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부봉)는 지난달 25일 학교강당에서 전교생이 모여 '학교생활에 활력을 위한 학교자랑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교자랑 발표대회는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학교의 자랑거리를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보다 많은 학교의 자랑거리를 후배들과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해 신입생 홍보와 유치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또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이해 및 자기표현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 개인이나 2~3명의 팀으로 구성해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교자
거제제일중학교(교장 최명상) 3학년2반은 지난 11일 종례시간에 하기철 담임교사로부터 모두 추석 용돈을 받았다.학교봉투에 짧은 편지와 함께 1000원짜리 세 장이 들어 있었다.편지에는 '안녕, 3학년 2반 얘들아~,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작은 선물 하나 보낸다. 평소 너희들을 보살피고, 아껴주고, 관심 있게 살펴준 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선물 하나 마련하면 어떨까? 큰 금액은 아니지만, 소중하고 의미있게 사용했으면 좋겠구나. 추석 연휴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란다'며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듬뿍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학생이 직접 흡연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창의성을 찾기 위해 '청소년 흡연예방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전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0월6일까지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작품공모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 및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공모주제는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 △담배회사의 마케
거제중학교(교장 권용복) 2학년 모든 학생들은 50m달리기와 오래 달리기 연습을 했다. 학생들이 이 두가지 종목을 연습하는 이유는 곧 체력측정이 있기 때문이다.50m달리기는 트랙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교내 운동장에서, 오래달리기는 트랙 길이가 길기 때문에 학교 옆에 있는 아주공설운동장에서 진행했다.오래달리기는 아주공설운동장 200m 트랙을 남학생은 4바퀴(1600m)·여학생은 3바퀴(1200m)를 뛰는 것으로,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록을 얻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오래달리기는 체력, 50m달리기는 순
거제제일중학교(교장 최명상)는 지난달 30일 인문소양 교육캠프인 친구와 함께하는 별빛캠프를 진행했다.캠프는 1박2일로 학교체육관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면서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캠프는 참가동기 나누기·사람책 읽기·독서경험 나누기·친교활동시간·심야극장·취침·별빛산책·마무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참가동기 나누기는 언어·문학·
거제중학교(교장 권용복)는 지난 2일 제12대 교장·교감 취임식 및 신임교사 소개시간을 가졌다.취임식은 전 교사와 학생들 모두가 체육관에 모여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이날 권용복 교감이 교장으로 승진했고, 김흥곤 국어 담당교사가 교감으로 승진했다.권용복 교장은 취임소감으로 "거제중학교가 더욱 훌륭하게 발전하고 거제중학교 학생 여러분 모두가 자신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김흥곤 교감은 "교감이기도 하지만 교사다. 비록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 있겠지만 여러분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감이 되
거제제일중학교는 지난해부터 야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공부방이 운영된 건 한 학부모의 건의 때문이다.한 학부모는 “저희 애가 공부를 하겠다고 시내 도서관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리고, 늦게까지 하니까 힘들고 위험하니 안심할 수 있도록 가까운 학교에서 야간 공부방을 열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거제제일중은 시내와 거리가 많이 멀고 외지다 보니 밤에 도서관을 다니기가 힘들다는 얘기였다.학부모의 제안을 적극 수용한 학교는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지난해 야간 공부방을 개설했다. 오후 6시3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부봉)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선정,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중이다.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이 일률적인 교육과정을 따라가서 누적단위 수를 기준으로 졸업을 인정받는 학년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본인의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들으며 학점을 쌓아 최소 요구 학점을 충족시키면 졸업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이다.작년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실시되면서 교육과목으로 헤어미용·바리스타·사무행정·고객관리가 추가됐다.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이므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희망하는 수업을 듣게
거제시가 주최하는 제11회 공동주택 음식물폐기물감량 경진대회가 열렸다.이번 대회는 단독주택에 비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의 원천적 발생 억제로 사회적·경제적 손실 및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마련됐다.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감당 불가 쓰레기들과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린 음식물폐기물감량 경진대회는 거제시민들에게도 환경오염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대회기간은 지난 8월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3개월이다. 평가방법은 2018년 세대 당 음식물폐기물 감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는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의 휴가기간으로 지역 학원·식당은 물론 상가들도 대부분 이 기간에 휴가를 간다. 또한 이 기간에 타 지역 사람들도 거제로 많이 놀러 오는데 주로 학동흑진주몽돌해변·바람의 언덕·대명콘도를 많이 찾는다.최근에는 장목면 거가대교 부근에 새로 생긴 한화리조트와 복항마을 매미성도 많이 방문한다.특히 흥남해수욕장엔 해수욕과 함께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강원도 양양이나, 부산에서 주로 하던 서핑강습을 소울서프·서퍼랜드에서 강습을 시작하면서 몇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열렸다.거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고등학생들을 위주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거제 각 지역에서 모인 학생들이 각자의 공동체를 이뤄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3회기로 진행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우선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어떤 봉사를 해야 하는지 지도했다.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은 공동체를 이루고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모색하며 그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시
거제시 옥포동 대우조선 사외주차장에서 지난 14일 '대우조선 노동조합 창립 32주년 시민문화축제'가 열렸다.금속 노조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신상기)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거제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 시민문화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유명가수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었다. 공연시간이 되자 사회자가 나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면서 흥겨운 축제가 시작됐다.TV에서만 봐왔던 유명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자 시민들도 신나게 즐겼다. 공연이 끝나고 추첨이 시작됐다.시민문
거제면의 5일장은 거제시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전통 5일장이다. 4·9가 들어가는 날짜(4·9·14·19·24·29일)마다 열리며, 장날이 되면 교통까지 혼잡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기존 시장상인에다 농작물을 들고와 자리를 깔고 난전을 펼치는 할머니 등으로 장날은 북새통을 이룬다. 보통 때의 시장은 거제면사무소 옆 골목 하나에서만 열리는데, 장날만 되면 그 골목과 앞뒤에 있는 큰길가에까지 상인들이 즐비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장은 대체로 아침 일찍부터
지난달 19일 고현동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받아 좌회전하려던 SUV차량 운전자는 신호를 무시한 경차로 인해 깜짝 놀랐다. 하마터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사고였기 때문이다.경차 운전자 여성은 적반하장으로 '비상등을 켜고 운행하는데 진로방해'를 했다며 사거리 한 복판에 차량을 멈춰 세워 SUV차량 운전자에게 심한 욕설과 거친 행동을 보였다.이로 인해 차량운행이 30분 이상 정체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에 시민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사태수습에 나선 후에야 교통체증도 해소됐다.또 다음 날인 20일 오전 수양동 맑은샘병원 입
거제제일중학교 3학년 2반은 지난 18일 학급 행사인 '전화위복 데이'를 진행했다.전화위복 데이는 학급 학생들이 1학기 동안 함께 지내는 과정에서 형성된 갈등과 대립의 감정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진정한 공동체로 거듭나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자는 의미로, 담임인 하기철 선생님이 제안한 학급 행사이다.원래는 '전화위복'의 어감에 따라 전복을 먹기로 했었으나, 해산물을 싫어하는 학생이 많아 토의 끝에 삼겹살로 바꿨다. 날짜와 그 날 할 놀이, 먹을 음식과 준비물, 조 편성 등 하나부
거제 신현초등학교(교장 김기태)와 신현중학교(교장 최철현)의 등·하굣길이 불편하고 위험하다. 몇년전 인명사고까지 발생했지만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일방통행을 시행해도 양방향으로 차들이 다니면서 등·하교 시간에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까지 부추긴다.신현초 녹색어머니회의 교통봉사활동,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정리, 신현중 교사들과 학생들의 등굣길 지도에도 불구하고 출·퇴근차량과 학부모들의 등·하교 차량이 뒤엉키면서 비좁은 도로는 늘 교통체증에 시달린다.신현중은 이런 문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양재석)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친구야!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함께 만들자'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올 1학기 친구사랑 주간행사로 시·산문·친구이름으로 삼행시·몸으로 말해요·칭찬하기·이구동성·친구칭찬 게임·친구국화 물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고 친구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행사를 담당한 위클래스(WeClass)는 지난 11일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안재기) 주관한 제24회 거제교육장기 초·중학생 수영대회가 지난달 21일 오전 9시30분 거제 동부초등학교 내 거제학생수영장에서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지역 28개 초등학교에서 264명 학생들과 9개 중학교에서 22명 학생 등 총 28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자유형 100m·50m, 배영 100m·50m, 평영 100m·50m, 접영100m·50m, 계영 200m, 혼계영 200m 등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거제학생수영장은 최근 시설정비를 통해 보다
해성고등학교(교장 정수만) '삼겹살데이'가 지난 5일 열렸다.'삼겹살데이'는 해성고에서 매년 진행하는 특별한 야외행사로 각 반에서 조를 구성해 학교에서 준비해주는 물품들을 제외한 여러 재료들을 조원들이 직접 챙겨오며 화합과 협동심도 기르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일석이조인 행사로 교실을 벗어나 야외 곳곳에서 개최되는 우리들만의 특별한 '먹방' 행사다.학교에서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준비해주는데, 식재료는 밥·삼겹살 100g·목살 100g·소시지 60g&mi
거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수학여행은 A조 1·2·3·4반, B조 5·6·7·8반 등 2개조로 나눠 일정을 소화했다.A조는 1일차에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고, B조는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에 다녀왔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많은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의복인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며 여러 가지 기념품들을 샀다.한옥마을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기념품은 부채와 손수건·비빔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