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40세 이상(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보험료 부과기준(2010년 11월 부과기준)에 따라 무료검진 또는 10% 본인부담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2010년 11월 보험료 부과기준 지역가입자 7
소방방재청은 지구 온난화 지구 대기온도의 영향으로 최근 기상이변이 심화되면서 과거보다 낙뢰(벼락)발생 가능성이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장마전선과 기압골이 형성되는 여름 장마철에는 대기아래 공기층의 온도차가 크고 불안정하고 고온다습한 대기로 인해 낙뢰 발생 가능성이 크다.지난해 9월 수락산에서 등산객 21명이 하산도중 낙뢰로 감전 및 화
전문가가 진단하는 '여름철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체온 떨어져 장 기능 급격히 저하손 씻는 습관만으로 배탈 90% 예방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시즌이 다가오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과 현명한 대처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예방법으로는 첫째, 모기는 먹잇감을 주로 후각
거제백병원 신임 차충량 원장 부임과 관련, 병원 내부에 훈훈한 미담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차 병원장의 이번 부임은 박해동 진료부원장의 천거가 결정적이었다. 백병원을 떠나 각자의 길을 가던 두 사람 중 박 진료부원장은 지난 2007년 6월 백병원으로 돌아와 부원장직을 수행해왔다. 이후 백병원 이사장의 병원장직 제의를 받아오던 박 진료부원장은 이사장에게
여름철 물놀이 이후 귓병이 발생하면 오랜 기간 치료를 해야 하므로 불편할 수 밖에 없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귀 관련 질병에 사용할 수 있는 점이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했다.식약청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점이제는 귀 속에 액을 떨어뜨리는 외용 점이액제이며 보통 세균 감염 치료를 위해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어 전문
7월부터 직장에 다니지 않는 여성도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게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7월부터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을 모든 30대 여성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기로 하고, 암검진표를 해당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이번에 암검진표가 발송되는 대상은 그동안 자궁경부암 검진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직장에 다니지 않는 30대 여성 중 홀수년도(1973, 1975,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국외여행객 및 해안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감염병과 물놀이 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국외여행 시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하여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먼저 확인하며 여행 중 각
약지와 검지, 두 손가락의 길이에 신체의 비밀이 감춰져 있다?평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손가락의 길이가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인 특징을 구분하는 중요한 지표라는 주장이 최근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주장의 근원지는 손가락 길이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영국 센트럴랭커셔대학 심리학과 존 매닝 교수다.매닝 교수는 2009년 국내에도 발간된 '핑거북, 나
거제시보건소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는 만성질환으로 생길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건강형태 개선을 유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원스톱 전문서비스팀이 맞춤형 지도를 하는 제도다. 30세 이상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화
아동·청소년기 감정조절 능력을 지도하는 '감정코칭' 무료 워크숍이 오는 14일과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감정코칭이란 아동과 청소년이 감정을 이해하며 그들과 유대감과 신뢰감을 형성해 올바른 행동과 품성으로 성장하도록 교정해 주는 상담방법이다.이번 워크샵은 고현 자경한의원 이봉희 원장(사진)이 자비를 들여 마련한 행사로, 이 원장이 직접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종양·방사선역학과 시갈 사데츠키 박사팀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종양이 발생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8; 167: 457-467)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양성 및 악성 타액선 종양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휴대전화를 얼굴
올 여름은 특히 무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최근 서울, 경기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져 어린이, 노약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오존은 주로 기온이 높은 날씨에 강한 자외선과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휴일 차량 이동 증가, 대기오염물질 정체 등으로 고농도 오존이 발생한다.대기 중 오존 농도가
동아대병원(병원장 김상범)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이 획기적으로 높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상급 병원임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시행, 서울대병원이 첫 번째 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을 통해 동아대병원은 인증유효기관(4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발
6월은 노랗게 잘 익은 밀을 추수하는 계절이다. 수입산 밀가루에 밀려 등한시되던 우리밀이 다시금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 들어 공정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면서다.정부에서도 우리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1990년 0.2%이던 밀 자급률은 2008년 0.5%로 성장한데 이어 지난해 2010년에는 2%에 이르렀다. 시장규모로 따지면 매년 50
동네 의원 10곳 중 약 한 곳은 감기(급성상기도감영) 환자에게 80% 이상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 결과 감기 환자 항생제처방률은 평균 52.12%로 동네병원인 의원급 처방률은 52.69%였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2002년 74%과 비교했을 때 많이 낮아진 수치지만 국가 항생제 내
카페인은 난자가 난소에서 자궁으로 이동할 때 통과하게 되는 나팔관 근육의 활동성을 위축시켜 결국 여성의 가임성을 낮춘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네바다대 의대 신 워드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카페인과 나팔관 운동성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결과 카페인은 나팔관 벽에 있는 박동조율 세포의 활동을 저해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세포는 나팔관의
1960년대 말 비무장지대(DMZ)에 살포된 고엽제가 당초 정부 발표보다 50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고엽제가 문제가 된 것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한국군이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미군이 한국과 베트남에서 사용된 고엽제의 어떤 성분이 문제가 될까. 고엽제는 풀을 고사시키는 효과를 지닌 강
(전문가가 진단하는 '건강검진')검사 2∼3일 전부터 금주 등 식생활 개선10∼14일 후 결과 통보…직접상담 '도움'병 생기기 전 예방하는 게 '건강 지름길'지난달 부모님께 선물로 건강검진권을 드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는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건강검진은 증상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검사와 진
지속적인 국가차원의 결핵관리에도 불구하고 OECD 가입국 중 결핵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가 계속되자 보건복지부가 2011년 결핵예방법을 개정하면서 발병과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를 더욱 강화했다.실제 결핵은 공기중으로도 감염이 되기 때문에 결핵환자와의 신체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결핵균을 접했다 하더라도 97%정도는 자기면역체를 통해 자연
최근 어린이 감염병인 수족구병이 늘어 보건당국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주의보을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지난달 30일 현재 전체 환자 100명당 수족구병 환자가 0.4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명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합병증을 동반한 치명적인 수족구병도 엔테로바이러스 71형(EV71) 2건을 포함해 5건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