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경남도지사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서 김태호 전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한 데 대한 반발이 법적 소송으로 이어졌다.경남지사 공천 신청을 했던 김영선·안홍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등 가처분신청과 공천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번 공천은 헌법과 법률 및 당헌, 당규를 위반해 무효이며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근원적으로 부정하고 파괴하는 범죄 행위"라고 밝혔다.김영선·안홍준 예비후보는 이어 1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학살 적폐, 이젠 끊어야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출마선언을 했던 김해연 전 도의원이 불출마 선언 이후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같은 당 문상모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공개적으로 했다.김해연 전 도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 50여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선언 이후 나 아니면 안 된다는 교만한 세월을 내려놓아야 하는 통한의 시간이었고 그동안 저의 활동에 대한 자기반성의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수 십년간 이어진 보수정권의 지방권력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과 최근 일어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거제시 시장후보들의 이전투구에서는 시민들
서일준(53)거제시장 예비후보의 자유한국당 공천이 최종 확정되면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오는 28일 오후 3시 거제시 중곡로 황제빌딩 1층 선거사무소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일준 거제시장 후보를 포함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자 30명의 공천을 확정했다.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26일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을 거제시장 후보자로 결정하고 중앙당에 단수 추천했다.서일준 예비후보는 "'생즉사 사즉생' 의 각오로 거제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6.13 지방선거가 두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거제시장 예비후보들이 저마다 거제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경우 현재 3명이 경선을 준비하고 있어 공약발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공천이 확정된 상태에서 현장 민생 청취에 주력하면서, 상대 후보가 정해진 이후인 5월부터 주요 공약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공직선거법 제60조의 3에 따르면 선거구 내 세대 수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다. 시장 예비후보자는 표지를 포함한 전체면
경선이 진행중인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들이 각종 발표 및 기자회견에서 도·시의원을 대동하고 있어 자칫 지지 광역·기초후보의 '세대결'과 '줄세우기'로 비춰지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공천자가 확정될 경우, 낙천자와 함께 했던 도·시의원 출마자들과 공천자의 불협화음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우려의 시선이 존재하고 있다.지난 10일 변광용 예비후보 사퇴촉구 기자회견에는 문상모·장운 시장 예비후보와 함께 윤경아·송오성 도의원 예비후보, 최양희&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8일 남으면서 각 정당별 후보군도 좁혀져가고 예비후보 등록도 마무리되는 가운데 정의당에서 새로운 인물을 시의원 후보로 냈다.정의당 노현범 예비후보는 고현·장평·상문동이 지역구인 가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 거제시위원회 운영위원인 노 예비후보는 거제지역 예비후보자 63명 가운데 가장 젊은 85년생이다.지난 6일까지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철)에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총 64명이 됐다. 거제시장 8명, 경남도의원 13명, 거제시의원 43명이 등록을 마쳤다.현역 의원 가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지사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장 및 도·시의원 선거는 자유한국당은 확정됐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예고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나홀로 선거' 양상을 띠고 있다.자유한국당은 거제시장 후보로 서일준 예비후보로 일찌감치 단수 확정했다.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거제시장은 경선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 7일 문상모·변광용·우성·이영춘·
6.13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낙하산식 전략공천으로 상대가 결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기존 예비후보가 '원팀'으로 결집하고 있는 반면 한국당은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려는 움직임으로 불협화음을 빚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공민배·권민호·공윤권 예비후보가 경남도지사 공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중앙당이 김경수 의원을 단일후보로 사실상 전략공천을 결정하려하자 경쟁자 가운데 가장 앞서갔던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반발하고 나섰다.그러나 공천신청자 면접 당일 공 예비후보가 추미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예비후보로 5명이 등록한 가운데 7일 공천 심사를 앞두고 당내 후보자간 '흠집내기 설전'이 본격화됐다문상모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변광용 예비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문 예비후보는 지난해 8월께 거제전역을 휩쓴 '8.30 장씨 정적제거 폭로사건'에 변 예비후보가 연루된 점에 대해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민주당 거제시장 후보와 관련해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도덕적 흠결과 잣대가 공직자에게 얼마나 엄격한지,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경선이 임박하면서 깎아내리기 설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천이 확정된 자유한국당 서일준 예비후보와 무소속 윤영 예비후보 역시 행사장에서 미묘한 신경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지난 3일 오후 능포동 희보약국 앞에서 능포동 수변공원 매각반대 공동대책위의 수변공원 매각반대 서명운동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한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그러나 자유한국당 서일준 예비후보와 무소속 윤영 예비후보는 서명 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도착해 주민들과 악수하며 친근감을 과시했다.서 예비후보는 '상업용
거제시의회는 거제시민들을 대표해 거제시 예산을 검토·확정하고 주민들에게 필요로 한 조례를 제·개정한다. 지난 호까지 고현·상문·장평동이 지역구인 가 선거구와 수양동, 연초·하청·장목면이 지역구인 나 선거구의 예비후보자와 출마 예상자들을 소개했다. 마지막 편으로 진보와 보수 세력이 50대50인 옥포1·2동의 다 선거구와 장승포·능포·아주동의 마 선거구, 지금까지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세가 강한 거제·동부&m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기초단체장 복수 공천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하고 거제시 등 12개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이날 거제시장 후보 공천은 문상모‧변광용‧장운 예비후보를 경선하기로 의결했다. 이영춘‧우성 예비후보는 탈락했다.경선 방법은 권리당원선거인단 ARS(50%)+안심번호선거인단 ARS(50%)로 결정된다. 선관위로부터 안심번호를 통보받는 기간과 여론조사 기간을 감안하면 20일 전후로 거제시장 공천후보가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공천후보 결정은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일 현재 72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별 예비후보들의 공천 전쟁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어느 때보다 풍부한 인적자원으로 치열한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잇지만 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공천을 마무리, 대표 선수들이 선거운동을 선점하도록 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바른미래당·정의·민중·노동당도 경험이 풍부한 인적자원을 내세웠다. 공천이 완료된 자유한국당과 공천이 진행중인 더불어민주당 순으로 진행과정을 소개한다.한국당 일찌감치 교통정리 '공천 완료'자유한
6.13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경남도내 각 당이 공천 몸살을 앓으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자유한국당의 지지세인 보수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경남이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확장되면서 여야 최고의 승부처가 경남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양 당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방선거 출마 후보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남지역 18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에 44명, 52개 지역구인 도의원에는 69명, 96개 선거구인 기초의원에는 모두 165명이 신청했다. 지원자를 합하면 278명인데, 평균 1.
시민들을 대표해 거제시 예산을 검토·확정하고 조례를 만드는 거제시의회 의원 출마자들 가운데 지난주 고현·상문·장평동이 지역구인 가 선거구에 출마 의사를 밝힌 이들에 대해 알아봤다.이번 주에는 걸출한 정치인들을 배출해낸 연초·하청·장목면과 교육중심지로 부상하는 수양동이 지역구인 나 선거구에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자들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거제시의회 나 선거구는 4만1000여명이 거주하는 연초·하청·장목면과 수양동을 지역구로 둔다. 토착세력이 많
거제시장 선거에서 예비후보자간 물고 물리는 난타전이 시작됐다.설전의 포문은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서일준 예비후보의 최근 언론 보도내용을 문제삼아 먼저 열었다.문 예비후보는 서 후보를 겨냥해 "(거제시의)예산증액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자랑할 것이 아니라 도탄에 빠진 거제시 경제에 대한 책임부터 느껴라"며 지난 27일 자유한국당 시장예비후보 서일준 전 부시장의 예산관련 보도내용을 정면 반박했다.그는 "앞선 보도에서도 서 전 부시장은 '예산확보의 귀재'라는 용어를 써가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해왔다"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주변에 알리고 유권자들과의 소통 및 아이디어 창구가 될 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열리면서 선거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시장 예비후보와 강병주 시의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변 예비후보는 이날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거제경제 전반이 침체에 빠져 있고 관광산업 또한 인프라 구축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거제시장에 반드시 당선돼 정부여당의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조선 산업에 대한 지원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 내어 거제경제를 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2일 남은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도 점점 마무리되는 모양새다.현역 의원 가운데 출마 예정인 김창규·옥영문 도의원과 진양민·한기수 시의원을 제외하면 대부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지난달 23일~27일에는 이행규 전 시의원과 전기풍 현 시의원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이행규 예비후보는 수양·옥포1·2동과 연초·하청·장목면이 지역구인 제2선거구에 경남도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28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첫 공식행보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이 거제시장 후보 공천자로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을 선정했다.또 경남도의원 거제지역 후보 공천자로 거제 2선거구에 김창성 전 거제시의원, 거제 3 선거구에 김창규 경남도의원을 확정했다.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한표 국회의원)는 26일 오후 7시 도당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거제사장 후보로 서일준 전 거제시 부시장, 양산시장 후보로 나동연 양산시장, 의령군수 후보에 이선두 전 경남도 행정과장을 각각 단수 후보로 선정했다.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유력주자였던 김해연 전 도의원이 시장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거제시장 선거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민주당 경남도당의 김해연 전 도의원의 예비후보자 검증절차가 장기화되자 일각에선 무소속 출마를 전망했지만, 불출마 선언과 함께 당에 남는 것으로 정리됐다. 김 전 도의원의 불출마로 민주당 내부에선 결집력을 다지는 모양새다.민주당 관계자는 "김 전 도의원이 백의종군에 각 예비후보들의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며 "보수정당이 늘 일삼아왔던 거제시장 정권교체를 위해 후보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