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국내 최대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리지역에 개발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달 24일 거제군소회의실에서 열린 '거제지역의 현안문제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지난 25일 일본의 침략 역사를 반성하는 일본인들이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지(사적 제113호· 제승당)를 찾아 사죄의 뜻을 전했다. 올해로 21년째, 29차례에 걸쳐 한국을 찾아 조선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기 위해 집회를 열고 있는 이 단체는 일본인과 재일동포들로 구성된 일본 시민단체 ‘노 모어(NO MORE) 왜란(倭亂)실행위원회’다. 노 모어 왜란 실행위원회는 일본근대사 연구가 가와모토 요시아키 목사를 비롯해 청춘학교 하야시 세이치로 교사, 재일 고쿠라교회 주문홍 목사, 각종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원 20명이 참석해
거제시는 25일 지역 내 공동주택 시공 예정인 3개 단지의 시행사 및 대형건설회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착공예정인 상동2지구, 고현주공 재건축, 옥포동 공동주택 사업장의 시행사 및 동부건설(주)· GS건설(주) 등 대형건설회사가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시와 시행사 및 시공사 간 체결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공사업체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 체결 적극 노력 △지역 생산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고용 △사업시행 시 행정적 협조 및 지원을 통한 건설산업 활성화와 상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우리 어업이 인기없는 직종으로, 그리고 돈벌기 어려운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촌을 떠나버린지 오래이다.그 중에서도 젊은이를 필요로 하는 권현망, 트롤등 어선 어업은 더욱 그 어려움이 커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곧 시행될 지방자치를 맞아 UR파고와 개방화, 국제화 물결을 이기기 위한 구체적 계획안이 수립돼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거제군은 19일 지역경쟁력강화를 위해 군정 제안은행, 대형공사 민관참여제도, 수
지난 2월 입주가 시작된 거제 상동 더샵디클리브 아파트 입주민들이 묘지뷰와 하자 문제를 해결하라며 지난 22일 낮 더샵디클리브 현장사무실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40여명의 입주 예정자들이 모인 이날 집회에는 지난해 12월 사전점검 이후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날림공사'의 흔적들을 고발했다.특히 공용부에서만 발견된 하자가 1500건을 넘고, 각 세대 내에서도 미시공된 물품과 새시 불량 등 다양한 하자가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하자보수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포스코 건설과 한주디앤씨, 이를 감독해야 할 거제시에
● 드디어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네요.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봐야겠어요. 변광용·서일준·김범준 3파전의 결과가 기대됩니다만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지도 궁금하네요. ● 후보자들은 매번 선거 때마다 거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약속을 외치는데 누가 더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놓을지 지켜보는 게 관건. ● 거제 발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지켜보겠습니다. 표를 행사하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해요.
지난 20일 거제시 덕포터널을 지나가던 한 차량이 위험을 무릅쓰고 찍은 사진이다. 터널 천장에 있는 조명등이 모두 꺼져 암흑천지다. 운전자들에 따르면 이곳 조명은 자주 꺼져 운전자들을 불편하게 한다.3㎞가 넘는 긴 터널의 경우 다양한 조명·그림과 호루라기 소리 등으로 주의를 환기시킬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을 각별히 신경 쓴다. 안전을 위해 터널 내 조명등이 꺼지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등에서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 18세가 넘으면 사회에 첫 발을 딛는 청년을 말한다. 재단은 지난 2022년 성지원, 성로육아원, 좋은씨앗, 콩이네집 등 자역 아동복지시설 4개소와 협약을 체결해 보호종료 5년 이내의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0명의 청년에게 5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협약기관 간담회를 통해 기존 자립준비청년뿐만 아니라 18세 이상
금속노조 경남지부·대우조선지회·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웰리브지회는 한화오션의 노동탄압을 규탄하며 공동투쟁으로 맞서겠다고 밝혔다.이들 노조 50여명은 21일 오전 거제시 옥포동 한화오션프라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화오션이 노조를 탄압하고 노동자·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대우조선을 인수한 한화는 고용보장 노동조합 및 단협 승계·회사발전과 지역발전에 관한 4대 요구안을 수용하며 새로운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나, 한화의 신용과 의리는 1년이 지나지 않아
21일 오후 4시30분께 거제시 사등면 지석마을 성포양조장 인근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제소방서와 119구급대 등이 출동해 현재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몽돌이 참 예뻐서 잠시 양심을 버렸네요. 버렸던 양심을 제자리에 갖다 놓습니다.”경남 의령에 사는 노부부가 거제시 일운면 망치마을 해변에서 몽돌을 가져갔다가 사과 편지와 함께 몽돌을 택배로 돌려보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망치마을 김해진 전 이장에 따르면 21일 몽돌 4개와 손편지가 들어있는 상자 택배물이 마을회관에 배달됐다.정성 들여 쓴 손편지의 주인공은 이름도 없이 의령 노부부라고 밝히며 전화번호까지 메모했다.택배 상자를 열고 사연을 확인한 김해진 이장은 “참 아름다운 소식이다”며 “망치마을 해수욕장에서 몽돌 쌓기를 하다 그
거제시 장승포해역의 담치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올해 처음 법정 기준치(0.80㎎/㎏)를 초과 검출돼 패류채취 금지명령이 내려졌다. 지난 18일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조사 결과 거제시 장승포동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결과 법정 기준치를 초과한 2.6㎎/㎏이 검출됐다.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을 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4월1일부터 장승포↔부산(서부) 시외버스가 아주동(한화오션 남문)을 경유해 운행한다.이 노선은 1일 18회 운행하는 노선으로 15회는 옥포~신평을 거쳐 부산(서부)으로, 3회는 옥포~김해공항을 거쳐 부산(서부)으로 향한다.그동안 아주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시내버스로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로 이동한 후 시외버스를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노선 추가로 아주동에서 바로 부산(서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시외버스 탑승 시에는 별도의 예매 없이 교통카드로 결제 가능하다.요금은 한
최근 거제·통영 등 인근 해역에서 어선 전복과 기관고장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거제수협·거제시는 20일 합동으로 거제시 지세포항에서 어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또 일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안전조업교육’을 진행해 어업인 인명사고 줄이기를 결의하고 구명동의 착용 등을 계도했다.또 전종일 어업인 대표의 ‘어선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어업인 안전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전종일 어업인 대표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2024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서 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만들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지역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 가능한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며, 읍면지역 청소년(9~24세)의 건강한 성장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가 구성한 네트
거제시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하는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만7000㎡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 확충,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거제지역 한 요양병원에서 간호사 실수로 시신이 바뀔뻔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타인의 모친을 장례 치를뻔한 A씨 가족들은 지난 5일 0시45분께 요양병원 간호사로부터 모친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 황망한 마음에 급히 병원에 도착, 망자를 확인하고 장례를 준비했다. 경기도 오산시 등 멀리 타지에서 온 가족들도 새벽에 도착했다. 사등면 21세기병원까지 시신을 운구한 후 가족 친지들께 부고를 띄우고 장례음식과 장례도우미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빈소를 지켰다. 일정액의 조의금도 통장에 입금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7시께 병원으로부터 사망
19일 오전 거제시 장목면 딴섬 남방 0.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1톤급, 거제선적)가 바위에 좌초돼 창원해경이 구조했다.창원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1시경 거제시 황포항에서 출항해 조업하던 중 딴섬 남방 0.3해리 해상에서 바위에 좌초되자 119를 경유, 오후 12시 38분경 창원해경으로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한 뒤 선박의 파공 부위 및 침수 여부 등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 선박을 바위에서 이초시켰다.창원해경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