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가 내린 고현동 독봉산 하늘에 '쌍무지개'가 선명하게 떠올랐다. 지역 곳곳에서 포착된 장면들은 이날 오후 7시 전·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부터 카페와 밴드, 채팅방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무지개는 사전적 의미로 ‘햇빛이 대기 중의 물방울에 굴절·반사되면, 해의 반대 방향에 반원형으로 길게 7가지 빛의 줄기가 뻗치는 것’을 말한다. 이때 두 개의 무지개가 한꺼번에 생긴 것을 '쌍무지개'라고 하는데, 유난히 밝고 고운 쪽을 '수무지개', 엷고 흐린 쪽을 ‘무지개’라고 한다. 자연 현상에 음양의 원리
거제상공회의소 제11대 회장으로 김점수 전 부회장이 당선됐다.거제상공회의소는 12일 상의 3층 대회의실에서 회장과 임원선출을 위한 제11대 의원이 참석하는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해 경선을 통해 김점수 회장을 선출했다. 거제상공회의소 역대 회장은 대부분 추대로 결정했지만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회장이 결정됐다.김점수 회장은 당선인사에서“부회장·감사·상임의원·특별의원·일반의원들과 합심·단결해 회원업체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앞으로 재임하는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위한 일환으로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일명 스쿨 존)이 생긴다. 장승포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국민학교 주변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 각종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고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제32회 옥포대첩제가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8일까지 3일간 장승포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첫날 전야제에는 옥포정에서 점화한 횃불행진과 제등행렬이 장승포와 옥포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밤10시
거제시가 파종기·수확기 등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 시로 선정됐다.이번 우수 시로 선정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는 2명씩 추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근로자는 본국의 농어업 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돼 비자발급 기간이 단축돼 빠르게 농업현장에 투입돼 일손을 거든다.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파종기·수확기 등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우수 시군’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내 15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시·군은 경남도 16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새거제대교(가칭)건설공사 중단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말썽이 되고 있는 통영군 용남면 신촌리 견유마을 토지보상 대상가구 50가구 총 63필지의 토지중 별다른 문제가 없는 33가구 39필지의 토지는 보상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시군행적구역 통합이 확정적이다.25일 오후 장승포시와 거제군의 통합여부를 묻는 주민의견조사서 개표 결과, 장승포시에서는 1만5098가구중 56.1%인 8477가구 거제군은 2만6344가구중 80.5
지난 11일 오후 8시55분께 거제시 하청면 선착장에 정박돼 있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선박 소유주 및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선박 화재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향후 유사한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거제시 상문동 더샵디클리브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11일 오전 8시 거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미고지중문묘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3일에도 상문동 행복누림문화센터에서 거제시청‧포스코이앤씨(시공사)‧한주디앤씨(시행사) 밀실협의 규탄대회를 열었다.이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280여 가구가 무덤이 바로 보이는 '묘지 뷰'라는 사실을 알았다. 묘지는 단지 후문에서 6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분양 전부터 있던 문중 묘지로 전체 면적은 4000㎡ 규모다.입주예정자들은 분양 홍보물에는 묘지
지난 4일에 개교한 거제용산초등학교(이하 용산초)가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교 첫날부터 통학로 문제로 학부모와 학교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 지연으로 인한 소음 및 안전문제, 그리고 상동초 과밀학급의 분산이라는 설립 취지가 무색하다는 목소리다. 디클리브 입주민들은 용산초 개교 첫날인 지난 4일 힐스테이트 아파트 거주 학생들이 근거리 통학을 위해 계획된 통학로가 아닌 디클리브 아파트 내부를 통과해 등교를 하자 용산초와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개교 이전부터 제기된 통학로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오는 7월 개관을 앞둔 거제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을 우선하는 체육시설 건립 취지에 걸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거제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형 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돼 2022년 1월 착공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거제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74억원(국비 40억·도비 7억·경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시비 107억)을 들여 건축면적 3478㎡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거제시 장평동 장평동우체국 옆에 있는 노외 공영유료 주차장이다. 구두수선 트럭이 주차칸 한 칸을 차지하고 영업하고 있다.이곳은 주차칸 21면을 민간이 위탁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곳이다. 시민이 사용해야 할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비를 낸다고 해도 그 어떤 상업행위는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 관계당국의 단속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다.
저소득층 자활 촉진과 거제지역 사회복지 증진 및 지원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사단법인 '(가칭)곰솔'이 창립,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달 26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가칭)곰솔'은 지난 8일 오후 거제지역자활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 등을 제정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초대 공동대표로는 진선진 신부와 김동성 거제신문 대표가 선출됐다.거제사회복지지원센터 공동대표이기도 한 진선진 대표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일수록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사단법인 (가칭)곰솔이 모
3월초 재개장을 계획했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정상 운영이 3월 중순으로 변경됐다. 거제관광개방공사(이하 공사)와 홍익관광개발㈜(이하 홍익)는 거제관광모노레일의 재개장을 3월초로 계획했으나 새로 도입된 관제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을 시험하기 위해 개장일을 미뤘다고 밝혔다. 모노레일의 관제시스템은 탑승자의 안전 및 원활한 운행을 위해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일 이후 정상 운행 예상하고 있지만 관제 시스템 점검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고 우려와 불안감에 문을 잠그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거제옥포고등학교가 등산객들의 잦은 교내 출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등산로가 교내로 이어져 있고 산책로가 발달해 상당수 등산객들이 교문으로 들어와 등산하는가 하면 일부 몰지각한 등산객은 학교를 활보하며 화장실이나 음수대 등 시설물마저 거리낌 없이 이용하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특히 옥포고는 교내 남녀기숙사도 운영하고 있어 등산객과의 갑작스런 접촉 등으로 여학생들이 놀라기도 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고 애로를 토로했다.옥포고 관계자는 “일부 여성 등산객
거제시 둔덕면의 한 소류지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 A씨가 실종 5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자택을 나선 이후 가족과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실종되어, 소방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쳤다.실종 당일 A씨의 차량은 소류지 인근에서 발견되었으며,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A씨가 소류지 방향으로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소방서와 경찰 인력은 육상 및 수중 등 수색 범위를 넓혀 A씨를 찾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나 실종 4일째인 지난 7일까지 수색에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실종 신고된 A씨는 8일 오
둔덕면에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거제둔덕기성 토성 발견돼 화제다. 지난 2일 거제역사문화연구소(소장 김의부)회원들은 영남성곽연구소 나동욱 소장과 공동으로 둔덕기성 주변을 탐방 후 토성의 흔적을 실제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구전으로만 전하던 거제둔덕기성 토성의 존재를 확인하고 거제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의 연구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 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거제옥산성(경상남도 기념물 제10호)의 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에서 ‘거제시 성곽문화재의 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주제 발표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향년 95세)했다. 김 전 대통령이 2015년 11월22일 서거한 지 9년만이다.손 여사는 경남 김해 진영읍에서 8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마산여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다.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해 김 전 대통령 서거 때인 2015년까지 65년 간 부부의 연을 이어왔다.손 여사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험난한 과정에서 거제멸치시래국으로 민주동지들에게 밥을 해 먹이며 김 전 대통령을 조용하게 내조했다.슬하에 김현철(차남
지난 4일 문을 연 용산초등학교(이하 용산초)의 통학로 문제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생들이 용산초로 등교하려면 근거리 통학이 가능한 더샵거제디클리브(이하 디클리브) 아파트를 통과해야 하는 상황인데, 디클리브 측은 ‘내부 통행 불가’ 입장을 내세우고 있어 힐스테이트 학부모·용산초, 디클리브 아파트 내 통행 허용을 호소하고 있다. 용산초와 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따르면, 용산초로 통학하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학생 수는 용산초 전교생의 3분의 1수준인 95명에 이른다. 현재 디클리브 아파트를 우회하지 않고는 안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이하 HD현중)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서 한화오션은 HD현중의 임원진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보고서를 포함한 여러 군사기밀 문서 유출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국가 안보는 물론 산업 전체의 신뢰성에도 심각한 타격을 주는 행위라고 강조했다.한화오션의 법무팀 구승모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출된 고발장과 증거 자료를 통해 HD현대중공업 임직원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개념설계 보고서 등 군사기밀을 불법적으로 취득, 유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