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이르면 오는 20일께 보석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김경수 지사 불구속 재판 경남도민서명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명칭을 '김경수 도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운동본부(이하 도민운동본부)'로 바꾸고 김 지사 불구속 재판 서명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고 있다. 김 지사 불구속 재판 서명에는 지난 7일 5만명을 넘어섰다.특히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스마트 산단 조성을 통한 경남형 일자리 창출' 등 '김경수 발 경제혁신 프로
김한표 국회의원은 지난 30일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예타가 면제된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조기착공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설계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지난 2011년 국가철도망 계획에 처음 포함되어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타당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국토교통부는 2017년 재정사업추진을 포기하고 민자사업으로 전환해 KDI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1년이 넘도록 조사가 진행되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29일 예타면제와 재정사업추진 결정이 내려졌다.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장은 지난 24일 전국 지역위원장 워크샵에 참석하고, 25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거가대교 통행료인하’ 문제를 직접 건의했다.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된 건의서는 “거가대교 통행료는 부산-서울 간 고속도로보다 km당 21.8배가 높고, 민자 고속도로 중 비싸다는 인천대교의 통행료 5500원과 비교해도 km당 4.7배가 높다”고 설명했다.특히 버스와 화물3종 대형차 기준으로 편도 2만5000원으로 책정, 수익구조가 열악한 화물차 노동자들이
김한표 국회의원이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지난 23일 가졌다.김 의원은 매년 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의정보고회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700여명의 지지자 및 시민들 사이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었다. 1·2층 자리를 꽉 메운 시민들에 김 의원은 '기차 타고 서울 가자', '필사즉생'을 함께 외치며 2019년 의정활동의 의지를 밝혔다.그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결정을 앞두고 있는 남부내륙철도 사업과 관련해 2012년부
거제에서 창원 성산구로 둥지를 옮겨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지난달 4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권민호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2시 창원 성산구 대흥인터빌 201-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직자 및 성산구민은 물론 거제에서도 다수의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권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경제발전과 민생안정을 실현할 정책 방향과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히면서 힘 있는 여당 예비후보에게 힘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23일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강민국) 안으로 회부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대책 촉구결의안’을 의결했다.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송오성 의원이 대표로 제안한 이번 결의안에서는 거가대교 통행료가 국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게 책정된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당초 거가대교 건설계획 시부터 투자 및 조달비용, 운영비 일체와 최소운영 수익을 보장해 예산낭비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MRG 민자사업 방식으로 실시계약이 체결된 점을 지적하고 있다.이러한 MRG 민자사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거제신문은 공명선거와 조합원(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돕기 위해 이번 동시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자 면면을 알아보고 이력과 함께 출마의 변 등을 지면에 싣는다.올해로 두 번째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거제지역 13개 농·수·축·산림조합장을 뽑는데 3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 지면에 게재되는 예상후보는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이며, 예상후보에게 직접 출마 의향을 확인하면서 지면 게재에 대
김한표 국회의원(경남 거제, 자유한국당)은 22일 경남도에 공문을 보내 거가대교를 비롯한 경남도 관리 유료도로의 이번 설 명절 통행료 면제 및 제도의 상시화를 촉구하고, 획기적인 통행료인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정부는 지난 ‘17년 추석부터 명절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지역별로 면제 시행여부가 다른 실정이다. 김한표 의원은 2017년 추석부터 ‘거가대교 등 경남 지역 유료도로 명절 통행료 면제’를 경남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더불어민주당 입당 약 20개월 만인 지난 14일 민주당을 탈당했다.김 상임이사는 2017년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대선 직후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돕겠다며 민주당 경남도당에 입당원서를 내고 입당했었다.하지만 그로부터 1년8개월 뒤 탈당계를 내고 민주당을 떠났다. 김 이사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에 이견을 드러내며 탈당의사를 밝혔다. 김 이사는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께'라는 글을 통해 "현 정부의 정책에 도
자유한국당 김한표 의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국회의원 김한표 2019년 의정보고회’를 가진다.이번 의정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했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 주민들께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한표 의원은 남부내륙철도사업 예타면제 의사를 정부로부터 받아내기까지의 성과와 조선·거제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촉구 그리고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 요구, 대우조선해
불법 현수막이 무차별적으로 내걸리고 있는 가운데 신년인사 현수막을 둘러싼 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됐다.신년을 앞둔 지난달 24일부터 유동인구 많은 곳 중심으로 신년인사를 가장한 불법현수막이 내걸리기 시작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오는 3월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 예정자들로 확인돼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지적이다.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일순)에 따르면 출마예정자들의 신년인사 현수막은 조합장 선거와 직접 관련 있는 문구가 적시돼 있지 않으면 선거법 위반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는
거제신문 창간30주년 특별 기획사업으로 ‘거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 그 첫 번째 인물로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만났다. 연초면 다공리가 고향인 이기우 총장은 교육부 차관과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거제시 대외협력관으로 거제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연말연시를 맞아 고향 거제를 찾은 이 총장은 친인척들과 선·후배들을 만나 정담을 나누고 지역 재래시장 등을 둘러보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하는 공무원, 9급 공무원에서 교육부차관까지 ‘9급 공무원의 신
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18년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수상 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이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4번째이다.김한표 의원은 2018년 국정감사에서 교육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로서 ‘학교는 안전해야 한다’는 주제로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 확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교육부와 각 교육청에 강력하게 촉구하며 주목을 받았다.또한 △초·중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다음 행선지로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정했다.정의당 노회찬 국회의원 별세로 내년 4월3일 치러지는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권 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4일 9시께 창원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같은 날 자유한국당 강기윤 전 국회의원,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 민중당 손석형 창원시당 위원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창원 성산구 지역에서는 자유한국당 김규환 국회의원·이상철 전 경남도의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다음 행선지로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정했다.정의당 노회찬 국회의원의 별세로 내년 4월3일 치러지는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4일부터 시작됐다. 권 전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4일 9시께 창원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직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어깨띠 착용, 문자발송과 전화 선거운동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권 전 시장과 함께 민중당 손석형 전 도의원, 정의당 여영국 전 도의원 등이 등록했다.
창원시 성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3일께 치러질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안내 설명회를 지난 13일 진행하면서 창원 성산지역 국회의원 후보에 누가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선거 5개월을 앞두고 열린 설명회에서도 당별 관계자들이 일정과 선거 운동 사례들을 꼼꼼히 살폈다.창원 성산지역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가 사망하면서 현재 공석이다.내년 4월3일에 뽑힌 국회의원은 2020년 4월에 열릴 21대 총선 일까지 1년 동안 임기를 맡는다. 보궐로 선출이 될 경우 임기가 짧아 제대로 의정활동을 펼치지 못했다는 동정론에
거제시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지난 16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7기 첫 당정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시와 정당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치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변광용 거제시장, 문상모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 거제시 국·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변 시장은 "거제시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당과 도·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거제가 힘차게
김한표 의원이 지난 19일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2018년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기)의 초등학생 통학 대책 방관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김한표 의원실에 따르면 거제교육청은 지난 2008년 통학거리가 5㎞ 이상인 아파트 입주민 초등학생을 위해 아파트 시행사와 통학대책을 마련하며 '통학편의 지원금 이행 약정서'를 체결했다. 해당 약정서에는 증가 학생 수만큼 교실 및 부대시설을 증축하고, 5억원의 통학지원금으로 통학편의를 제공한다고 명시돼 있다.문제는 거제교육청이 지난 2017년 7월 해당 아파트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는 지난 23일 거제 민주당사무소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 및 확대 간부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거제시 지역위원회 도·시의원·운영위원·상설위원장과 면·동협의회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운영위원과 상설위원장, 면·동 협의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문상모 지역위원장은 새롭게 선임된 당직자들에게 “거제시 지역위원회를 이끌 당의 핵심 당원임을 상기하고 아울러 당의 정체성과 지지층 확산, 시민의 미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농업·축산업·수산업 협동조합과 산림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를 지난 2015년 3월11일 최초로 열었다. 조합장 선거는 원래 각 조합마다 개별적으로 실시했지만 돈 선거·경운기 선거로 불리는 등 공정성에 문제가 나타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위탁받아 선거를 관리하고 2015년부터 전국 동시 실시하게 됐다.거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농·어업 역시 지역의 주요 산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