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인 꽃이 있다면 국화와 코스모스, 그런데 국화는 재배단지에 가야만 많은 꽃을 볼 수 있고 특별한 경우는 입장료를 내야 가능하지만 코스모스는 길가에서 아무나 반겨주는 정겨운 꽃이다. 물론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인 코스모스는 새싹이 돋아나 꽃을 피우기까지는 몇 달이 걸리지만 일운면 소동마을 입구 공터에 핀 코스모스는 두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남부·동부·거제·사등·둔덕면 지역을 시작으로 2009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대상은 거제지역 주민으로 만 65세 이상 장애인(1·2·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이다. 사진은 지난 9일 아주동 보건지소.
통영소방서는 지난 8일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통영2터널 입구 1500m지점에서 위험물 이동탱크와 승용차 추돌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소방관과 경찰, 도로공사 등 인원 47명과 소방펌프차, 구급차, 구조차, 경찰차, 렉카 등 장비 21대를 동원, 화재 발생에서부터 진화, 복구까지 유관기관 협조체제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거제면 도로변에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운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노랗게 핀 꽃을 바라보며 관광객들과 운전자들은 도로를 노랗게 물들인 절경에 탄성을 자아내기 바쁘다. 꽃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가을이 한 발짝 성큼 다가왔음을 느낄 수 있다.황화코스모스는 거제면사무소가 거제면의 도로를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도록 하기 위해 올 봄 심어
지난 6일 고현동 충혼탑에서 열린 제54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분향소에 국화를 헌화하고 묵념을 하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거제지역 각급 기단체장과 보훈가족,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지난 23일 거제향교에서 열린 제37회 성년의 날 기념 성년례에 참석한 남자 성년자들이 초례의식에서 반석록 거제향교 전교가 따라 준 술을 마시고 있다.
2009 경남 고성 공룡세계엑스포가 개장 48일째 123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당항포 밤하늘에 환상적인 레이저 불꽃쇼가 펼쳐졌다.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 관광지에 수만송이 형형색색 튤립이 활짝 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실물크기의 공룡모형과 보라, 노랑, 빨강, 하얀색의 튤립이 어울려진 모습이 마치 영화속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공룡과 튤립의 환상적인 조화속에 당항포의 관람객들은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지난 24일 둔덕면 찬새미들. 이른 아침부터 농부의 트랙터가 바삐 움직인다. 농부는 겨우내 얼어붙은 땅에 봄기운을 불어 넣는다.
남부면(면장 원희)에서는 푸른거제가꾸기 및 꽃길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관광의 중심지역인 도장포(선선대일대)에서 해금강 마을 도로변 공한지와 여차마을 도로변 등 1만여평에 유채꽃밭 조성을 모두 마쳤다.그 결실로 지금 해금강 일원의 대규모 유채꽃밭은 해안절경과 더불어 봄철에는 유채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조성된 신선대 일대 유채꽃
지난 20일 12시10분경 삼성조선 후문 전경. 수백명의 노동자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장평동 지역 인근 식당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매일 2,500~3,000명 정도가 지역 식당가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경기의 든든한 버팀목이 아닐 수 없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국밥을 팔고있는 식당주인은 “예전 만큼은 못하지만 그
거제시의회 이행규 의원이 승용차 홀짝 운행제(격일제 운행) 시행과 함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이틀에 한 번씩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이 의원은 “고유가 대책은 물론 운동까지 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면서도 “출퇴근에 걸리는 1시간여 동안 매연에 시달려야하고 자전거 도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안전상 어려움
지난 16일 거제와 통영지역 화물연대 회원 40여명이 신거제대교 검문소 앞 공터에 천막을 치고 운송료 인상과 정부의 유류값 인하와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날 신 거제대교 앞 공터와 통영시청 앞 도로가에는 파업을 선언한 각종 플랜카드를 붙인 화물연대 소속 트레일러 30여대가 멈춰 전국의 화물연대 회원들과 투쟁에 동참했다. 또 통영시청 앞
거제시 생활체조연합회가 주관한 제9회 거제시생활체조대회 및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생활체조대회 선발전이 최근 시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거제시민 1,000여명과 장애인 100여명이 참여, 모두가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축제로 열리는 거제시생활체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특별한 축제다.
7일 오전 9시10분께 국도14호선 신현제2교 앞 도로에서 조선기자재를 싣고 고현에서 옥포 방향으로 운행하던 대형 트레일러가 급정거를 하며 짐칸에 실려있던 27톤 앵글이 운전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석이 모두 부서졌지만 운전자 김모씨(38·포항시)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다.
포크레인이 지난 9일 오전 다나까농장 경지정리중 늪에 빠져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다. 목격자 김모씨(58·신현읍)는 “포크레인이 흙을 퍼올리는 작업을 하다 갑자기 늪으로 쑥 빠졌다”고 말했다. 이 포크레인은 기중기에 의해 이날 오후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 2일 연초면 명동리 명하마을 윤상원씨의 텃밭에 나팔꽃 모양의 연보랏빛 고구마 꽃이 폈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아열대 식물 고구마는 일조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환경에서 꽃이 피기 때문에 한반도 기후에서는 좀처럼 꽃을 피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구마 꽃은 온실이나 집 내부에서 관상용으로 키울 때 주로 볼 수 있지만 여름 더위가 보통과 달리 이상기후적
내도 뱃길이 열린 후 내도를 찾는 거제시민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8일 내도를 찾았다. 내도는 숲이 울창했고 동북쪽으로 서이말등대가 보였다. 때마침 내도마을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고둥을 줍고 있는 모습을 보고 셔터를 눌렀다.
만추라야 할 계절이 아직도 한낮엔 여름 못지않은 반팔 소매로 거리를 다니는 사람이 많다.남부면에 핀 코스모스가 가을다운 가을을 기다리며 파아란 바다와 섬을 바라보며 손짓하고 있다.
맑고 청아한 날씨가 계속되며 황금빛으로 물든 들녁에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9월 초순, 둔덕면 상둔리 반모씨 집 벚나무에 때아닌 벚꽃이 만개해 이곳을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