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전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재입당이 보류됐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김한표 전 의원의 재입당 승인안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공천 형평성과 경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안을 의결한데 이어,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공천심사 기준안도 의결하면서 김 전 의원의 재입당 승인안도 보류했다.김 전 의원은 거제경찰서장,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나섰다가 서일준 국회의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경선이 나선다고 밝혔다. 염 원장은 15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 되고자 경선에 참여한다며 격려와 지지를 호소했다. 또 기자회견 후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겠다고 했다.염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훌륭한 정치, 멋진 정치, 수긍이 가는 정치’를 할 자신이 있다면서 일자리가 넘치는 거제를 위해 조선·관광·미래성장산업 유치의 삼두마차를 힘차게 달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함박웃음을
서일준 국회의원이 '시민과 함께, 희망의 거제를'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2024년 의정보고회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의정활동 기간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이라는 본인만의 원칙을 꾸준히 지키며, 의정보고회와 각종 간담회·시민 대화의날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서 의원은 입법 활동과 예산 확보 등의 의정활동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번 2024년 의정보고회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국회 등원 이후 지금까지 국회와 지역 현안에 대한 4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으로 묶였던 사등면 사곡·사등리 일원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인근 주민들은 지난 8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침해를 당해왔다며 반발하고 있다. 8년이나 기다렸는데 이번엔 재연장이 불가하다는 강경한 입장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사곡·사등 일원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추진으로 지난 2016년 지정된 후 2년씩 네 차례에 걸쳐 기한을 재연장했다. 구역은 사등면 사곡리·사등리 일원 1.57㎢ 규모, 1216필지다.이로 인해 사곡 일원은 그동안 토지거래허가
거제면 내간리 강신영씨 농가가 거제시‘로컬푸드 인증’1호로 선정됐다.거제시는 20일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강신영씨 농가를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 1호 농가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강신영씨는 거제면 내간리에서 상추와 쑥갓 등 쌈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연중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출하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강신영씨 이외에도 6곳의 농가를 인증 농가로 선정했으며, 2024년 200농가 인증을 계획하고 있다.‘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제’는 농‧
박종우 거제시장이 오는 16일부터 면동을 순방하며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거제시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하청면의 시작으로 2월2일 고현동을 끝으로 소통·공감 일정을 마무리한다. 계획된 일정은 향후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강조했던 박종우 시장은 이후에도 관련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또 일운면․아주동 등 5개 지역 일일면동장으로 활약하며 수시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1월 현재 지난해 시민 건의사항 중 처리불가 사항을 제외한 건의사항 처리진행률은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거제시에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재심을 요청했다. 이번 재심 요청은 거제시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의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을 불허 결정에 반발하는 후속 조치다.건립추진위는 지난 10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시의 노동자상 건립 불허 결정에 재심을 요청한다”며 “거제시는 거제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추진위는 이날 재심 요청과 함께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허가를 촉구하는 거제시민 1200여명의 서명을 함께 전달했다.앞서
거제시 거제면 죽림항이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돼 국비 130억원을 확보했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300개소에 총 3조원을 투자해 어촌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죽림항 일대는 그간 지역개발에 소외돼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한 어업인 및 소득 감소 등 어촌 소멸 지역에 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 노인 복지, 평생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생활 SOC가 부족해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이 큰 지역이다.이번 해수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됨에
거제시가 9일자로 4명에 대한 승진의결사항을 발표했다.위생과 빈연화 보건6급이 보건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또 상하수도과 김성훈 시설7급을 시설6급으로, 투자지원과 조영준 시설8급을 시설7급으로, 옥포1동 조영준 시설8급을 시설7급으로 각각 승진의결했다.◇ 승진△빈연화△김성훈△조영준△박태규
거제시 최초로 공공건축물 품질자문이 실시된다.대상은 내달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거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현장’이다.거제시는 공공건축의 품질을 향상하고 하자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거제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품질자문단을 구성했다.이번 품질자문에는 건축사 및 시공기술사 등 분야별 설계·시공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자문위원 7명이 참석해 현장 시공내용과 설계도서의 부합 여부, 부실시공 및 하자 발생 여부, 사용 편의를 위한 개선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을 운영하는 거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국지도 58호선 송정 IC교 신설을 위해 인근 교통이 일시 통제된다.거제시 도로과에 따르면 송정 IC교 신설 상부 거더(철재 대들보) 거치의 원활한 공사를 위해 오는 15일과 18일 양일간 3차례에 걸쳐 약 10분씩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15일 통제구간은 상송마을 도시계획도로(양방향)이며 3차례(10시 30분, 13시 10분, 15시 10분) 10분간 일시정지를 해야한다.18일 통제구간은 기존 국지도 58호선 거가대로 거제시→옥포방향, 옥포방향→거제시, 송정램프B교 부산→옥포방향 3곳이며 3차례 (10시 20분
거제시 남부면 저구항에서 통영 매물도를 오가던 유일한 여객선이 적자누적으로 지난 2일부터 운항이 중단됐다. 지난 2004년 11월 첫 운항 이후 19년만이다.거제 저구항과 통영 매물도 구간 운항 선사인 매물도해운(대표 김종대)은 경영악화를 이유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 휴업 신청서를 내고 2일부터 휴항에 들어갔다. 임시휴업 기간은 2개월이지만 손실보전 등 마땅한 대책이 없는 한 장기 휴항이나 매각 또는 폐업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6개월 이상 휴업할 경우 연안여객선 운항허가마저 취소될 위기에 처해 매물도해운은 발을 구르고 있다.이
‘거제-통영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기재부는 5일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거제-통영고속도로’는 2005년 개통된 대전-통영고속도로를 거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국가간선도로망 남북 5축 완성을 통해 가덕도신공항까지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거제시 문동동에서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까지 총 길이 24.6km로 4차로를 신
새해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새해 첫 거제지역 여론조사가 발표돼 관심은 끈다.MBC경남은 오는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한 거제·창원성산·진해·김해갑·양산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지난 3일 오후 공개했다.거제시의 경우 가장 큰 관심사인 국회의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현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예비후보를 7% 앞서며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서일준 44.1%, 변광용 37.1%로 나왔다.만약 선거일이 내일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를 묻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생물1급으로 지정돼 법으로 보호를 받는 진귀한 두루미가 거제시 동부면 산촌습지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루미는 학으로 불리며 십장생에도 포함되며 장수를 상징하는 새이기도 하다. 거제자연의벗 김영춘 대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제보를 받아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산촌습지에서 재두루미, 흑두루미 도래는 오래전부터 촬영했지만 거제에서 재두루미가 확인된 건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아마 재두루미 같은 두루미과의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거제신문은 새해를 맞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거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지역 현안과 소신을 듣고 질문·답변을 지면에 실어 시민들의 평가와 검증을 기대한다. 무작위로 이어질 인터뷰 일정과 지면 보도시기는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그 첫 번째 순서는 지난달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다. 변 예비후보는 민선7기 거제시장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을 역임하다 제2
거제신문은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일운면 망치 일원에서 연수회 및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연수회 및 워크숍에는 전직원이 참여해 거제신문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2024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특히 다변화되고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서 독자·시민께 더 다가갈 수 있는 지역신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면을 과감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편집 또한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독자 중심으로 쇄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또 구독자 확보 및 광고유치 방안, 페이스북 및 유튜브를 통한 SNS 확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업계획 등에 대
제65대 거제경찰서장을 역임했던 강기중 총경이 지난 26일 경무관으로 승진했다.강기중 경무관은 1970년 고성 출신으로 철성고와 경남대를 졸업 후 1994년 경위(간부후보 42기)로 임용됐다. 경정으로 승진해 진해서 생활안전과장, 창원중부서 경무과장, 경남청 기획예산계장·인사계장을 역임했다.2016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한 그는 2018년 6월 제65대 거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해 2020년 1월까지 재임했다. 이후 경남청 여성청소년과장·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통영서장을 지냈다.‘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에 이어 대한민국 경찰계급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29일 수립‧고시됐다.고시는 △공항의 현황 분석 △공항 수요 전망 △공항건설 예정지역 및 장애물 제한표면 △공항의 규모 및 배치 △건설 및 운영계획 △재원조달계획 △환경관리계획 △공항 개발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총 13조49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형화물기(B747-400F 등) 이착륙이 가능한 3500m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등 24시간 운영 가능한 국제공항이다.오는 2029년 12월 개항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부산 강서구 가
거제시가 12월27일자로 총 46명에 대한 승진 의결 사항 발표했다.4급 서기관 승진자는 2명으로, 우정수 고현동장과 박무석 도로과장이 승진했다.5급 사무관 승진자는 모두 6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 1명, 농업 1명, 간호 1명, 환경 1명 시설(토목) 1명, 시설(지적) 1명으로, 김강일‧채문환‧김미경‧서재삼‧옥재관‧옥차영 팀장이 5급으로 승진했다.이밖에도 7급→6급 10명, 8급→7급 12명, 9급→8급 16명이 승진했다. 시는 이번 승진인사에 이어 1월 2일자로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