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추완석·곽미균)는 지난 20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을 찾아 음식준비와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월례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 자원 발굴·특화사업 기획 운영·자원 재활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경로식당 배식 봉사는 매년 주기적으로 추진해 오던 정기 활동이다.곽미균 위원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남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른들의 위한 봉사활동에 적
서일준 후보(국민의힘 거제시 선거구)가 21일 오전 10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지난 4년 동안 거제시를 위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해 온 서 후보는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거제’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특히 문재인 정부 하에서 대우조선의 불공정 특혜 매각 저지와 한화오션 출범, KDDX 사업 문제 제기, 거제~통영 고속도로 및 가덕신공항 관련 노력 등 서 후보의 활약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그는 앞으로 4년을 거제시의 새로운 번영을 이끌 중요한 시기로
거제교육연대가 20일 오후 5시 30분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진행했다.거제교육연대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거제교육공동체 설문결과를 발표하고 △저출생에 따른 지역소멸 극복, △지방교육 내실화 방안, △지역인재 취업 활성화 등을 주제로 다뤘다.이 자리에서 거제교육연대는 최근 수년 간 거제시의 출생율이 급감하며 학령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 출생율은 2017년 2269명에서 2023년 825명으로, 불과 6년 만에 63.6%나 감소했다. 이는 지역교육 환경에도
거제시 장승포해역의 담치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올해 처음 법정 기준치(0.80㎎/㎏)를 초과 검출돼 패류채취 금지명령이 내려졌다. 지난 18일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조사 결과 거제시 장승포동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결과 법정 기준치를 초과한 2.6㎎/㎏이 검출됐다.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나 피낭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이다.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을 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한전MCS(주) 거제지점(지점장 최인국)은 지난 19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가 운영하는 거제시푸드뱅크에 화장지(3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경상남도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부물품은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직장 봉사단 ‘러브펀드’에서 힘을 보탰다. 한전MCS(주)는 지난 2022년 6.25참전 어르신을 위한 선풍기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쌀·참치캔, 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등을 꾸준히 기부했다.지난해는 6.25참전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이불세트와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홍섭)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새롭게 단장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연다.이번 경기는 거제시민축구단의 2024 K4리그 2라운드 경기다. 1라운드는 K4리그 규정 및 정해진 순서에 따라 지난 휴식기(16일~17일)로 진행됐다. 거제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을 찾을 많은 거제시민을 위해 시즌 첫 승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다.올해 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해까지 사령탑을 맡았던 송재규 감독이 사임함에 따라 송홍섭 수석 코치가 신임 감독에 선임됐다. 선수들은 이번 홈 개막전에
4월1일부터 장승포↔부산(서부) 시외버스가 아주동(한화오션 남문)을 경유해 운행한다.이 노선은 1일 18회 운행하는 노선으로 15회는 옥포~신평을 거쳐 부산(서부)으로, 3회는 옥포~김해공항을 거쳐 부산(서부)으로 향한다.그동안 아주동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부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시내버스로 옥포동 또는 장승포터미널로 이동한 후 시외버스를 탑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노선 추가로 아주동에서 바로 부산(서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시외버스 탑승 시에는 별도의 예매 없이 교통카드로 결제 가능하다.요금은 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지역내 관광·휴양 시설 7곳을 연계한 ‘관광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거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관광 스탬프투어 지역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비롯해 옥포대첩기념공원·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칠천량해전공원·수협효시공원·거제조선해양문화관·자연휴양림 등 7곳이다.관람객들은 첫 스탬프를 찍은 날부터 10일 이내 유료 시설인 조선해양문화관·포로수용소유적공원 중 1곳을 포함한 5개 관광·휴양 시설의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 마그넷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가 20일 공무원의 지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배양하기 위해 ‘거제역사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강의는 거제출신 고전문학 연구가인 고영화 강사가 '巨海濟世, 큰 바다에서 세상을 구제하다'를 주제로 거제도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며 거제시청 공무원들에게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오전과 오후로 나눠 거제시청 공무원 400명을 진행된 강연에서 고영화 강사는 거제지역의 주요 역사와 문화, 거제 관청의 역사, 조선 후기 거제부 읍지 관
최근 거제·통영 등 인근 해역에서 어선 전복과 기관고장 등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거제수협·거제시는 20일 합동으로 거제시 지세포항에서 어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특별 릴레이 안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또 일운면사무소 회의실에서는 ‘안전조업교육’을 진행해 어업인 인명사고 줄이기를 결의하고 구명동의 착용 등을 계도했다.또 전종일 어업인 대표의 ‘어선 안전조업 결의문’ 낭독을 통해 어업인 안전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전종일 어업인 대표는
거제시 대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 일부가 과도한 선정성과 유해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김선민 의원(거제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제244회 거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거제시립도서관(아주, 수양, 장평, 옥포, 하청) 5개소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도서관, 아파트 작은 도서관 등 7개 도서관에 비치된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 약 30여권을 대출해 본회의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외설적이고 변태적인 성행위가 그대로 적혀있는 성교육 유해 논란 도서의 실태를 폭로했다.김 의원은 시정질문 서두에서 자신이 직접 본 책들에 대한 심각성
반평생 자식처럼 돌보며 가꾼 강명식 대표의 별세로 인한 관리부재와 겹친 태풍 '힌남노'의 상흔은 지난해 수선화와의 만남을 쉬이 허락하지 않았다.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거제시가 지난해 11월 수선화 구근 7만여개를 심고 3년간 위탁관리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16·17일까지 양일 동안 열린 '제1회 수선화축제'는 풍성해진 공곶이 수선화에 볼거리까지 더했다는 평가다. 이번 축제를 위해 누구보다 물심양면 나선 이가 있다. 일운면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주민자치위) 여철근 회장이 주인공이다. 와현이 고향이라는 그는 '공곶이수목원'은 어린시절
거제시 남부면(면장 추완석)은 지난 19일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공무원‧산불감시원‧남부119안전센터‧거제시의용소방대 등 20여명이 참여해 산불방지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이날 캠페인은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 동안 빈번한 건조‧강풍주의보 발효로 인해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 방지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추완석 남부면장은 “공휴일 산림연접지에 불법 소각행위가 이뤄지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성자)은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2024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조직들이 자발적으로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서 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만들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어촌지역 청소년의 성장 지원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 가능한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참여기관을 모집 중이며, 읍면지역 청소년(9~24세)의 건강한 성장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단체가 구성한 네트
거제시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교육기관 및 단체 어린이(유아) 대상 ‘2024 도시재생 특공대’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이 사업은 거제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마을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등)에서 지역의 자산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내용으로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해 운영된다.지난해 2023년 도시재생 특공대 프로그램은 총 31회 진행하는 동안 거제 시내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 등 548명이 참여해 거제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인 성과를 냈다.2024년
거제시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하는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만7000㎡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 확충,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설 설치와 기존 시설물을 리모델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제21회 해양경찰청창배 전국요트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 경기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만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5일동안 열린다.거제 지심도 인근 해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도·시에서 160여척의 400여명 선수가 참가해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 △일반부로 나눠 5개 종목(1인승 딩기·윈드서핑 등)에서 기량을 겨룬다. 첫날인 21일에는 출전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22일 개회식 후 대회가 시작돼 4일동안 거제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기념식과 배우고 익힌 기능을 뽐내는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 의용소방대 기능경연대회가 지난 19일 남부면 생활체육시설 보조 운동장에서 열렸다.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한 이날 기념식과 기능경연대회는 대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능을 뽐냈다.면 동별 의용소방대 4명의 대원이 한 조가 돼 소방호스를 이용한 화재진압 경기와 2인이 참여한 심폐소생술 경연이 펼쳐졌다.4인조 화재진압 경연에서는 1위 옥
거제지역 한 요양병원에서 간호사 실수로 시신이 바뀔뻔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타인의 모친을 장례 치를뻔한 A씨 가족들은 지난 5일 0시45분께 요양병원 간호사로부터 모친이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 황망한 마음에 급히 병원에 도착, 망자를 확인하고 장례를 준비했다. 경기도 오산시 등 멀리 타지에서 온 가족들도 새벽에 도착했다. 사등면 21세기병원까지 시신을 운구한 후 가족 친지들께 부고를 띄우고 장례음식과 장례도우미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빈소를 지켰다. 일정액의 조의금도 통장에 입금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7시께 병원으로부터 사망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9일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먼저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나눴다.이어 오후에는 거제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을 찾아 어촌 재생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이 사업은 어민 소득 선순환 구조화와 생활기반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올해 1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거제 죽림항은 광역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