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여성 민방위기동대(대장 김상분)는 지난 12일 1분기 민방위시설 일제점검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월례회를 열었다.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 열린 이날 월례회에는 여성 기동대 대원과 담당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올해 1분기 민방위시설 일제점검을 위한 점검 대상시설 및 점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미 점검을 마친 곳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김상분 기동대장은 “아주동 지역에 다수의 대피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노력해준 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유의미한 민방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홍보 활동과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자살빈발지역 내 공동주택·공원·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안내문·현수막 게시·대형 전광판 홍보를 통해 도움제공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홈페이지·지역신문·SNS 채널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하고 있다.지난 11일 상문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옥포2동·아주동·동부면·장평동·고현동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조선소 사업장과 연계해 ‘생명존중 캠페인 :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
경상남도는 청년여성 고용 활성화와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만39세 이하의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월 172만원)와 교통비(월 10만원)를 6개월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여성에게는 직무 역량강화 교육과 자격증 취득·멘토링·구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참여대상은 도내 소재한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등이며,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양산·의령·합천지역에 있는 9개 기업을 선정한다.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각
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상품성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아주, 새 옷을 입다. 우리동네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주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되는 ‘아주동 브랜드 슬로건’ 공모는 다양한 아주동의 모습을 발굴해 가는 과정에서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스스로 찾아나가기 위해 기획됐다.이 공모전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아주동을 사랑하는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응모작은
거제시 수양동체육회(회장 이민우)는 지난 9일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춘(春)자야 놀자’ 행사를 마쳤다.이번 행사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등과 훌라후프 챔피언 대결·3인 가족단위 제기차기 등이 진행돼 개인·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거제소리사랑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까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민우 회장은 “수양동 주민을 위한 ‘춘(春)자야 놀자’ 행사가 성공리에 마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문화행사를
거제시 거제면(면장 김성현)은 지난 9일 전통시장인 거제면장날을 이용해 산불예방 주민홍보에 나섰다.이날 홍보는 거제면 산불전문진화대원·산불감시원·각종 단체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5일장을 돌며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또 거제면은 ‘산불 없는 거제면’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마을 방송과 지역 전 마을회관 순회 산불예방 교육 등 각종 홍보를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성현 거제면장은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5월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지난 8일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아주동 거리 및 공원 일대에서 ‘줍킹’ 활동을 펼쳤다.줍킹이란 (쓰레기를) 줍다와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용어이며, 개인 신체활력 증진 및 건강한 마을환경 조성에 동시에 기여하는 활동이다.이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아주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후 줍킹 활동을 진행했다.줍킹활동에 참여한 윤봉길 아주동장은 “깨끗한 아주동 만들기에 가장 먼저 앞장서 주시는 두 단체와 함께한 활동이라 더욱
거제시는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182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분할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독촉기간이 경과해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차량·예금 등에 압류처분을 할 방침이다.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연중 상시 추진한다. 지난해의 경우 과태료 체납차
거제외국인도움센터(대표 전계영, 센터장 민지희)는 지난 3일 장평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최초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말하기 대회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특별한 행사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15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로 말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참가자들의 열기 넘치는 스피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남겼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도 자리를
한국전쟁으로 조용한 바닷가 섬 동네였던 거제지역은 1951년 2월부터 포로와 피난민·군인·거제 지역민들로 하루아침에 사람이 들끓는 섬이 됐다.거제시지에 따르면 당시 조사된 거제인구는 지역민 10만5000여명·포로 17만3000여명·군인 9000여명(1951년 말 국군 제33경비대대·미군 1개 대대 및 187공수부대 등 9500여명)·피난민 15만여명 등 40만명이 넘었고, 조사되지 않은 피난민까지 더하면 50만명에 가까웠다.한국전쟁 당시 설치된 거제도포로수용소엔 1951년 3월5일부터 유엔의 구호기관인 'CAC 거제도팀'이 신설됐다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행락철·주요 축제지역 상춘객 방문에 따른 범죄·사고 예방를 위해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이는 오는 10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거제 MBN 거제희망레이스’와 23·24일 이틀동안 공곶이에서 열리는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방범진단에 나선 것이다. 행사장과 공곶이 등 일대 방범시설물 정상 작동 유무와 위해·범죄취약 요인 등을 점검해 결과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범죄취약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유지 관리를 통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614건으로 3918건인 겨울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화재 주요원인은 부주의 1960건(53.83%)과 전기적 요인 661건(18.15%)이 대부분(71.98%)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거제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85건 중에서 43건이 봄철에 발생해 약 8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봄철 산불화재는 6건에 달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윤복)는 오는 3월25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부학교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도시농부학교 기초반 교육 과정은 △전반적인 농업의 이론 교육 △텃밭농사의 기초 △거름 직접 만들기 △토양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이제 막 농업을 시작했거나, 농업에 관심은 있었으나 정보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교육은 매주 월요일 1회, 10주 과정으로 편성되어 오는 6월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거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이달 15일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구조 대책에 나섰다.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월과 3월 사이는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시기로 지반이 약화돼 건설공사장의 흙막이 붕괴나 옹벽·석축의 전도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지난 2021~2023년 최근 3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해빙기 관련 산악·수난·붕괴사고가 총 143건 발생했고, 1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이에 거제소방서는 거제지역 건설 현장과 급경사지·옹벽 등 모두 215곳을 대상으로 기동 순찰을 강화했다.또 재난 발생에
2006년 이후 뱃길이 끊겼던 경남 통영의 외딴섬 ‘오곡도’에 지난 4일부터 뱃길이 열렸다. 통영시는 산양읍 달아항과 오곡도를 연결하는 차도선 ‘섬나들이호’가 해양수산부 외딴섬 항로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9000만원에 시 예산 9000만원을 더해 운항을 재개했다.섬 모양이 까마귀를 닮아 이름 붙여진 오곡도는 18년 동안 육지와 고립돼 있었다.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아 수풀이 울창하고 원시림에 가까운 섬으로 남아 있다. 한때 300여명까지 살았던 섬 인구가 20명 미만으로 줄어들었고, 승객이 적어 2006년부터 정기 여객선 운항마저 끊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 김일태 재단 부이사장이 제3대 대표로 취임했다.김 신임 대표는 통영국제음악제 창립 이사 출신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마산 MBC PD로 재직할 당시 국내 최초로 윤이상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인연으로 김승근 서울대 음대 교수와 함께 지난 2000년 통영현대음악제, 2002년 통영국제음악제, 2003년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 탄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임원추천위원회와 재단 이사회가 제3대 재단 대표를 발탁하는 과정에서 신임 김 대표는 통영국제음악제의 역사와 함께해온 그간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운영한다.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거제지역에서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건수가 총 4409건이었다. 이중 절반 이상인 2266건(51.4%)이 8·9월에 집중됐으며, 이 기간동안 벌쏘임 출동도 49건 중 22건 44.9%에 달했다.이 통계를 바탕으로 소방서는 특정시기에 집중되는 벌집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들의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활동대원의 위험과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벌집 사전제거 신고제’를 도입했다. 경남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4일 승진 및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이번 근속 승진 대상자 16명이며, 3월 신규 임용자는 2명이다. 소방서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임용식에는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단장 및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직무 전문성에 맞는 근무지에 배치될 예정이다.전수진 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은 거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소방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거제시 보건소의 둔덕면 보건지소가 지역 소아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둔덕면 보건지소 주관으로 의료 취약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둔덕면 △사등면 △거제면에 위치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각 학교별로 오는 3월15일까지이며,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공중보건의사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금연 및 금주 교육 △한의학적 건강관리(근골격계 질환 예방, 생리통 등) 등을 내용으로 하며,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소방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시설 품질 자문단’은 구성했다.품질자문단은 소방기술사‧소방시설관리사‧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소방시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성실한 시공 및 감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된다.자문단은 지난달 29일 소방공무원·민간위원과 건축과 공무원·건축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여해 양정동에 위치한 거제종합사회복지관 신축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했다.이후 소방시설 설치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분야별 부실시공 및 하자 발생 여부 등에 대한 품질 검수 작업을 진행했다.김정호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