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8일 쓰레기 수거 차량을 파손한 화물연대 소속 50대 노조원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0분께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후문에서 노조의 정차 요구를 따르지 않은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전면 유리창을 각목으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재 경남에서는 화물연대 노조원 1500여 명이 무기한 파업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남경찰청은 5개 기동중대와 사복 형사 등을 동원해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한 불법행위에 대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경찰에 따르면 집단운송거
지난 16일 오전 거제면 선자산에서 등산 탐방로 자재를 싣고 이동 중인 헬기가 추락해 기장이 숨지고 부기장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와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거제시 거제면 선자산 정상(507m) 부근에서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헬기는 선자산 숲길 조성 사업에 투입되는 철근 자재 등을 운반하다가 산 정상에서 1.4km 떨어진 중간 물품 지점에서 정상으로 자재를 옮기다 추락했다. 사고 접수 후 오전 10시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10시 59분쯤 탑승자 3명을 구조해 병원
돌고래체험시설인 거제시 일운면 거제씨월드가 돌고래 반입과정에서 환경청에 양수신고를 하지 않아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야생생물법에 따라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돌고래는 양도·양수 시 관할 환경청에 신고해야 한다.그러나 거제씨월드는 지난 3일 진행된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정기 현장점검 당시 제주 돌고래체험시설 ‘퍼시픽 리솜’(옛 퍼시픽 랜드)으로부터 큰돌고래 2마리를 반입한 사실을 신고하지 않고 기존 보유하고 있는 돌고래 9마리만 보고했다. 거제씨월드는 낙동강유역환경청 현장점검 시 제
3일 오전 4시30분께 상동동 A마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시간여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32대와 대원 109명을 화재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오전 7시50분께 완전히 꺼졌다.이날 불로 1층 창고 등 2개동 1221㎡을 모두 태웠고, 내부에 진열돼 있던 식자재와 진열 상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5000만원 상당의 큰 재산 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중이다.
28일 새벽 2시50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석개방파제에서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28일 새벽 2시50분께 남부면 갈곶리 석개방파제에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정을 급파해 A씨(60년생)를 구조했다.통영해경은 석개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추락한 A씨를 발견하고 바다에 입수해 구조했다.그러나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119구급대에 인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께 일행 2명과 함께 방파제에서 낚시
12일 오후1시50분께 거제해금강유람선 A호가 선착장과 충돌해 승객 9명이 부상을 입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A호(선원 2명·승객 38명)가 유람을 마치고 선착장에 접안하던 중 선착장과 충돌, 신고를 받은 함정과 순찰차 등이 부상자를 구조했다.A호의 승객 38명 가운데 8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가슴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B(66)씨는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유람선 선장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관계자 진술을 종합해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
거제지역 한 대형조선소에서 타워크레인 보수 작업중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보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시40분께 거제시 A 조선소 하부 현장에서 일하던 하청 업체 소속 근로자 B 씨는 상부에서 타워크레인 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떨어뜨린 와이어와 철제(소켓)에 맞는 사고를 당했다.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부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명령을 내렸으며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
거제시 하청면 한 선박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근로자가 용접작업을 하다 블록에 끼여 사망해 경찰과 노동부가 조사에 나섰다.이 근로자는 이날 첫 출근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거제경찰서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30분께 거제시 하청면에 있는 선박부품 제조업체에서 A(47·거제시)씨가 선박부품인 대형 블록에 끼였다.이날 사고는 대형 블록을 지지하는 철제 지지대가 40t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휘어지면서 용접작업을 하던 A씨를 덮쳤다. 회사측은 A씨를 현장에서 어렵사리 구조해 병원
개인택시 운전기사에게 상해를 입히고 택시와 현금을 빼앗아 도주한 30대 A(주거부정)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혔다.A씨는 지난 20일 밤 10시10분께 거제시 고현동 거제수협 앞에서 승객을 가장해 택시에 탄 후 거제면 내간리 인근 한적한 장소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범행 장소에 도착한 A씨는 잔고가 없는 현금카드를 건네주면서 택시요금을 계산하는 척하며 운전기사가 방심하는 사이 미리 소지한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고 협박했다.운전기사가 완강히 반항하면서 좁은 차안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A씨가 흉기로 운전기사의 머리부위를 찌르자, 이를
지난 2일 거제시 거제면에서 A씨가 패러글라이딩 중 8m 높이의 나무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거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20분께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일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A씨가 착륙 도중 약 8m 높이의 나무에 걸려 내려오지 못해 119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A씨는 거제소방서가 출동해 사다리와 로프를 이용해 구조됐으며,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서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문화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구조요청을 해
지난 21일 오전 11시35분께 통영시 욕지도 서방 인근 해상 A호(24톤·근해자망·충남 서산 선적·승선원 10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와 소방이 합동으로 진화에 나섰다.통영해경은 A호 화재 진화중 침몰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이 우려돼 주변에 양식장이 없는 해역으로 화재 선박을 이동시켜 진화 작업을 펼쳤다.해경은 현장에 방제정을 배치해 해양오염에 대비했으며, 야간까지 진화작업을 계속 이어나갔다.
지난 21일 오후 4시24분께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A호(3톤급·승선원 1명)에 화재가 발생해 긴급 진화에 나섰다.창원해양경찰서(서장 류용환)는 마산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에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를 119를 경유해 접수하고, 경비함정·파출소 연안구조정·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A호는 운항중 원인미상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근 선박의 도움으로 실리도 방파제에 계류시켜 창원해경과 마산소방·민간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할 예
21일 오전 11시 35분경 통영시 욕지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A호(24톤, 근해자망, 충남 서산 선적, 승선원 10명)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통영해경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해경에 따르면 A호의 승선원 10명은 해경의 구조협조 긴급 요청을 받은 인근 어선에서 구조해, 해경 함정에 인계된 상태이다.통영해경은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며, 주변 해역 오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밤 10시52분께 거제시 근포방파제 앞 바다에 빠진 익수자가 발생해 긴급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0시52분께 거제시 근포방파제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익수자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A씨(39·거제시 거주)는 일행과 술을 마시면서 낚시를 하던 중 수영을 하겠다며 입수한 것을 인근을 산책 중이던 주민 B씨(71)가 발견하고 신고했다.통영해경은 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보내 밤 10시55분께 현장에 도착, 경찰관 한 명이 입수해 A씨를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거제 지심도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오전 11시10분께 거제 지심도 남동방 해상에서 40t급 통발어선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에서 조업중인 다른 어선에 구조 협조 요청을 해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다.어선에 난 불은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선박 갑판부 등이 대부분 불에 탔다.해경은 선미 갑판 쪽에서 불이 처음 났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25일 오후 3시23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약 7해리(약 13㎞) 해상에서 A호(324톤·대형선망·통영선적·승선원 6명)가 침몰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인근 경비함정·통영구조대·헬기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활동에 나섰다.통영해경은 사고 선박 가장 인근에 있던 B호(9.77톤·낚시어선)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했으며, B호는 해상에 표류중이던 선원 5명을 구조했다.이어 도착한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은 선원 5명을 옮겨 태운 후 응급조치를 취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한편 해경은 해군과 합동해 조명탄을 터뜨리며 야간에도 지속적
16일 오전 3시31분께 통영시 두미도 남서방 2.6해리(약 4.8㎞) 해상에서 A호(3.27톤·연안복합·통영선적·승선원 1명) 선장이 실종됐다.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된 B씨(66년생·남·사량도 거주)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A호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 선장이 A호에 시동이 켜져 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A호는 지난 14일 오후 10시3분께 어업을 위해 사량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영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남해파출소 연안구조정·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4척·유관기관 2척·민간어선 24척을
지난 14일 오후 2시께 거제시 장승포동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30대 남성이 구조됐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낚시를 하던중 갯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골절상을 입은 A씨를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응급처치한 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는 추락이나 고립·익수 사고로 이어져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때 확인 등을 사전에 점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2시50분께 통영시 비진도 남동방 2.3해리(4.2㎞) 해상에서 A호(59톤·외끌이저인망·사천선적·승선원 9명)와 B호(149톤·석유제품운반선·부산선적·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사고는 A호가 B호 선미측 0.5해리까지 속력을 낮추지 않고 접근하자, B호가 기적을 울리며 우현으로 변침했으나 충돌해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됐다.통영해경은 경비정·통영구조대·거제남부파출소 연안구조정·방제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통영구조대 잠수요원이 3회에 걸쳐 총 8명이 입수해 파
28일 오후 3시께 거제시 고현동 신우성 아파트 인근에 주차 중인 1톤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제보자에 따르면 트럭에 불이 났다는 소리에 곧바로 트럭 주인 A씨가 달려와 불을 껐고 곧이어 소방대원이 도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큰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A씨가 경미한 화상을 입었다.당시 차주 A 씨는 트럭 짐칸에 종이박스를 비롯해 가스통2개,산소용접통이 함께 있어 더 큰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맨손으로 불을 끄고 사람들의 접근을 차단하다 양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