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능포동 자율방재단(단장 박대원)는 지난 13일 해빙기 방문객 및 주민들의 피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양지암 조각공원 인근에서 집중순찰에 나섰다.이날 자율방재단 17명은 양지암조각공원 인근 소나무 식재지역의 송담 및 잡목제거와 함께 공원 인근 위험지 예찰과 주변 위험 적치물 제거 등을 했다.이후에는 주민들의 기초질서 확립과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박대원 단장은 “해빙기 위험 시설물을 예찰에 앞장서서 안전한 능포동을 만드는 데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연초면(면장 김강일)은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14일 연사체육공원 및 앵산 등산로 일원에서 마을환경 정화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나부터 다함께 연초지부와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 연접지 환경정화 등을 실시하며 산불 위험성을 알렸다.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김강일 연초면장은 “봄철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있는 만큼, 산불예방 캠페인뿐만 아니라 감시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4일 긴급구조지휘체계의 확립과 재난 대응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2024년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 인원들의 임무 숙달과 현장지휘관의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특히 거제관광모노레일 충돌 사고를 가정한 다수 사상자 발생 및 화재 확대 상황에 대한 가동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실전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전수진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각 부서 및 개인별 담당 임무를
거제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13일 시민들의 물 복지 증진을 위한 2024년 제1차 거제시·K-water 지방상수도사업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으로 △배수지 위생관리 △노후관 교체 △중점관리지역 누수탐사 △각종 수질사고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거제시와 K-water는 지난 2008년부터 20년간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지방상수도운영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운 거제시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거제시와 K-water는 지속적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고현동 소재 거제반다비체육센터 준공 전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2019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함께하고 지역 내 균형적인 체육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거제시민들도 관심이 높다.현장을 확인한 위원들은 △각 시설 출입구 자동문 교체 요청 △화장실 출입구 미설치 문제 △계단 손잡이 마감 부분 미흡 △옥상 배수구 설치 개수 부족 △환기시설 부족 △수영장 내부 시설 등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
거제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미희)은 지난 12일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와 협력해 고현동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아동위원 25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함께 구호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했다.이미희 관장은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아동학대 인식이 향상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살아갈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제시 아주동 여성 민방위기동대(대장 김상분)는 지난 12일 1분기 민방위시설 일제점검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월례회를 열었다.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 열린 이날 월례회에는 여성 기동대 대원과 담당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올해 1분기 민방위시설 일제점검을 위한 점검 대상시설 및 점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미 점검을 마친 곳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김상분 기동대장은 “아주동 지역에 다수의 대피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노력해준 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유의미한 민방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홍보 활동과 자살 고위험군 집중 관리에 들어갔다.자살빈발지역 내 공동주택·공원·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안내문·현수막 게시·대형 전광판 홍보를 통해 도움제공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홈페이지·지역신문·SNS 채널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함께하고 있다.지난 11일 상문동을 시작으로 5월까지 옥포2동·아주동·동부면·장평동·고현동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조선소 사업장과 연계해 ‘생명존중 캠페인 :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
경상남도는 청년여성 고용 활성화와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청년여성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만39세 이하의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월 172만원)와 교통비(월 10만원)를 6개월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여성에게는 직무 역량강화 교육과 자격증 취득·멘토링·구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참여대상은 도내 소재한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새일센터 여성친화 일촌기업 등이며, 거제시를 비롯해 진주·양산·의령·합천지역에 있는 9개 기업을 선정한다.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각
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상품성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아주, 새 옷을 입다. 우리동네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주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을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되는 ‘아주동 브랜드 슬로건’ 공모는 다양한 아주동의 모습을 발굴해 가는 과정에서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스스로 찾아나가기 위해 기획됐다.이 공모전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아주동을 사랑하는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응모작은
거제시 수양동체육회(회장 이민우)는 지난 9일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춘(春)자야 놀자’ 행사를 마쳤다.이번 행사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등과 훌라후프 챔피언 대결·3인 가족단위 제기차기 등이 진행돼 개인·가족 단위 참여자에게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거제소리사랑예술단의 다채로운 공연까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행사에는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민우 회장은 “수양동 주민을 위한 ‘춘(春)자야 놀자’ 행사가 성공리에 마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문화행사를
거제시 거제면(면장 김성현)은 지난 9일 전통시장인 거제면장날을 이용해 산불예방 주민홍보에 나섰다.이날 홍보는 거제면 산불전문진화대원·산불감시원·각종 단체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5일장을 돌며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또 거제면은 ‘산불 없는 거제면’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 마을 방송과 지역 전 마을회관 순회 산불예방 교육 등 각종 홍보를 통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성현 거제면장은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5월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석봉)는 지난 8일 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아주동 거리 및 공원 일대에서 ‘줍킹’ 활동을 펼쳤다.줍킹이란 (쓰레기를) 줍다와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운동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용어이며, 개인 신체활력 증진 및 건강한 마을환경 조성에 동시에 기여하는 활동이다.이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아주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후 줍킹 활동을 진행했다.줍킹활동에 참여한 윤봉길 아주동장은 “깨끗한 아주동 만들기에 가장 먼저 앞장서 주시는 두 단체와 함께한 활동이라 더욱
거제시는 이월된 세외수입 체납액 182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 일제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안내문을 일괄 발송한다. 저소득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분할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독촉기간이 경과해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차량·예금 등에 압류처분을 할 방침이다.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검사지연 등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도 연중 상시 추진한다. 지난해의 경우 과태료 체납차
거제외국인도움센터(대표 전계영, 센터장 민지희)는 지난 3일 장평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최초로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말하기 대회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특별한 행사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15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각자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로 말하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참가자들의 열기 넘치는 스피치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남겼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들도 자리를
한국전쟁으로 조용한 바닷가 섬 동네였던 거제지역은 1951년 2월부터 포로와 피난민·군인·거제 지역민들로 하루아침에 사람이 들끓는 섬이 됐다.거제시지에 따르면 당시 조사된 거제인구는 지역민 10만5000여명·포로 17만3000여명·군인 9000여명(1951년 말 국군 제33경비대대·미군 1개 대대 및 187공수부대 등 9500여명)·피난민 15만여명 등 40만명이 넘었고, 조사되지 않은 피난민까지 더하면 50만명에 가까웠다.한국전쟁 당시 설치된 거제도포로수용소엔 1951년 3월5일부터 유엔의 구호기관인 'CAC 거제도팀'이 신설됐다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행락철·주요 축제지역 상춘객 방문에 따른 범죄·사고 예방를 위해 특별방범 종합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이는 오는 10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거제 MBN 거제희망레이스’와 23·24일 이틀동안 공곶이에서 열리는 ‘공곶이 수선화 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방범진단에 나선 것이다. 행사장과 공곶이 등 일대 방범시설물 정상 작동 유무와 위해·범죄취약 요인 등을 점검해 결과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범죄취약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교통질서 유지 관리를 통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대비해 이달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소방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3614건으로 3918건인 겨울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했다. 화재 주요원인은 부주의 1960건(53.83%)과 전기적 요인 661건(18.15%)이 대부분(71.98%)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거제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85건 중에서 43건이 봄철에 발생해 약 8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봄철 산불화재는 6건에 달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윤복)는 오는 3월25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부학교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도시농부학교 기초반 교육 과정은 △전반적인 농업의 이론 교육 △텃밭농사의 기초 △거름 직접 만들기 △토양의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이제 막 농업을 시작했거나, 농업에 관심은 있었으나 정보가 부족했던 시민들에게 기초 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교육은 매주 월요일 1회, 10주 과정으로 편성되어 오는 6월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거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이달 15일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구조 대책에 나섰다.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2월과 3월 사이는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시기로 지반이 약화돼 건설공사장의 흙막이 붕괴나 옹벽·석축의 전도낙석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지난 2021~2023년 최근 3년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해빙기 관련 산악·수난·붕괴사고가 총 143건 발생했고, 11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이에 거제소방서는 거제지역 건설 현장과 급경사지·옹벽 등 모두 215곳을 대상으로 기동 순찰을 강화했다.또 재난 발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