힘겨운 어민들의 소득증대 방안으로 창안된 고급 친수활동 여행상품이다. 체험과 휴식, 이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어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거제지역에서도 많은 어촌체험마을이 운영되며 어민들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각 어촌체험마을마다 특화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마을을 찾는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관광수용태세 진단 결과 거제시 종합지수는 5.51로 나타났다. 관광수용태세 진단 대상은 거제시를 비롯해 춘천시와 포천·보령·서산·김제시, 여주·합천·고령·영덕·영광·완주·강화군, 부산 금정구·인천 중구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거제대구가 위기에 처했다. 수년 동안 이어져온 대구조업 어민들 간의 분쟁으로 고소와 고발이 계속되고 있고, 7년 동안 개최돼 왔던 '거제대구 수산물 축제'가 지난해 전격 취소되면서 전국적인 명성에 타격을 입었다. 여기에 거제와 인접한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에서 가덕대구 브랜드화를 위한 '가덕대구 지리적 표시제 사업'
거제의 명산 중 하나로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등산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계룡산. 이 산의 높이는 566m로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어서 남녀노소 불문 등산에 적합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등산로도 험하지 않고 중간중간 생활체육 시설이 설치돼있어 등산하기에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평일이나 주말에 많은 시민들이 찾는 이면에는 이러
지역 주택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조선경기의 단기불황으로 지역 공동주택 등의 매매 등이 이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뒤엎는 결과다. 주택보급률 100%를 웃도는 거제시지만 지역 곳곳에서는 아직도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다. 이에 따라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을 우려하는 비판적인 시선과 장기적으로 아파트 전월세 및 매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시민대토론회가 지난 13일 거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고현항 매립, (왜)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고현항 매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대변하듯 2시간으로 예정됐던 토론회는 방청객들의 질의와 자유발언 등이 줄을 이으며 3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됐다. 토론회 발표자로는 박권
2.97㎢의 면적에 해안선 길이 8.2㎞. 산전(전등)·산후(후등)·실리마을의 3개 마을 116세대 199명의 주민이 어업을 주업으로 살고있는 곳. 거제도와 한산도 사이 거제만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섬 산달도에 경사가 났다. 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산달도연륙교 가설공사 기공식이 지난달 24일 산달도 선착장 일원에서 열렸기
거제시가 시정발전과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시책 50건 발굴 추진(본지 2014년 1월8일자 1076호 참조)' 등 '일하는 시정'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거제시는 지난 2013년 성과를 바탕으로 일반행정 및 관광, 문화,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 중이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정말 필요한 사업인가. 일각에서는 거제의 백년대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항만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바다를 매립해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기에 사실상 신도시조성을 목적으로 한 매립사업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현재까지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발전적 논의와 협의보다는 각 이해집단별로 소모전 양상
●사회자 = 비용과 이익 부분에 대해 서로의 주장이 엇갈린다. 경제적 이익부분은 박권일 팀장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박권일 = 이 부분은 가슴을 드러내 보이고 싶을 정도다. 이 사업에 대해서는 KMI라는 국가정책기관에서 최초 검토를 했다. 앞으로는 국내 유수기관의 회계법인과 금융 자문사, 법무법인 등에서 사업비내역과 회계에 대해 여러 차
사회자 =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패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번 토론회는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 거제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패널들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토론회에서의 발언이 거제시민을 상대한다는 생각으로 진지한 논의를 부탁드린다. 토론회 첫 번째 질문은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이 거제시에 꼭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