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부모님 여의어 '효도'에 관심…노인 무료관광으로 어르신께 즐거움 선사직접 운전대 잡으며 가이드·말동무 '1인2역'…소일거리 삼아 텃밭에 배추 2,000포기 재배주위 이웃들에게 아낌없이 무상으로 제공…다문화가정 여성·소외계층 아이들에도 '온정'"부모님이 일찍 돌아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는 우수업체로 선정된 업체를 우선지원대상으로 소외계층 구독료를 지원하고 있다. 거제신문은 3년째 우수업체로 선정돼 소외계층 구독료를 지원받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노인정에 신문을 배달, 이들의 거제 들여다보기를 돕고 있다. "시간 날때마다 열심히 구독" ■ 서일봉씨(마전동·62) "다른
삼성중공업 천영기씨(41.용주산업 총무과장)가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0 전마협 제주 4-Full 대회에서 4일 연속 서브스리(마라톤 풀코스 3시간 이내 주파)를 달성하며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전마협(전국마라톤협회)에서 개최, 올해 6회째 맞는 제주 4-Full 대회는 4일 동안 매일 42.195km의 풀코스를 달려 합산한 시간이 가장 빠른 사
먹고싶은 음식 절제하며 체중 관리, 힘들지만 노력한 만큼 결과 나와 '보람'1분 30초 짧은 시간 동안 모든 것 보여줘야…전국체전 금메달은 '땀의 결실'"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고 예쁘게 꾸미고 놀러 다녀보고 싶어요.""피자, 탕수육, 치킨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싶어요." 평범한 고2 여학생
권 시장에 매각 대책위 구성 제안…조합원 자격 부장급 이하로남 사장 연임로비 의혹 예의주시…많은 조합원 현장서 만날 것 "많은 사람들이 인사성이 밝다고 합니다. 저의 최대 강점이죠. 항상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많은 조합원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지난 20일 대우조선 노동조합에서 만난 성만호 14대 노조위원장 당선자
취미생활 서로 공유, 가족이 같이 다니는 문화 만들어지는 것도 '매력'해외 50여개 코스 구현…너무 잘하려고 하기 보다는 즐기는게 중요"18홀을 돌고 나면 인생을 산다는 이야기가 있다. 항상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벙커에 빠지는 등 잘 안 되는 곳도 있을 수 있다" 지난 6월 리더스골프클럽을 오픈한 이양대(52) 대표의 말
"축구선수 꿈 접고 교직 생활 선택…축구부장 맡아 후진 양성에 심혈""학교 행정, 학력 기준 맞춰 경영…모교에 대한 자부심 잊지 않았으면""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으로 다니고 싶은 학교, 사랑하고 싶은 학교로 만들고 싶다. 학생 스스로 학교에 대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q
절기상은 가을이지만 늦여름 더위의 기세는 아직 물러가지 않았다. 여름을 상큼하게 마무리할 만한 것들로 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떨까?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옥포 여객선 터미널 후문에 자리한 한우전문점 '황우'의 대표 이계아씨가 '유자냉면' 개발에 성공했다. 거제의 명물하면 널리 알려진 것이 유자이다. 지금까지 유자를 얇게 저며 유자차로 먹는 것이 보통이었
50개국 6,000여명과 '경합'…도내서 유일하게 대회 출전…"아쉽지만 완주 의미 크다""덩치 큰 외국 선수들도 계속해서 기권했지만 거제대표란 자부심으로 당당히 완주했습니다!"거제소방서 최규식 소방장(42)이 제11회 대구세계소방관 경기대회 야외수영 부문에서 750m 코스를 완주해 화제가 되고
폭설로 막사 붕괴, 화재로 돼지 200마리 소실 등 '우여곡절' 겪어한우 장래성에 눈돌려 '재기'…전문 경영 위해 지식습득도 '온힘'옛날에는 튼실한 소 한 마리 있으면 자식 대학 보내고 시집도 보냈다. 소는 농가에서 땅 다음으로 소중한 재산이었고 한 지붕 아래 든든한 친구였다. 그러나 요즘 소가 애물단지가 됐다고 온 농가가 한숨이다.
‘철인3종경기’에서 프로급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뽐내온 윤승일씨(39·상동동)가 오는 10월 9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 화제다.윤씨는 지난 11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에서 수영과 사이클·마라톤 등 세 종목 풀코스를 완주
거룡로타리클럽 1∼3대 회장 역임, RI 재단지구봉사상 등 공로 셀 수 없어"로타리의 매력은 나눔의 손길"…12월엔 아프리카 빈민층 봉사활동 계획"로타리는 자신의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단순한 클럽이 아니다. 초야의 봉사를 실현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세계적 네트워크다. 나는 로타리가 세계 곳곳에서 얼마나 많은
국내 최초 서브스리 100회 완주 이어 원정불패도 이어가대한민국 1호 서브스리(풀코스 3시간 이내 주파) 100회 완주를 달성한 울트라 마라톤맨 심재덕씨(42·대우조선해양 생산지원팀)가 지난 27일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린 니찌난 100km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해 원정불패 신화를 이어갔다.심재덕씨는 1993년 마라톤을 시작한 이후 직장
5월 취임 후 매일 온갖 서류들과 씨름…지역특성 고려, 내·소아과 교수 보강히포크라테서 선서 항상 잊지 말아야"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진료와 서비스를 한다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안경성 거제백병원 신임 병원장(73)과의 만남은 시종일관 유쾌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피로 물든 강, 그야말로 '아비규환' 285명 중 3명 생존배운 건 '전쟁의 기술' 뿐…"전사자 희생 기억해줬으면""다시는 반복 되선 안 될 동족상잔의 비극, 후손들에게 물려주진 않을 거라오."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30분. 새벽의 평화를 깨뜨리며 요란한 총성이 울렸다. 작전명은 '폭풍'
24시간 내내 긴장, 속병 항상 달고다녀…아픈 기억 떠오를 때면 견디기 힘들어우리 사회에서 소방관은 '희생'의 상징이다. 용광로처럼 뜨거운 불 속은 '그들의 일터'요, 생사를 넘나드는 위급한 상황은 그들의 '일상'이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비켜간 작은 음지 속에서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발이 되고 해결사가 되주는 백종재 구급부장(남&
혈기왕성하던 어부, 건강 악화로 생업 포기…식·농수 문제 해결, 섬마을 최대 '희망사항'칠천교 연결다리 놓일 땐 춤사위 절로 나와황덕도(黃德島).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河淸面) 대곡리(大谷里)에 딸린 섬으로 인구는 약 40여명. '아버지 섬' 칠천도의 부속섬이라 '아들섬'이라 불리는 황덕마을에는 24년간 묵묵히 마을을
60대 한 어르신이 많은 나이에도 늦깍이 배움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장평동 정수선(68·여) 할머니가 지난 13일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고입검정고시에 합격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 정수선 할머니는 거제시 장평동에서 출생해 계룡초등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지난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 발발로 한글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이렇게 맑고 착한 아이들 보기 힘들어"작은 분교지만 학습과정 떨어지지 않아…수업시간 구성 어렵지만 그만큼 보람 커동부면 율포리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즐겁다'고 말하는 패기 충만한 한 젊은 남자선생님이 있다. 올해로 교직생활 7년차를 맞은 율포분교 분교장 정주욱(33·사진) 교사다."
"어른이 된다는 건 두렵지만 즐거운 일"'워킹 홀리데이' 위해 아르바이트로 저축…취업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큰 딜레마성년의 날.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을 일깨워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하는 날이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고 따라서 17일이 2010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