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에 창단한 거제 윈드오케스트라(단장 김상진)가 새둥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약하고 있다.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달 25일 거제 백병원 아래 미트락 맞은편 3층에 합주실을 마련, 운영위원들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상진 단장은 “지난 5년 동안 흐트러지는 모습 없이 여기까지 왔기에 오늘 새둥지가 생겼다”며
한 개의 촛불로서 많은 촛불에 불을 붙여도 처음의 촛불의 빛은 약해지지 않는다. 기부가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탈무드' 속 한 구절이다.이 명언을 몸소 실천해온 한 업체가 자활기업으로 거듭나며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는 현장이 있었다.기부·나눔마켓 리본(대표 조영임)이 지난달 27일 리본마켓에서 자활기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리본
신록의 푸르름으로 마음까지도 푸르러지는 오월, 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쾌하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가정의 달을 준비하고 있다.먼저 1일부터 한 달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는 경남도립미술관의 수준 높은 소장품들이 찾아온다.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회는 '재(在)&m
"민수야! 오랜만이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일하느라 바빠서 제대로 얼굴도 못보고 지냈는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만나니 참 반갑다."한 지역에 살면서도 생업이 바빠 제대로 만나기 힘든 삭막한 현실을 보기 좋게 비웃으며 지역주민들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행사가 있다. 거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양민)와 거제면건강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거제면사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거제시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거제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한표 의원, 손민호 시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협의회회원, 장애우 등 1,000여명이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구현했다. 행사에 앞선 기념식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설평국)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고현동 엠파크 거리에서 제2회 거제시청소년문화존 ‘BLUE'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친환경 떡 & 쿠키 만들기, 나무액자 & 미니화분 만들기, 길거리 타로점 등 무려 체험마당과 아나바다 알뜰장터가 열리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공연마당을
거제에는 계룡산, 노자산 등 수려한 명산이 많다. 그 중에서도 의연한 자태를 뽐내기로 이름난 산이 있다. 바로 둔덕면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산방산이다. 산방산은 인근에 청마 유치환의 생가와 둔덕기성 등 관광자원과 연계된 관광이 가능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산이다. 최근 이 명산에서 성대한 축제가 열리면서 따스한 봄이 왔음을 축하했다.지난 12일 산방산 임도
거제시는 청마기념관 주변에 봄·가을로 꽃을 심어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청마꽃들'을 조성한다. 청마꽃들은 방하마을에 15ha의 대단위 면적으로 조성되며 올해 6월 봄 코스모스 개화를 위해 4월 상순에 종자 파종을 완료했고 9월에도 가을 코스모스를 계획하고 있다.청마꽃들은 청마 유치환의 시(詩) '거제도 둔덕골' 중 '산방산 자
대우조선소가 들어오기 전에 아주동 해안에 우뚝 솟은 당등산이 있었다. 산 주위에 조선시대 성이 있었고, 성안에 아주당집이 있고 옥포대첩 기념탑과 옥포정이 있었다. 아주당집에는 젊은 여인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여신상(女神像)을 모시고 오월 단오날 당제를 지냈다. 이 당집에 있는 여신상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아주는 신라 경덕왕 때 거제군의 속현이었던
“‘꿈&꾼’과 함께하는 런치 콘서트, 감동이었습니다”거제시가 직원과 민원인들을 위해 준비한 '점심시간 작은 음악회'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다.지난달 27일 점심시간. 거제시청 연못가는 거제지역 통기타 음악동호회 모임인 ‘꿈&꾼’이 연주하는 7080 음악이 울려 퍼지자 점심식사를
"고향을 떠나오던 날, 그날이 언제였던가. 어머니 손을 잡으며 눈물을 글썽이던 날. 세월은 살같이 흘러 내 모습 변해왔지만 그래도…."학업을 위해, 직장을 위해, 그리고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저마다 사연은 다르지만 고향 거제를 떠나서 '부산'을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이 고향 '거제'를 그리며
거제도에 옥녀봉이 4곳 있다. 일운 옥녀봉, 칠천도 옥녀봉, 가조도 옥녀봉, 둔덕 옥동 옥녀봉이다. 옥녀봉에 대한 지명은 남해안 곳곳에 있지만, 전설은 비슷하다. 가조도 옥녀봉은 가조도 북단에 우뚝 솟아있다. 멀리서 보면 삿갓을 엎어놓은 것 같이 보인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아름다운 여인이 고운 한복을 입고 바다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치마폭을 펼치고 있는 모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시민과 국내·외 한국전쟁 및 포루수용소 관련 근·현대 자료 및 유물 소장가로부터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기증받은 자료와 유물은 영구보존해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기증 대상은 △1950년대 전후 한국전쟁 및 피난 관련 자료, 포로수용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군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 '여제'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샹송가수 '무롱(Mouron)'이 거제를 찾는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 초청공연으로 내달 8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샹송 뮤지션 무롱 초청공연'을 마련했다. 무롱은 이날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
평생 한 사람의 아내로 3남매의 어머니로만 살다 끝내 별이 되지 못한 내 어머니의 이야기! '명불허전' 극단 '예도'의 연극 '선녀씨 이야기(작·연출 이삼우)'가 다시 한번 거제시민들을 찾는다.2013년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작이며, 2013년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초청 기념 앙코르 공연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내달 16일과 17
거제신문(대표이사 박행용)이 주최하고 거제시야구협회·연합회(회장 김진도)가 주관하는 '제1회 거제신문사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10일 개막식을 갖고, 20여 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 대회는 거제신문이 생활체육의 한 분야로서 거제시 사회인 야구의 발전과 유소년 야구팀들의 사기진작, 고교팀 창단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2013시즌
계룡산 정상에 신라시대 절터가 있다. 이 절터를 의상대(義湘臺)라 부른다. 절터 주변은 자연석 돌담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축대를 쌓아 방처럼 만들어 놓았다. 이곳을 의상대라 한다. 의상대는 신라시대 고승 의상대사가 기도했던 곳이다. 절터를 오르는 길은 계룡사 뒤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과 거제면에서 오르는 길이 있다.계룡산 정상 555m의 바위틈에 겨우
'제1회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 오는 25일 거제문예회관 소극장
거제도서관(관장 박인숙)은 유아 및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속으로 떠나요’를 운영한다.‘동화속으로 떠나요’는 동화구연 자격증을 보유한 할머니들이 직접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에 운영되며, 1회당 1
거제시를 찾는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문화관광해설사는 우리 고장의 유서 깊은 문화, 관광, 조선산업, 풍습, 생태환경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는 등 거제시의 얼굴 역할을 하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