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설연휴 기간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거제프라자약국은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도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공공심야약국의 주요 목적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는 것이다. 해당 약국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지난해 이용 현황을 보면 월평균 152명이 방문해 해열, 진통, 소염제 등을 주로 구매했다.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이 고용감소 방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공재정인 예산을 신속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부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요 투자사업추진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투자사업 집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3년도 집행실적 평가와 ‘24년도 부서별 집행계획,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1분기 집행전망과 문제점 파악을 통해 거제시 총괄 집행계획에 대해 점검했다.특히, 거제시의 주요 현안사업 조기 추진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보고 시
거제신문봉사회(이하 거신봉)는 설 명절을 앞둔 8일 오후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소원의항구’ 등을 방문해 거제신문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설 설문을 전달했다.이날 소원의항구 관계자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찾아와 격려하는 거신봉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설 덕담을 나눴다.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이사는 “거신봉의 명절 복지시설 위문은 벌써 12년째 계속되면서 명절 중요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정을 나누는 모습이 고맙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거제시는 지난 7일 장승포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이후 센터)는 거제시 권역별 복지관 건립 계획 중 하나인 동부권 복지관 건립 사업으로 기존 마전동주민센터 부지건립된다. 지하1층 및 지상1층(2개층) 1405.64㎡규모로 무료급식소(150석 규모), 노인쉼터,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이 포함돼 있다.최종 건축계획은 최초 설계공모 시 계획보다 면적은 324㎡ 감소했으나, 최근 건축주요 자재 및 인건비 인상 등 물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7일 거제시 옥포동에 있는 옥포국제시장에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자율 설치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소방안전교육과 부주의에 대한 화재예방에 대해 홍보하면서 홍보물품 등을 배부했다.소방서는 오는 12일까지 언론매체와 생활접점매체·지역 전광판 등을 활용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김정호 예방안전과장은 “주택화재는 발생 건수에 비해 인명
거제시가 지난달 13일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선업 고용지원 설명회를 가졌다.올해만 약 2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조선업 지원 정책을 듣기 위해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거제시 조선업 지원 정책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본다.◇ 조선업 노동자라면 놓치지 말아야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삼성중공업‧한화오션 사내협력사와 사외협력사(3개소) 재직자(정규직 직접생산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정부‧지자체‧기업(원청)
거제시 수산과는 6일 장목면 대금해안 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폐스티로폼, 해초,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9톤을 수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정화 활동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목면 대금해안 변은 낙동강 하구로부터 유입된 해양쓰레기가 조류를 따라 수시로 밀려와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정화 활동에는 장목면 주민, 대금어촌계원, 통영해경 해양방제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기상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과 어촌계원들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5일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에서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시군 연합회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현재 경남 수산업경영인은 5800여명으로 전국 19%를 차지하고 있다.이들 수산업경영인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는 △후계어업인 육성·지원 사업 △수산물 안전성 조사 등 수산안전기술원의 올해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역의 수산업 현안 청취와 도정 안건·정책 마련 등의 해소 방안을 토론했다.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와 물가상승·경
거제지역 2개 해역에 인공어초 설치·보강사업을 통해 수산자원 서식기반 조성과 자원증강사업의 안정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거제시 2개 해역에 어류용·패조류용 어초를 설치하고 16㏊에 대해서는 7억원을 투입해 보강사업을 할 예정이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에 따르면 올해 수산자원 조성‧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인공어초 70㏊를 설치하고 수산종자 3067만마리를 방류하는 등 총 9개 사업에 111억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사업으로 △인공어초 설치·보강 10개소 37억원 △해삼 종자방류 5개 시·군 13
거제시는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척척 거제’ 시스템을 개선해 새롭게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2003년부터 운영 중인 ‘척척 거제’는 지난 달 면‧동 간담회를 통해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최종 개선안을 확정했다.주요 개선 내용은 △생활민원 관리시스템 재구축 △‘엄지척 거제 생활미원기동대’ 운영 △ 기동대 전용 전화 개설 등이다.특히 생활민원 관리시스템(새올 행정종합관찰제)은 등록 대상 생활민원을 규정하고 면‧동별 입력 담당자를 지정해 업무의 혼선 예방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도로변 풀베기 기준(안)을
정부가 노동집약적인 양식 산업을 첨단 디지털화하기 위해 고성군 하이면에 조성하려고 추진해온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거점 사업이 결국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 한 곳당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산 기장과 경남 고성을 시작으로 2020년 전남 신안·강원 양양·2021년 경북 포항과 제주 등 전국 6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2019년 2차 사업지로 선정된 고성군은 특수목적법인 (SPC) ㈜에이큐에이를 민간사업자로 선정해 삼천포 화력발전소 일대 10만m2에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활용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아이플러스원이 조달청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은 ‘침몰선박 자동위치표시장치’를 남해군과 협의해 올 상반기 내에 남해군 어선 50척에 시범 설치하기로 했다.이번 시범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이 제12회 수산의날 기념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어업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국정지침에 따른 것이다. 이후 ㈜아이플러스원이 개발한 침몰선박 자동위치표시장치를 2023년 상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지난 1월26일 시범설치 기관으로 남해군을 선정했다.기존의 GPS
거제시가 ‘100년거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의 첫 단계인 비전 설정을 위해 ‘100년거제디자인 비전과 미래가치 진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3월에 개최되는 ‘시민숙의단 토론회’ 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 내용은 △생활만족도 △거제시의 이미지 △거제시의 강점과 약점 △현재 내가 살고 싶은 거제의 모습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고 싶은 거제의 모습 등 거제시의 현재와 미래의 가치에 관한 내용 등 12개 항목이며, 조사 기간은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이다.설문 조
거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 및 시장 상인 격려를 위해 지난 4일 거제읍내시장(5일장)과 6일 옥수시장, 옥포국제시장, 거제고현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직접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고충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또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장바구니 나눠주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시는 설 명절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2월8일부터 12일까지 거제고현시장, 옥포국제시장의 공영주차장과 거제고현시장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설명을 맞아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철새도래지 등의 일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SMS)와 카카오톡 알림톡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축산농가들에게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또한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대책본부 및 거점소독시설(사등면 오량리 소재)을 24시간 운영 중이다.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거제시가 2024년 경남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공모에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조선업도약센터 운영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도비 3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은 조선업 등 중소기업의 신규인력 채용활성화와 근로자의 주거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협동화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며, 기업들이 주변 공동주택을 입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월 임차비용의 80% 이내(1인 월 30만원 한도)를 지원하게 된다. 조선업 도약센터는
‘이달의 고향사랑기부 홍보기관’ 릴레이 홍보의 첫 번째 주자로 거제시장과 전(全) 간부 공무원이 참여에 나섰다.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되며 2023년 모금된 기부금은 2억9569만5000원이다.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기획된 릴레이 홍보는 거제시청을 시작으로 매월 특정 기관‧단체가 고향사랑기부 홍보 서포터즈로 지역발전을 위한 제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작년 거제시를 위해 전국에서 2272명이
오는 19일부터 치매 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주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이 열린다.매주 월·수 운영되는 치매예방 교실은 △웃음치료 △원예수업 △음악수업 △신체운동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또 모든 참여자에게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해 유소견자는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가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가족참여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영유아의 창의성 향상과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쿠킹 놀이터 △키즈 팡팡 놀이터 △숲체험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각 프로그램은 매달 참여자를 받아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족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돼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거제시가 ‘2024년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에 참여할 학습자 3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문해교육사’란 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이 있는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등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육사다.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3월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8회차로 나누어 연초면 아우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고졸학력자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수업의 90% 이상 출석 및 과제를 수행하면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