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카타르 LNG프로젝트에서 LNG운반선 4척을 수주하며, 카타르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에이치라인해운·팬오션·SK해운으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으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돼 카타르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North Field Expansion Project)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사무기술직 전 분야에 걸쳐 신입과 경력직을 포함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를 위해 회사의 채용 홈페이지를 비롯해 채용 포털 사이트에도 채용공고를 올렸다. 이번 사무기술직 채용은 설계·생산관리·조달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6월12일까지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직무별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입사를 마칠 예정이다. 우수 인재의 빠른 채용을 위해 절차도 대폭 간소화한다. 서류전형 후에 실시하던 인적성시험을 생략하고 영어회화 면접은 영
대우조선해양이 중소협력업체·연구기관 등과 함께 LNG운반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용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LNG운반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중소협력업체인 ㈜협성철광(대표이사 홍석희)과 함께 개발하고 제작한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High Pressure Pump)의 내구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이 펌프를 실제 선박에 설치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무사히 통과한 것이다.LNG운반선용 고압 펌프는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지난 16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건강한 일터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합동 ‘안전 최우선 경영 선포식’을 옥포조선소에서 가졌다.이날 선포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사장과 노동조합 정상헌 지회장을 비롯해 사내 협력사 대표단, 현장 안전 책임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다.노사 공동 선언문은 △노사는 한마음으로 안전, 보건, 환경에 대한 적극적 상호 협력 △전경영을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ZERO 실현 △안전하고 쾌적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913억원(척당 2억307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은 전날 8600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이틀간 1조45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실적을 총 19척, 33억 달러까지 끌어올리며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38%를 달성했다. 이로써 올해 LNG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9척을 수주했다.삼성중공업은 관계자는 “현재 LNG운반선 시장은 전세계 LNG 생산량 증가, IMO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2455억원, 영업손실 △4701억원, 당기순손실 △4918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도 증가했다.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강재를 포함한 자재 가격 및 외주비의 추가 상승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공사손실충당금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거제 죽도와 옥포 국가산업단지가 2022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산업부에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전략․지역산업 연계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거제시 죽도와 옥포 국가산업단지는 152개의 사내 협력사가 소재해 있으며, 이중 용접 및 표면처리 관련 115개 뿌리기업이 집적화된 곳이다.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이끄는 양대 조선소와 사내협력사인 뿌리기업이 상생·협력 체계로 동반 성장해, 조선업 회복기에서 호황기로 전환될 수
경상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해 경남사랑상품권을 결제 단계에서 적립금을 지급하는 캐시백형 상품권으로 4월 새롭게 선보인다.기존 선할인형 상품권은 1만원권(할인율 5%)을 500원 할인받아 9500원에 구매했지만, 캐시백형은 1만원권(적립률 5%)을 1만원으로 구매한 뒤 상품권을 사용하면 5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적립금은 상품권 결제 시에 함께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 선할인 상품권은 캐시백형 상품권과는 별도로 상품권별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캐시백형 상품권은 사용액과 적립금이 합해져 선할인형에 비해 소비규모가
대우조선해양이 2021년도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지난해 6월 상견례를 가진 이후 10개월만에 이뤄진 해를 넘긴 합의다.대우조선노조는 19일 오전 조합원 총회를 열고 52.85%의 찬성으로 2021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전체조합원 4727명 중 4384명(92.74%)이 투표해 2317명(52.85%)이 찬성했다. 반대 2051명(46.78%), 기권 343명(7.26%), 무효 16명(0.36%)이다.앞서 노사는 지난 15일 열린 40차 교섭에서 21년 단체교섭 노사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기본급 4만4573
대우조선해양이 또 LN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면서 4개월만에 올해 수주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263억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가 탑재돼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선박 18
대우조선해양이 무탄소화 실현을 위한 신선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7만㎥급 초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LCO2 Carrier)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정책과 탄소포집 기술의 발달로 선박을 통한 액화이산화탄소 운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식품산업에 이용되던 1000㎥에서 2000㎥급의 소형 LCO2운반선으로는 현재 탄소포집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초대형 LCO2운반선의 개
삼성중공업이 탄소중립 제품군 확대를 통한 미래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해상 원자력 발전 설비 개발에 나섰다.삼성중공업은 용융염원자로 개발사인 덴마크 시보그(Seaborg)와 소형 용융염원자로를 활용한 ‘부유식 원자력 발전 설비’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소형 용융염원자로(CMSR·Compact Molten Salt Reactor)는 핵분열 에너지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면서 높은 효율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이다.CMSR은 일반 대형 원자로에 비해 크기가 작아 활용 분야가
한국 조선소가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51%를 수주하며 쾌속 질주하고 있다.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은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323만CGT(88척) 중 164만CGT(35척, 51%)를 수주해 중국 136만CGT(46척, 42%)을 따돌리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 12만CGT(3척, 4%) 수준이다.또 1분기 실적도 한국이 세계 선박 발주량 920만CGT(259척)의 약 50%인 457만CGT(97척)를 수주, 386만CGT(130척, 42%)를 기록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오는 4월1일 그리스 최대 해운선사 안젤리쿠시스 그룹의 LNG운반선인 ‘존 안젤리쿠시스’호를 인도한다.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과 오랜 관계를 맺으며 위기 때마다 선박을 발주해 백기사 역할을 해오던 그룹이다.이번에 인도되는 선박이름은 그리스 선박왕이며 ‘안 선생님’으로도 친숙한 안젤리쿠시스 그룹 2대 회장이었던 ‘존 안젤리쿠시스’의 이름을 그대로 명명했다. 지난해 고인이 된 그를 추모하고 일생을 선박과 함께 살아온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선박의 이름만큼 주목되는 것은 인도된 LNG선은 양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지능형 스마트 조선소 구현을 위한 디지털·신기술 인력 양성 교육과정 교육생을 오는 4월8일까지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전문학사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기간은 5월16일부터 11월3일까지다.교육은 AI·IoT·빅데이터 등 DT 분야 전문 교육과 프로그래밍과 디지털·현장 혁신 역량 교육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과정 등이며, 교육장소는 실무지식·심화교육 등 산업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삼성중공업 휴센터에 마련된 DT(Digital Transformation) 캠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8036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20피트(ft) 컨테이너 1만3100개를 실을 수 있는 크기의 최신 스마트 선박이다.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각종 연료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가 적용돼 환경 규제 대응에 적합하고,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다.이들 선박은 2024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산학연 협력을 통해 극지(極地)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 인하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극지 운항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조선소장을 비롯해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인하대학교 원혜욱 부총장 및 인하공업전문대학 서태범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적한 극지환경 관련 경험과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기술개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24일 상공회의소 1층에서 기업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거제상의 김환중 회장 및 부회장단이 참석해 현판 제막 후 커뮤니티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기업커뮤니티센터는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거제상의 1층에 마련됐으며, 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다목적 세미나실·휴게실·면접실 등으로 꾸며졌다.김환중 회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교육과 소통공간이 마련됐다”며 “기업커뮤니티센터는 구인·구직자의 원활한 매칭 공간이자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상공인들의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18일 LNG운반선 2척을 5210억원에 수주하며, 지난해 보다 빠르게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올해 들어 LNG운반선 7척·컨테이너선 6척·해양플랜트 1기·창정비 1척 등 총 15척에 약 34.7억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 89억달러 대비 약 39%를 이미 달성했다.이번에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LNG운반선 2척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가 탑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석유공사와 손잡고 탈탄소 기술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와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양사 CEO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및 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수소와 암모니아 등을 활용한 탈탄소 핵심기술 연구와 관련 선박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대우조선해양은 풍부한 선박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저탄소 암모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