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이 지난 3일 대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우수사례 분야 은상을 차지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날 컨퍼런스에서 거제신문은 최대윤 기자가 '거제 바다를 지켜라…현대판 해적 불법 해루질과의 전쟁'이라는 기획탐사보도 내용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올해로 16회째 계속되는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거제신문은 2019년 대상, 2021년 대상, 2022년 금상을 거머쥐었다.지역신문 컨퍼런스는 지역 언론인과 학계 등이 함께 모여 지역 언론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SUV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오토바이와 보행자를 치어 보행자가 숨지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지난 3일 오후 5시24분께 거제시 장평동 디큐브 백화점 인근 도로에서 싼타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자 A(42)씨가 통영 방면으로 주행하다 우회전하려고 대기 중인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오토바이와 60대 보행자를 치었다.이 사고로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 앞에 신호를 기다리던 여성 B(62)씨가 머리와 가슴을 다쳐 거붕백병원으로 긴급후송 됐으나 숨졌다.오토바이 운전자 40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로 이어지는 152㎞ 구간 해상도로인 '남해안 아일랜드하이웨이'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는 남부내륙철도·가덕도신공항·진해신항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하고 국가시책인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K-관광휴양벨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U자형 초광역 도로망 구축의 핵심사업인 '남해안 아일랜드하이웨이' 의 성공적 추진이 목적이다.경남도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성이 공존하는 세계 최고의 '드림로드(D
지속적인 단속에도 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사망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지난달 말까지 음주단속을 펼친 결과 총 749건을 적발했다. 또 음주운전 및 신호·속도위반 등으로 11명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상습 음주운전 차량 6대도 압수했다. 이는 경남경찰청 산하 경찰서 중 가장 많은 압수 실적이다.특히 거제경찰서는 지난 7월28일 무면허 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50대 운전자의 트럭을 압수했다. 이 50대는 '상습음주운전 근절 대책'에 따라 거제지역에서 차량을 압수당한 1호 사례가 됐다.10월말까지 집계한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2000번 버스 기점이 기존 거제시 연초면 맑은샘병원에서 고현버스터미널로 오는 12월부터 변경된다.거제가 부산 대도시권에 포함되는 시행령이 지난달 17일 시행됨에 따른 첫 번째 후속조치다.그동안 2000번 버스는 행정구역의 경계로부터 30㎞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시민들은 2000번 버스를 이용하려면 맑은샘병원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그러나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거제가 부산 대도시권에 포함되는 시행령이 의결·공포됨에 따라 운행거리가 행정구역 경계로부터 최대 50
한화오션이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확대를 위한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을 통해 ‘초격차 방산’ 솔루션을 확보하면서 아시아 시장에도 문을 두드리는 등 영역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태국 D&S(Defense & Security) 2023’ 전시회에 참가, 아시아 방산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 400개 공식대표단이 참가하는 ‘태국 D&S 2023’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손꼽히는 방산전시회다. 이
거제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시 농업개발원 아열대작물 맛보기 체험장이 인기다.다양한 평상 시 쉽게 접할 수 없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관람을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다.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작물 활용 거제형 농업체험 관광 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아열대작물 체험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이다.거제형 아열대작물 블렌딩 사업 추진협의회 및 거제올리브연구회 회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거제시민과 관람객들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 시험 중인 올
가덕도신공항법 시행령이 개정돼 거제시 북부권을 공항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 10㎞였던 공항개발예정지역 범위를 거제시 장목면 등으로 확대할 수 있어 국가 지원을 받아 각종 기반시설 건설과 지원사업 가능 등 지역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는 지난달 30일 개최한 국무회의에서 가덕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을 반경 10㎞ 이상에서도 추가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가덕도신공항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지난 5월 개정된 가덕도신공항법 12조는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일원
거제시민의 숙원사업인 한·아세안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사업에 선정됐다.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31일 열린 기재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 40.4㏊(40만4941㎡)에 1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을 통해
거제신문이 지난 28일과 29일 경남 함양군 웰리스호텔 및 인산가연수원에서 열린 ‘2023 바른지역언론연대(바지연) 세미나’에서 풀뿌리언론상 사업기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거제신문이 수상한 주제는 ‘교과서엔 없는 거제역사 이바구’ 등이다.또 거제신문 김은아 편집부장이 편집부문 최우수상, 최대윤 취재부장이 취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편집부문 최우수상인 ‘아니~신문 얼굴이 두 개라고?’는 거제신문 1면을 2개로 편집하는 특이한 편집방식이다.기존 거제신문에 면·동 또는 지역단체 소식지를 한 지면신문에 묶는 방법으로 한쪽은 ‘거제신문’
18세 이하 청소년과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시내버스 교통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거제시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지원을 통해 최소한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거제시 아동·청소년 및 어르신 시내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제정안'을 지난 24일 입법 예고했다.이 사업은 박종우 거제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거제시는 입법 예고한 조례제정안을 연말께 통과시켜 내년 7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아동·청소년과 70세 이상 노인 모두 교통카드 사용 후 개인별로 지급되며 2024년 7월 1일 교통카드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다만 교
남부내륙철도 건설공사 마지막 퍼즐인 10공구 거제 차량기지 구간 기본설계는 ‘삼안컨소시업’이 맡았다.경남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10공구 기본설계 입찰에 2개 설계사가 참여해 ‘삼안 컨소시엄’이 낙찰 업체로 선정됐다. 삼안컨소시엄은 11월 초 국가철도공단과 계약 체결 후 10공구 기본설계에 들어간다.남부내륙철도 10공구 기본설계는 낮은 발주가격으로 지난 6월 한 차례 유찰됐다.이번 10공구 기본설계 업체가 결정되면서 이미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간 9개 공구를 포함해 남부내륙철도 전 공구(1∼10공구)가 설계 단계로 접어들었다
거제시 일운면 ’소노캄‘ 인근에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짓는 ‘소동2유원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지형도면’이 고시돼 착공이 가시화됐다.거제시는 지난 19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소동2유원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지형도면'을 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휴양콘도미니엄은 실시계획인가일로부터 3개월 이내 착공하고, 준공 예정일은 오는 2027년 2월28일로 계획돼 있다.이 사업은 일운면 소동리 19-1번지 일원 5만8159㎡(1만7593평) 부지에 지하 6층,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사업 승인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환경영향평가서 거짓‧부실 논란이 매듭지어졌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낙동강유역환경청 ‘남부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거짓‧부실 검토 전문위원회’는 지난 24일 위원회를 열고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본안) 등 거짓‧부실 작성 여부를 들여다보고 판단한 결과 “거짓‧부실 작성이 아니다”고 의결했다. 사업승인권자인 경남도는 낙동강청이 관련 의견을 보내오면 부서협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성계획 승인’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앞서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수만(거제1‧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경상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전부 개정안을 발의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로 전국적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자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각 교육 주체들의 의견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 초청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과장 김정희),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남지부(정책실장 김지성), 경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이충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실적발표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0년 4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이다.발표된 한화오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169억원, 영업이익 741억원, 당기순이익 2316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0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한화오션은 지난 5월말 새롭게 출범 후 본격적인 경영체질 개선과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 등을 통한 효율성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주력해 왔고 그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24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부서장, 예산담당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박 시장은 △거가대교 통행료 할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제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한 농촌진흥지역 해제 △경남도립미술관 거제분관 설치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논의했다.박완수 지사는 거가대교 평일 통행료 20%를 할인하는 방안과 관련해 서일준 국회의원과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정비율 재정지원을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가을 행락철 대비 불특정 일시 장소에서 음주운전·스쿨존 법규위반·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9월부터 계속되는 이번 단속은 행락철을 맞아 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주요 사망사고 요인 행위인 음주운전에 대해 선제적 대응 및 근절을 위한 것이며, 또한 스쿨존 내 법규위반과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거제경찰서는 주·야간 불문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과 법규위반 행위는 반드시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제고하고, 차량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을 생활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2023년 경남지역 RISE 시범사업에서 외국인 유치 지원사업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8000만원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경상국립대 주관으로 거제대학교를 비롯해 연암공대, 남해대, 창신대를 포함하여 모두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의 형태로 운영된다. 외국인 유학생 육성의 생태계는 유치 및 도입 →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 운영 → 기량검증 및 취업에 이르는 총 3단계로 구성되는데 이번 사업의 선정은 첫 단계인 유치 및 도입의 부분에 직접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
거제시는 거제식물원 내 놀이시설 ‘정글타워’가 고도화 사업를 마치고 지난 24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다시 문을 연 정글타워는 미끄럼틀 2종(대형1종, 소형1종)을 추가 설치했고, 그간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해 이용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체험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도화 사업으로 정글타워는 국내 최대 대형 미끄럼틀 4종과 중형 미끄럼틀 3종, 실내 영상체험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 어드벤처 시설로 도약했다.추가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 ‘자이언트 스파이럴 슬라이드’는 최대 19m 높이에서 60m 길이를 활강하는 나선형과 드롭형이 결합된 미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