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총 4497억원(3.8억 달러)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2년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올해 LNG운반선 10척, FPSO 1기 등 총11척, 3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수주목표 78억달러의 38%를 달성한 수치다. 올해 전세계 선박 발주세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LNG운반선 등의 수주를 계속 이어가며 일감을 늘리고 있는 삼성중은 현재 수주잔고 약 203억달러로, 지난해 3월 200억달
삼성중공업이 4,199억원 규모의 LNG선 2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인 Celsius Tankers(셀시우스 탱커스)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SAVER Air), 인텔리만 십(INTELLIMAN Ship) 등 친환경·스마트십 기술이 적용돼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비도 크게 향상돼 선박 운항효율이 더욱 높아졌다.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삼성중공업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7조1000억원·수주목표 78억달러라고 밝혔다.올해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10월 공정공시를 통해 밝힌 2018년 매출액(전망) 5조5000억원 보다 1조 6000억원, 29% 증가했으며, 수주목표액 역시 지난해 실적 63억달러 보다 15억달러, 24% 증가한 수치다.삼성중공업은 올해 BP 매드독(Mad dog Ⅱ) FPU, ENI 코랄(Coral) FLNG 등 해양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물량도 건조 착수되면서 매출액이 크게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규모의 에지나 FPSO가 지난달 29일 해상 시운전을 마치고 첫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이 지난해 8월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현지 생산 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현지 생산 거점에서 에지나 FPSO의 모듈 제작 및 탑재를 마치고 출항 시킨 후 4개월만이다.삼성중공업 측은 "에지나 FPSO의 첫 원유생산은 삼성중공업이 설계부터 현지 생산, 시운전까지 모든 공정을 최고 수준의 안전과 품질로 완료했다는 의미다. 초대형 FPSO의 턴키 공사 수행 능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5년 노르웨이 에퀴노어로부터 수주한 해양프로젝트인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사진)'의 건조를 마치고 발주처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8일 밝혔다.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길이 136m, 폭 69m, 높이 72m의 대형 원유 생산설비다. 수주 금액은 5억8000만 달러(6500억원)다.이날 출항한 요한 스베드럽 P1 플랫폼은 내년 초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서쪽에서 140Km 떨어진 해상유전에 도착해 설치 작업과 해상 시운전을 거쳐 하루 최대 4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정제할 예정
삼성중공업은 미국 선급협회인 ABS로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스마트십 기술 인증을 국내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의 스마트십 솔루션인 ‘INTELLIMAN Ship(인텔리만 십)’에 적용된 이 기술은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출발·도착 항구의 위치정보와 시간을 기록하고, 운항 상태에 따른 연료 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운항 리포트를 생성한다.이에 따라 수기 작성에 따른 휴먼에러가 없고 데이터 신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도료 제조사인 요턴(Jotun)과 공동으로 개발한 무용제 도료(Solvent Free Coating)를 상선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7500㎥급 LNG 운반선에 적용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용제(Solvent)란 도료의 점도(粘度·물질의 끈끈한 정도)를 낮춰 시공을 쉽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화학 물질이다.삼성중공업이 개발에 성공한 무용제 도료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Volatile Organic Compound)의 일종인 용제(Solvent) 성분이 제로(Zero)에 가까워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인 MSC는 올해 4월 2만3000TEU급 컨테이너선에 초대형 컨테이너선 최초로 공기윤활장치인 ‘세이버 에어(SAVER Air)’를 적용하기로 했다.또 유럽선사인 Celsius Tankers는 지난 8월 발주한 LNG선 2척에도 세이버 에어를 장착하기로 하는 등 선주사들의 연료절감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세이버 핀(SAVER Fin)과 러더 벌브(Rudder Bulb) 등 총 5종류의 (ESD·Energy Saving Device)들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실제
삼성중공업은 싱가포르 AET社로부터 15만2700DWT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1척을 수주했다.지난 5월 이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4척을 수주한데 이은 추가 수주로, 선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1995년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셔틀탱커를 건조하며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2010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주된 셔틀탱커 54척 가운데 37척을 수주해 시장 점유율 69%를 장악하고 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추가 수주는 셔틀탱커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의 앞선 기술력과 독보적
삼성중공업은 지난 26일 세계 최대 규모의 에지나 FPSO가 나이지리아 라고스(Lagos) 현지 생산 거점에서의 모듈제작 및 탑재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해상 유전으로 출항했다고 밝혔다.에지나 FPSO는 해상 시운전을 거쳐 연내 에지나 해상유전에 투입해 나이지리아 원유 생산량의 10% 수준인 하루 최대 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로 로컬 콘텐츠(Local Contents·현지 생산규정)에 따라 나이지리아 라고스 지역에 생산법인(SHIN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사인 Celsius Tankers로부터 18만㎥급 LNG선 2척을 약 3억7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장치가 장착되고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와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장착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다.또 선주사의 운항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및 추진기 등 연료절감기술을 적용해 운항 효율성을 높이고, 삼성 공기윤활시스템(SAVER
삼성중공업이 2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다시 한번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삼성중공업은 2일 지난해 글로벌 컨테이너선사인 MSC로부터 수주한 2만3000TEU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삼성 공기윤활시스템 (SAVER Air) '을 적용한다고 밝혔다.공기윤활시스템은 2010년 일본 미쯔비시 중공업이 저속선박인 블록 운반선에 처음 적용한 이래 연안여객선, 소형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일부에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초대형 고속 컨테이너선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공기윤활시스템이란 선체 바닥 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체
조선위기 돌파를 위해 유상증자에 나선 삼성중공업이 신주 발행가액을 주당 5870원으로 확정됐다. 삼성중공업은 주관·인수 증권사와 잔액인수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일단 신주 발행가액을 기준으로 증자 대금 1조488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만에 하나 증자 과정에서 실권주가 생기더라도 남은 주식을 계약에 따라 주관·인수 증권사가 사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관·인수 증권사는 지난 9일 종가(8220원)가 신주 발행가보다 40% 높은 만큼, 기존 주주들의 청약 수요가 많아 실권주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
LNG 발전분야 수요와 선박용 연료 사용 증가로 올해 37척을 포함, 향후 5년 간 총 194척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해외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선 2척을 이사회 승인 조건부로 수주했다고 밝혔다.선가는 척당 1억8400만 달러(약 1,945억원)로 선박의 납기 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멤브레인(Mark-Ⅲ Flex) 타입의 화물창에 재액화 장치가 장착돼 가스의 증발률을
삼성중공업이 세계적 조선산업 파동에 따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유상증자가 순항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 신주 2억4000만주 중, 관계 법령에 따라 발행 주식수의 20%인 4800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했다.삼성중공업 우리사주조합이 조합원(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4일간 청약을 접수한 결과 1만797명의 약 98%인 1만563명이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별 추가 청약분을 포함한 청약 신청 주식수는 조합에 배정된 주식수(4800만주)를 25% 초과한 6004만주로 집계됐다.우리사주조합은 변동
삼성중공업이 북해 지역으로 인도할 해상플랫폼의 건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달 25일 인도했다.삼성중공업이 2015년 6월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社로부터 1조1786억원에 수주한 요한 스베드럽 해상플랫폼의 상부구조물 2기 중 1기가 이날 노르웨이로 출항한 것이다.이 구조물은 노르웨이 스타방에르(Stavanger) 지역 서쪽 140㎞ 해상에 위치한 요한 스베드럽 유전에 투입될 해양 설비다. 이 유전은 추정 매장량이 21억~31억 배럴에 달하는 초대형 광구로 전해졌다.삼성중공업이 수주한 플랫폼은 원유 생산과 정제를 담당하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세계 최대 규모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인 '에지나(Egina) FPSO'가 지난해 10월31일 거제조선소를 출항한 지 84일 만인 지난 24일 밤 9시(한국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 소재 생산 거점에 도착했다.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현지 생산규정(로컬 콘텐츠)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한 FPSO 상부플랜트 모듈과 선체 구성품 일부 탑재·시운전 등을 마친 후 올 하반기 발주처에 인도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내년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매출은 7조원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 올해부터 일반 사원들까지 임금 10% 반납과 상시적인 인력 축소 방침을 내놨다.지난해 12월 취임한 남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그는 "올해 수주 목표인 82억 달러를 기필코 달성하겠다"면서 "2019년부터 매출이 7조원 수준으로 회복되고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에 가까워지면서 원유시추와
삼성중공업(대표 남준우)이 최근 해외 선사로부터 18만㎥급 LNG선 1척(2,100억여원)을 수주했다.지난해 65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했던 삼중은 이번 수주를 포함, 유조선 8척, 셔틀탱커 7척, 컨테이너선 6척, LNG선 5척(LNG-FSRU 2척 포함),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1척,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1척 등 총 28척, 69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연 수주목표 65억 달러를 이미 초과 달성했지만 추가 수주를 위해 노력한 결과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삼중은 지
삼성중공업(대표 남준우)이 지난 19일자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삼성중은 "올해 인사는 실적 부진에 따른 위기 경영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부사장 1명과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8명으로 최소한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 하고 위기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승진임원△부사장 : 김준철△전무 : 배진한, 정호현△상무 : 김경희, 남궁금성, 박성국, 이동연, 황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