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애광학교(교장 강욱희)는 20일 울산 폴리텍대학에서 열린 ‘2023년 영남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도광현(전공과 1년) 학생이 기기조립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기능향상 촉진과 우수 기능인력 저변 확대를 유도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직업재활·고용촉진 등을 도모키 위해 열렸다.도광현 학생은 “더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전국대회에서도 꼭 상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금상을 받은 도광현 학생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오는 9월
경남 유일 실용음악 중심 특성화 중학교인 장목예술중학교(교장 박상욱)는 지난 1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린제이파크공립학교(Lindsay Park Public School in NSW, Australia) 학생들과 e-class 세션을 가졌다. 이번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은 실용음악을 중심으로 한 양국 두 학교의 특징을 잘 나타낸 예로 두 학교간 협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두 학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장목예술중학교는 K-pop·기타연주·댄스 등을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장재구)는 최근 진주시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3회 경남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해 은상 4명·동상 1명·장려상 3명 등 모두 8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날 대회는 12개 경진종목과 4개 경연종목에 경남지역 13개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254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 수상자는 오는 9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거제여상은 경진종목 4개·경연종목 1개 등 총 5개 종목에 8명이 출전해 전원이 입상해 상업계 특성화고의 위상
국공립 하청어린이집(원장 백지영)은 지난 13일 칠천도 옥계해수욕장 일대에서 '바다야! 우리가 지켜 줄께'를 주제로 해양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지역사회과 함께 하는 해양쓰레기 줍기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원생들은 칠천도 옥계마을주민·학부모 등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에 집게를 들고 환경을 생각하며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환경 지킴이’로 나서 과자봉지·페트병·담배꽁초·쓰레기 등을 주었다.백지영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거제고등학교(교장 김회진) 2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지난해부터 항공편과 코스 답사 등을 준비해 지난 4월5일 출발 예정이었으나 날씨 사정으로 미루다가 6월에 진행했다.학생들은 △7일은 동문재래시장·수목원테마파크 △8일은 성산일출봉·아쿠아플라넷·에코렌드 △ 8일은 천지연폭포·카트체험·애월카페거리 등을 둘러봤다. 박정우 학생은 “경기용 자동차 크기인 카트차 운행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운전면허증 없이 탈 수 있고 정해진 코스를 최고속도로 달리면서 평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거제신문은 지난 10일 제4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문화탐방(2차)’을 다녀왔다.이날 문화탐방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생 15명과 본지 학생기자 2명, 학부모 1명 등이 참여했으며, 장목면 저도를 둘러봤다. 탐방 해설에는 전수영 거제시문화해설사가 함께 했다.학생들은 궁농항에서 10시 출항하는 저도유람선에 탑승해 유람선내 해설사를 통해 거가대교와 인근에 흩어진 섬들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탐방단은 완전 개방되지 않은 청해대 대통령별장·연리지정원·하계휴양시설인 콘도·중대막사를 탐방로에서 바라보고 제1전망대와
"주짓수는 3년전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건강이 아주 좋아졌어요. 많은 친구들이 같이 할 수 있도록 권하고 싶어요."거제시 장목예술중학교(교장 박상욱) 황선재연 선수가 지난달 27일 제4회 거제시장배 주짓수 대회에 처녀 출전해 중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우승을 차지한 황선재연(1년) 선수는 "상대는 부산 해운대에서 온 선수였다"며 "마지막 결승전 때 조르기를 당해 순간 정신이 나갔다가 다시 잡혔던 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그러면
거제시 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는 지난 2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지역 명산인 북병산(1학년)·국사봉(2학년)·노자산(3학년) 등으로 현장탐방 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학생들은 정상까지 내딛는 걸음 속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험난한 산행에서 인내하는 마음가짐과 세상을 올바르고 폭넓게 바라보는 호연지기 정신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명산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2년)은 "처음에는 공부하지 않아서 좋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올라가는 동안에는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기분 좋게 정상
거제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는 지난 7일 학생들이 체험하고 놀며 즐겁게 수학을 만나는 ‘수학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수학체험의 날은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을 통해 수학이 어렵고 딱딱한 개념이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는 과목임을 체험하게 했다.부스별 서포터즈 학생들은 직접 활동을 설계했으며, 미비한 점들은 각 부스별 담당 수학교사들이 함께 준비했다. 수학체험 프로그램은 △적분으로 만든 팽이 △라틴방진을 이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 △텐세그리티를 이용한 무드등 만들기 △다각형의 무게중심 찾기 등 총 11개의 부스가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양상진)는 지난달 24일 교내 하람광장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고 즐길 수 있는 ‘하람버스킹’을 열었다.이날 하람버스킹에는 치열했던 교내 예선을 통과한 7팀이 참가했다. 버스킹은 교내 밴드 다카포의 경쾌한 노래를 시작으로 기타·우쿨렐레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흥을 돋웠다. 특히 랩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 참가자들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교생 선생의 깜짝 출연은 공연재미를 한층 더했다. 공연을 관람
하청중학교(교장 이팔홍)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1일까지 학생들이 직접 여행지를 선정하고 세부계획까지 구성한 ‘행복학교 프로젝트를 겸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에서 학년구분 없이 무학년제로 진행됐다.올해 9년째 행복학교로 지정된 하청중은 민주성과 자발성을 추구하는 행복교육공동체를 이끌어가기 위해 이번 수학여행을 일반 수학여행에서 벗어나 행복학교 프로젝트 수업에 접목해 진행했다. 행복학교 프로젝트 수업을 수학여행에 입히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각종 계획을 세우고 지난 2월 교직원 워크숍을 통해 행
최근 통학로로 이용중인 농로에 안전펜스가 설치됨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게 됐다. 펜스 설치는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정류장까지 농로 80여m를 걸어가는 동안 농로 옆에 있는 농수로에 떨어질 것을 우려해 연초고등학교(교장 공현철)가 안전펜스 설치를 요청해 진행됐다. 특히 농로로 다니는 차량들도 많아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학생들이 차량을 피하려다 농수로에 빠질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공현철 교장은 지난 2월 연초면과 거제시청 도로과를 방문해 농로에 안전펜스 설치를 요구했으며,
해성중학교(교장 이두만)는 최근 학교 도서관에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최원형 작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 최원형 작가는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와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제로웨이스트 쫌 아는 10대' 등 다양한 환경과 관련한 책을 펴냈다. 이번 강연은 도서부 학생들의 주관으로 강연전 미리 참석자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강연 시간 90여분동안 환경에 대해 고심해 보고 대안도 찾아봤다. 강연전 2학년 학생들은 기술·가정 교과목의 수행평가로 최원형 작가의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를 읽고 독서일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센터장 박주언)는 오는 6월 3일 오전 9시 40분부터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2023 거제 메이커 페스티벌’을 연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1층 대공연장과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2023 거제 메이커 페스티벌’은 거제시민을 위한 인문학특강 및 메이커체험부스와 학과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거제시민을 위한 인문학특강에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사회 변화에 따른 현명한 인생 진로설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9시 40분 입실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사로 초빙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22일 거제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스라엘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모세 벤바삿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와 지역 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회를 열었다. 모세 벤바삿 교수는 텔아비브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며 자신이 설립한 회사 ‘ClickSoftware’를 지난 2000년 나스닥에 상장시킨 사업가이기도 하다.현재는 플래테인社를 설립해 에어버스·GE·블루 오리진(Blue Origin) 등 세계적인 기업에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고 있다.모세 벤바삿 교수는 AI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현장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내 단설유치원 2개소와 초등학교 10개교 등 총 12개교의 놀이터 모래를 교체한다.이번 사업은 '새 집 줄게' 모래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거제교육지원청이 교육부에 특별교부금을 신청, 거제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선정돼 학교 놀이공간을 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 사업은 모래 교체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된다. 올해는 12개교가 신청해 놀이터 모래를 교체한다.지난해는
스승의 날을 맞이했지만 카네이션 꽃바구니 조차도 건네는 것이 조심스러운 요즘, 웃음꽃 가득한 스승의 날 아침을 맞이한 학교가 있어 화제다. 거제장평중학교(교장 배경환)는 지난 15일 아침 8시께 학교 정문에서 학부모와 전 교사가 참여한 ‘달달한 스승의 날 이벤트’를 했다.장평중 학부모회(회장 박보화)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뜻있는 학부모 10여명이 재능기부로 자이언트 종이 카네이션과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을 직접 만들었다.포토존은 △선생님! 오늘 하루 만큼은 평화롭고 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 사랑합니다 △든든한 우리
거제중학교(교장 권용복)는 지난 8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신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저마다 개성을 살린 '반티'를 맞춰 입고 체육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체육대회는 조현선 체육 선생님의 지도 아래 국민체조로 시작됐다. 이어 교장 선생님의 안전에 대한 말씀을 듣고 1학년부터 2·3학년 순서로 운동장에 반별로 입장했다. 학생들은 음악에 맞춰 다양한 율동을 함께 하면서 입장했다. 체육대회 종목에 참가하지 않은 학생들은 스탠드에 반별로 앉아 플랜카드를 손에 들고 응원했다. 가장 인기있는 종목은 축구였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홍보를 위해 '2024학년도 경상남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었다.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도교육청 과학교육원 등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과 지역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도교육청은 전·후기 고등학교의 구분과 지원방법·지원자격·고등학교 전형시기별 전형 계획,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산출 지침과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
둔덕중학교(교장 최윤현)는 지난달 28일 도서관 시설환경개선사업 기념행사로 김재훈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과 교사·학부모·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선준 박사 특강을 진행했다. ‘스웨덴 교육은 어떤 아이를 길러내는가?’를 저서한 황선준 박사(전 경상남도교육연구원장)는 이날 “모두를 위한 교육과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연했다.또 “걸러내는 교육이 아닌 길러내는 교육, 비판적 사고를 겸비한 독립적인 민주시민 양성”을 강조했다.최윤현 교장은 “강연을 듣고 많은 질문을 해줘 감사하다”며 “아이들을 길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