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 저구마을회가 지난 22일 주민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남부면사무소에 전달했다.노영도 저구마을 이장은 "작은 성의지만 마을 주민이 조금씩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물마중이 돼 어려운 여건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추완석 남부면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소외계층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번 주민들의 정성어린 성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저구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성금은 거제시희망복지재단(행복디딤돌)로 기
거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정치·경제·사회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거제문화대전'이 만들어진다. 거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약을 맺고 거제지역의 향토문화 자료를 새롭게 수집·정리해 2026년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디지털 거제문화대전은 거제지역의 문화유산을 비롯한 정치·경제·생활과 민속 등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수집·연구·분석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이를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 등 정보통신 매체를 통해 서비스하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다.이를 통해 시는 거제지역의 문화진흥·관광산업·문화콘
사주의 본질은 개인의 그릇(命)과 운(運)을 보고 때를 알아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분별하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명과 운은 필연적이며 초월적인 힘을 뜻하며 운(運)이란 변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변하는 이치도 이미 정해진 궤도를 따르는 필연적인 과정일 뿐입니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커다란 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나 살아가는 과정이나 다를 게 없는 듯.● 하나하나 만들다
'온양이'는 전쟁중에도 그리고 전쟁후에도 사람들은 계속 살아간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명호는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중공군의 공격을 피해 피난을 간다. 피난을 가는 도중 기적처럼 배에서 동생이 태어난다. 바로 따뜻하고 환하게 살아라는 뜻의 이름이 '온양이'다.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한테 명남이가 국밥을 주는 장면이다. 왜냐하면 전쟁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혼자 살 수 없는 약한 존재인데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부모님을 잃은 것이 안타까웠다. 지금도 전쟁을
거제시가 거제시장배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스포츠 동계 전지훈련 유치에 나섰다.시는 거제시축구협회(회장 옥영민)와 함께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옥포·일운 운동장 등 지역내 6개 구장에서 '2024년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학생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했다.이번 스토브리그는 전국에서 중등부 8팀·유소년 11팀 등 총 19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 11일 거제시체육회·거제시축구협회와 함께 일운·옥포 운동장을 방문해 스토브리그 경기중인 연초중FC·SDH길천·광희중학교·고양 칸테라FC
거제시는 오는 2월8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는 융자사업으로, 금리 1.5%에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의 조건이다. 대출규모는 농업창업자금 세대당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 한도이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자로 사업지침에서 정하는 이주기한, 거주기간, 교육이수 실적 등의 자격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지원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귀농인·재촌비농
거제시는 올해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 대해 오는 2월8일까지 신청 받는다.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은 △귀농교육 수강료 △농가 컨설팅 비용 △농업 자격증 취득 △중장비·농기계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65세 이하의 귀농 5년 이내인 실제 영농종사자이며, 지원 인원은 2명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거주지 면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와 연수생 간의 약정체결을 통해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자 및 연수생은 △농촌이주 5년 이내 귀농인
거제시보건소(소장 구신숙)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폐렴구균은 균혈증을 동방한 침습성 질환으로 폐렴‧뇌수막염‧심내막염 등을 유발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균혈증이나 뇌수막염이 진행될 경우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으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1회 접종할 수 있다.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거제시 고현동 시민 윤종선님의 아버지 윤대원님께서 별세(향년 90세) 하셨습니다.빈소 : 아임레디 장례식장(055-636-3112) 10호실입관 : 2024년 1월 17일 (수) 오후 1시발인 : 2024년 1월 18일 (목) 오전 6시장지 : 통영화장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제시민 박길운씨가 지난 15일 둔덕면 시목리에서 향년 76세 나이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소 : 거붕백병원 대명아임레디 장례식장(055-636-3112) 12호실발인 : 2024년01월17일 오전 10시장지 : 통영화장장
거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병옥)는 지난 13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선물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거제시에 전달했다.이번 나눔을 위해 면동 새마을부녀회장 19명은 라면·햇반·짜장라면·김·미역국·콩나물국 등 6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마련했다.유병옥 회장은 “선물꾸러미를 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종우 거제시장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전한 환경조성
사진은 촬영하는 순간을 제외하면 과거의 시간이 남긴 산물이다. 사진은 흔한 일상에서부터 역사적인 순간까지 한 장 한 장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거제에는 사진으로 거제의 오늘을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지금 거제 모습을 고스란히 후대에 남겨주는 것을 자신의 업보라 생각하며 늘 새벽이슬과 은하수와 벗하며 살아가는 류정남 작가다. 류 작가의 취미는 거제의 포토존 명소 만들기다. 최근 10년 동안 그가 만들고 소개한 촬영지는 이른바 거제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거제 한컷'은 류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인생 사진 남기기'코너다. 사람들
삼성중공업 물류팀 천종우 반장, 그는 거제의 수많은 조선소 노동자 중 한 명이지만, 누구보다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의 노트에 그려진 그림은 조선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심코 지나가는 골목길, 오래된 가게, 그리고 거제지역의 문화유적까지 다양하다. 거제신문은 30년 가까이 거제지역 조선소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의 시선으로 보는 거제의 역사· 조선소의 땀· 소소한 거제의 풍경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 대우조선이란 회사명이 더 익숙한데^^. 우짜든지 대한민국 조선소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병원장 진대호)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중금속·소음·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직업성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기관평가는 △운영 방침 및 업무표준의 수립과 업무 관리체계 △전문인력 보유 및 경력 수준과 교육훈련 실적 △시설 장비 보유 및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에이스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세웅 선수가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박세웅 선수는 12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연초면 야부마을이 외가인 박 선수는 평소에도 꾸준한 선행을 펼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기도 하다.박세웅 선수는 기탁식에서 “야구선수로서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엄마 품 같은 마음의 고향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향후 거제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 기부도 생각하고 있고, 항상 거
거제 출신 피아니스트 김주경과 김창모 부부가 오는 1월26일(토)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아코르 앙상블(Accord: “화음, 서로 어우러지다.”의 뜻 Ensemble)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G·celf(지클레프)가 주최하고 경희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으로 만나보는 교과서 음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 김주경‧김창모 부부는 “I. Stravinsky -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 Part 1”과 - “대지에 대한 찬양(The Adoration of the Ea
고현시장 충남식당(대표 고갑자)이 지난 9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1004만원을 기탁해 희망천사 159호가 됐다.고갑자 대표는 “시민들 덕분으로 고현시장을 대표하는 식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원배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고갑자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고 대표는 지난해 4월 거제시에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한
거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공우곤)은 지난 8일 예비 중학생을 위한 책가방 58개(920만원 상당)를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 후원했다.후원받은 책가방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등학교 졸업생 58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공우곤 회장은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이 밝게 자라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재훈 거제교육장은 “이번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거제교육지원청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