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흥사유치원(원장 양귀녀)은 최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에 12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5월26일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지역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열었던 그림전시 판매금과 학부모·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이뤄졌다.기탁된 성금은 11일 초복을 맞아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 경로식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 보양식 제공에 사용된다.양귀녀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원아들과 학부모·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은 지난 5일 복지관의 지정후원사업인 ‘행복한숨’ 사업 상반기 평가회를 열었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참여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지속가능 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참여 기업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것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잖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날 평가회는 옥포복지관 관계자 및 백담재 케이오티(주) 대표, 김노성 주식회사
거제청년회의소특우회(회장 김민수)는 지난 3일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재완을 방문해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랑의 쌀 200㎏를 전달했다.김민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끈끈한 소통의 창구가 돼 나눔을 전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100K(회장 임준영)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름 이불 세트(12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거제100K는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10km를 달려 고현동 '소문난 떡집'에 마련된 저금통에 1000원을 저금하고 떡을 받아오는 모금 운동을 해왔다.모금 운동으로 거제100K는 지난 3년간 모은 6번째 저금통을 마련해 거제시푸드뱅크에 전달했으며 라면·위생용품·화장지 등 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 임준영 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보
거제시청 자원봉사단(단장 김태희)은 지난 24일 오전 장목면 농소해수욕장과 인근 궁농해변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시청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분회·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남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농소해수욕장과 궁농해변은 거제지역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어 해마다 태풍· 장마철이 되면 낙동강 방류 등으로 육지에서 떠내려오는 각종 쓰레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이날 환경정화는 2개 조로 나눠 2시간 동안 해변에 떠내려온 폐스티로폼.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환경정화에 참여한 김태
거제시청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지난 16일에는 고성군 공무원들과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고, 앞서 00일에는 통영시 공무원들과 교차 기부에 나서기도 했다.거제시 행정과는 지난 16일 고성군 행정과 직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조선업 배후도시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거제시와 고성군은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비롯한 현안 업무 추진에 더욱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김동명 거제시 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초등학교 4학년이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주민들께 쓴 손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거제시 옥포동 미진무지개아파트에 사는 박준희(국산초·4년) 학생. 준희는 지난 14일 종이박스를 버리려 아파트 재활용분리수거대를 갔다가 음식물쓰레기(피자)가 분리되지 않고 종이박스 속에 버려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안타까운 마음에 손편지를 써 재활용분리수거대에 붙였다.손편지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아 경비아저씨가 너무 힘들고 지구가 힘들다'며 '경비아저씨와 지구를 위해 분리수거를 잘하면 좋겠다'는 부탁 편지였다.또 '아름다운 사람
거제영웅시대가 지난 15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에 롤휴지 55박스 및 핸드페이퍼 55박스를 기부했다.영웅시대는 임영웅 팬클럽으로 지난 16일 임영웅 생일을 맞아 거제지역 30명의 회원들이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거제영웅시대 회장은 "좋아하는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팬으로서 함께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특별한 날에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도움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김원배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거제영웅시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지정내용에 따라
대우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15일 양정동 소재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우초학부모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 약 300명이 드실 식사를 위해 음식재료 손질과 설거지·식후 뒷정리까지 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재완)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4일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하청면내 장애인 가정의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에 지원한 대상은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와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대신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딸이 살림을 보살피고 있는 가정으로 딸은 방이 부족해 창고를 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좋은이웃즐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지붕 보수와 집안 청소, 장판 바꾸기 사업을 진행했다.특히 강성진 삼신장식 대표가 장판을 후원해 딸 방을 말끔하게 보수할 수 있었다.이재완 회장은 “날씨가 더운데도 이번 봉사활동에
거제 장흥사(주지 덕중스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정기법회 및 호국영령 위령제를 봉행하고 나라를 위해 산화(散花)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이들의 왕생극락을 발원했다. 또 아주동에 보훈가족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위령 추모법회에는 서산 불강사 광언스님을 비롯해 장흥사 김현진 신도회장·윤봉길 아주동장·서권완 아주동 신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주지 덕중스님은 "6월은 호국보훈의달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새기며 천태종의 3대 지표중 하나인
농협 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와 거제시농가주부모임(회장 박귀화·이하 농주모)은 8일 동부면 소재 포도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지역내 지역농협 농주모 임원 15명(거제농협 5명·거제해금강농협 5명·하청농협 5명)과 농협 임직원(농협거제시지부·지역농협) 등 20여명이 참석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인력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알 솎기와 순 제거 작업을 했다.김창배 지부장은 “농번기 농촌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거제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거제청년봉사활동크루(G-Volunteers 대표 김민준)는 지난 1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86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및 유아기저귀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G-Volunteers 회원들이 일정 기간 모은 기부금과 김재덕 제로웨이스트샵(에코유)의 지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기부자와 수혜자간의 정을 나눴다.김민준 대표는 “청년봉사활동 크루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여성 위생용품과 유아 기저귀는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경남소방본부 누리집에 거제소방서의 화재 예방 대책을 칭찬하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장평동에서 무인 빨래방을 운영하는 이 씨는 경남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니다 코너에 거제소방서 강찬혁 소방장에게 감사하는 글을 올렸다. 연일 방송되는 빨래방 폭발사고에 휴대폰 CCTV를 보느라 잠을 설치기 다반사였다는 그는 “소방서의 화재감지기 지원 소식을 듣고 무인 감지 설치기 및 관련 물품을 지원받아 무척 고마웠다”고 전하며 “소방서에서 화재의 진압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을 위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지회장 임상열)와 성내공단은 지난 21일 공단주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회원 등 20여명은 이날 공단 해안가에 밀려든 각종 부유물과 폐그물·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20여톤을 수거했다.임상열 지회장은 “깨끗해진 바다가 우리에게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지 실감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바다환경 지킴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제의 바다 환경을 청결히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회원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사)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는 2007년에 거제에서 발족해 16년간
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김창배)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장목면 송진마을 일대에서 수확철 인력난 해소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했다.이번 행사는 지역내 농·축협과 농협은행 임직원 25명과 위더스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23명, 거제시 고주모 회원 75명(신현 31명, 장승포 34명, 연초 10명) 등 120여명이 참석해 5000여평의 양파를 수확했다. 또 수확 후 발생한 폐비닐 1.2톤을 수거했다. 김창배 지부장은 “농번기 농촌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기업과 사회단체 도시민의 손길이 절
거제 복합 힐링 문화공간 아그네스파크(대표 허옥희)는 지난달 30일 개장 1주년 기념 행사공연 입장 수익금 2000만 원을 거제시 여성장애인연대, 아름다운 공동체, 농아선교회 행복 주식회사 등 3개 단체에 기부했다.아그네스파크는 거제에 새로운 힐링 예술 문화 복합 공간이란 테마로 지난 2022년 5월 1일 미술관, 수영장, 야외음악당, 호텔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허옥희 대표는 지난 1년간 거제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국민가수 박창근‧이솔로몬씨 초청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 전
둔덕중학교(교장 최윤현) 총동창회 회장단은 지난 8일 모교인 둔덕중을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둔덕중 총동창회 자체기금와 제형두(9회 졸업) 회장이 500만원을 보태 마련됐다.(주)우성테크 대표인 제형두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은 둔덕중학교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교 발전에 위해 뜻을 모았다”면서 “모교가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기회가 되는대로 동창회가 성심성의껏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최윤현 교장은 “둔덕중학교는 폐교 위기였던 농촌 소학교였다. 올해 전교생이 94명에 이르는 ‘가고 싶은 학교’로
고현충현교회 2·3여전도회(회장 이원경)는 지난 6일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26세대에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소화하기 쉬운 소고기미역국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전했다.고현동 A 어르신(85)은 “어버이날을 맞아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이원경 회장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보다 많은 이웃을 섬기는데 힘써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재향군인회(회장 황인철·여성회장 이정화)는 지난 25일 고현동에 있는 목욕탕과 문동 식당에서 지역내 어르신 9분을 대상으로 목욕과 식사봉사를 했다.이날 수혜자인 어르신들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았으며 재향군인회 남성회원 10명과 여성회원 14분 등 24명이 참석했다.어르신들은 혼자서 생활하시거나 돌봐줄 친인척이 없고 지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다.황인철 회장은 “부모님을 씻겨 드리는 마음으로 즐겁게 목욕봉사를 했으며 앞으로 재향군인회가 더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