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회진마을 야산이다. 지난 설날 성묘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풀숲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다. 조화를 비롯해 음식물쓰레기까지 섞여 있어 벌레들이 날아다닌다. 공동묘지 입구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팻말도 소용이 없다.조상을 잘 섬기는 것도 좋지만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자연도 잘 섬겨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 생산한 쓰레기는 자신이 책임지고 수거·처리하는 시민정신이 필요하다.
거제·통영·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욱)는 설 명절을 맞이해 범죄피해자에게 온정을 전했다.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통영검찰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대상자 중 여전히 고통 속에 있는 분들을 찾아 직접 위로하고 생활을 살폈다.통영검찰청(지청장 김성동)과 합동으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로 피신한 쉼터 3곳을 방문해 42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 전달하며 입소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또 지난해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의 결정으로 지원받은 대상자 중 온정나눔 사업의 사례관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확
정부가 부산을 기점으로 지방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9년 말 개항 목표다.상반기 중 여객터미널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 중 도로·철도 공사를 발주하는 등 개항을 위한 속도를 높인다.오는 4월 말 출범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과 동시에 경력직원 45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직원을 포함해 55명의 추가인력을 모집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덕도신공항 추진 계획을
거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바람의언덕’에 매점을 겸한 휴게음식점 공사가 한창이다.이에 따라 지난 설 연휴와 주말 바람의언덕을 찾은 관광객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거제시에 따르면 이곳은 개인사유지이지만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이며, 소유자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공원사업시행 허가(변경)를 받아 제2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을 건축 중이다.남부면 갈곶리 산14-135번지 외 4필지 2550㎡에 건축면적 228.68㎡, 연면적 457.36㎡의 지상2층 휴게음식점을 신축한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연내 준공 예정이다.시는 공사로 인한 관광객 등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제 25회 장승포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4일 개최됐다.새해들어 처음으로 열린 이날 임시회에서 김명규징승포시장의 '94 시정보고와 함께 장승포시립도서관 운영조례안, 장승포시 통반설치조례중 개정안 등을
국민의 힘 정점식 국회의원(통영 고성)의 부인 최영화씨가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쯤 통영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과 지역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 씨는 14일 고성 지역구 행사 참석한 후 당직자와 수행비서와 저녁 식사를 마치고 10시경 다음날 지역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통영 숙소로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최 씨는 사망 당일 15일에도 고성 지역 행사가 잡혀 있었다. 15일 오전 행사장 이동을 위해 수행비서가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아 숙소로 올라가 문을 두드렸는데 인기척이 없어 119에 신고, 경찰과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거제-충무-고성-삼천포-남해를 잇는 '남해안 관광일주도로' 개설사업이 조만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이같은 전망은 김혁규지사가 지난 2일 경남도를 순시한 김영삼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복개천이 썩어가고 있다.거제군은 하천오염으로 발생하는 악취와 전염병을 예방하고 도심지역의 극심한 주차난해소를 위해 지난 90년부터 총사업비 16억4천만원을 투입, 고현, 거제, 장평, 해금강등지에
지난 14일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 치안감)은 경정·경감 205명에 대해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15일이다. 이번 인사에 따라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 총경)에는 14명의 경정·경감이 자리를 이동하고 전입·전출됐다.다음은 인사발령 사항이다.●전보△경정 정해상 거제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거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경정 안진홍 거제서 여성청소년과장→거제경찰서 교통과장 △경감 김기호 거제서 외사계장→거제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직무대리) ●전입△경정 신규영 김해서부서→거제경찰서 경무과장 △경정 구용길 통영서→거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6.25 전란당시 거제도 등지로 몰려든 수많은 피난민들의 진료를 위해, 당시 국내굴지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이 거제도에 분원을 설립, 전라의 혼란속에서 난민진료는 물론 성병진료, 구호물자배급까지 맡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종우 거제시장의 항소심 첫 공판이 14일 오후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조광국 고법판사)에서 열렸다.박 시장은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측은 “박 시장은 돈을 준 적도 없고, 박 시장을 선거에서 낙마시키기 위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음해한 일”이라는 취지로 무죄를 주장했다.박 시장은 2021년 7~9월 측근 A씨와 공모해 국민의힘 입당원서 모집과 SNS 홍보활동을 대가로 국회의원실 전 직원 B씨에게 3차례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창원해양경찰서 김영철 서장이 14일 거제지역 동부해역을 찾아 해상치안 상황을 둘러보고 장승포파출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점검·격려했다.거제해역의 해상치안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방문한 김 서장은 동부해역을 순찰 중인 경비함정에 함께 탑승해 지심도 인근 해역 등 중요 민생현장의 상황을 살폈다.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심도에서 긴급상황 대응 준비 상태와 응급환자 후송 대책 등을 점검하며 해양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장승포파출소를 방문해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한 후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하며 직원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가 ‘옥포조각공원 내 거제소방서 신축 이전’에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대우조선지회는 14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서민의 복지를 침해하는 일방적인 소방서 신축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옥포조각공원은 수십년 동안 노동자와 가족, 그리고 서민이 함께 행사 때마다 이용했던 상징적인 노동자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당사자 의견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소방서 신축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옥포조각공원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거제해금강농협 A 조합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1단독(류준구 부장판사)은 14일 오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거제해금강농협장 박 모(7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합원(감사) B(54)씨에겐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위탁선거법은 공직선거법과 마찬가지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
2022년 말 기준 거제시 사업체 수는 2만1635개로 2021년 2만2513개에 비해 122개(0.6%) 증가했다. 종사자는 10만7388명으로 2021년 10만4753명에 비해 2635명(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거제시 사업체 조사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조사는 2022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2023년 2월9일부터 3월6일까지 거제시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면·동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고 사업체 단위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하기
거제지역에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동안 화재 한 건과 심정지 2건이 발생했다.14일 오전 5시54분께 거제시 옥포동 소재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제소방서가 긴급 출동했다.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으며,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지난 13일 오전 10시17분께 옥포동에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같은 날 오후 4시9분께 고현동에서도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진 것이 발견돼 거제경찰서에 인계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시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시·군 관내 취학아동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거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3년 3월(86.3∼87.2)취학아동 2664명에 비해 134명 적은 2530명으로 매년 5∼10%씩 감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일본이 기초자치단체의 지방자치를 성공시킨 신기원이 된 것은 지난 53년부터 10년간 우리의 시·읍·면에 해당하는 시·정·촌의 통·폐합을 추진, 65.6%의 자치단체가 없어지고 34.4%의 자치단체만
통영해양경찰서 한철웅 서장이 설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거제·통영 지역 주요 항·포구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급증으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 예방 및 선제적 사고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 서장은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해금강·석계항 등과 통영시 도선항·달아항·삼덕항·연명항 등 주요 항·포구를 찾아 방파제 및 안전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다중이용시설 사업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지역 내 주요 항포구의 방파제와 안전시설물을 점검과 해양종사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