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신문사가 경남도와 정보공유 등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박행용 거제신문 사장은 김두관 경남지사와 지난 6일 '경남도와 거제신문사 간 정보공유 등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향후 1년간 거제신문 온·오프라인 기사를 경남도보에 게재하며, 거제신문은 경남도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선택적으로 게재하게 된다.또 경남도는 거제신문의
삼성13차 주택조합 시공사로 대림산업과 삼호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현동 1082-7번지 일원(일명 다나까농장 부지)에 'e편한 세상'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삼성13차 주택조합(조합장 양수식)은 지난 5일 삼성문화관 1층 소극장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갖고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참석 조합원 239명 가운데 찬성 233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거제에서 몰아친 강풍으로 선박이 침몰하고, 비닐하우스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비닐하우스가 날아가 버린 농작물의 경우 냉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돼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거제시의 경우 다른 지역의 농어민 피해 규모에 비해서는 작은 편이지만, 지역 농어민들의 강풍 피해가 만만치 않았다. 시
삼거소하천 정비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오염물질 차단을 위해 설치한 오탁방지막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구천댐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사업을 시작한 삼거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4억6,000만원을 들여 삼거소하천 1.35㎞ 구간을 오는 8월까지 정비한다.그러나 시공사인 ㅅ건설 측에서 사업구간에 설치한 오탁방지막이 3
40대 주부가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는데.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50분께 집안에 홀로 있던 가정주부 A씨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웃에 사는 B씨는 경찰조사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고.경찰 조사결과 A씨는 투신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며, 14
"요즘 토요일에 뭐하세요?"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학부모들로서는 학교에 안 가는 아이를 학원에 보내자니 경제적 부담도 부담이지만, 공부를 강요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렇다고 주 5일제 수업의 취지대로 가족단위 체험학습을 가자니 마땅한 프로그램을 찾기가 쉽지 않다. 마침,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에서 '체험학습강사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2012 거제 세계조선해양축제'의 첫 항해인 전통한선 통구미배 진수식이 지난 5일 열렸다. 태극기와 세계조선해양축제 깃발을 꽃은 채 통영 전통한선복원연구소를 출발한 통구미배는 3시간 30여분 만에 고현항에 도착했다.앞서 세계조선해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장섭 시의원)는 이날 통구미배 진수식을 통한 축제성공을 기원하기
거제 아주 만세운동 재현 굿, 올해로 두 번째 열려…내달 12일 '아주 5·2독립만세운동 재현 기념행사'기미년 음력 4월, 아주장터에서 터진 외침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음력 4월 3일. 아주장터(현 대우조선해양 부지)에 모인 군중 속에서 외마디 외침이 터져나왔다. "대한독립만세!!" 기미년 독립만세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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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남부면 함목마을이 아름다운 국립공원에 어울리는 명품마을로 선정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거제시 남부면 함목마을 등 4곳을 2012년 명품마을 조성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려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의 활용을 목적으로 한다.함목마을은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생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일 오후 4시25분께 통영시 사량도 금평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이송,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고 밝혔다.이날 응급환자는 사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고성군 포교선적 명성호 선장 이 모씨(59)로 조업 도중 심한 복통을 일으켜 사량도 보건지소로 옮겨 치료 받은 결과 요로 결석 진단이 나와 122로 긴급 구조
중간 용역보고회, 덕곡리 해안마을 포함 대안용지 제시거제시가 추진중인 차세대 산업단지 조성 부지를 강제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인근에 있는 권민호 시장 소유의 사업장은 강제수용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시는 지난달 30일 시의원과 공무원, 용역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차세대 산업단지 최적입지 구역 대안
거제지역 양대 조선소 작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산업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달 20일 A조선 협력업체 노동자 이 모(42)씨가 작업현장에서 도크로 올라가던 중 1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두개골 골절로 숨졌다. 숨진 이씨에 대한 장례는 협력업체 측과의 보상 문제 협상이 난항을 겪다 24일 합의가 이뤄지면서 5일장을 치른
최근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행락철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21일 낮 11시7분께 동부면 학동고개 노자산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한 A씨(74)가 등산로 입구에서 약 20m 떨어진 지점에서 갑자기 손발의 마비증상을 호소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긴급 출동한 거제소방서에 의해 거제백병원으로 이송돼
마을주민 "종패 살포해도 허탕"…시, 수질검사 의뢰지난달 27일, 장목면 황포해수욕장 환경정화를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황포마을 주민들은 깜짝 놀랐다. 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개울바닥이 농약냄새가 나는 진한 갈색 흙으로 뒤덮혀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문제의 갈색 흙은 물 흐름이 느려지는 개울하류에 집중적으로 쌓여 있었다.
거제의 봄소식을 전하는 사백어와 숭어가 올해 자취를 감추다시피 해 어민들은 물론 봄철 별미를 찾는 미식가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지역민들에게 일명 '병아리'라고 불리는 사백어는 매년 3월 초순 거제지역 동남부 하천을 거슬러 올라온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어획량이 적었던 지난해보다 더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동남부 지역에서 사백어 요리를 판매하는 업소에 비
게임비 마련을 위해 사무실을 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저녁시간대 비어있는 사무실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A(23)씨를 검거해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35분께 장평로 상가 2층의 한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 2대와 현금카드 35장, 통장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
"요즘 토요일에 뭐하세요?"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이 발표됐을 때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한숨을 내쉬었다. 초등생 둘을 키우고 있는 김 모(41·상동) 씨는 "한 달에 두 번도 힘들었는데 매주 쉰다니 아이들 챙겨주기가 막막하다"고 말했다. 학교에 안 가는 아이를 학원에 보내자니 경제적 부담도 부담이지만, 공부
지난해 말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온 새누리당 소속 거제시의원 3명과 민간인 2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또 이들로부터 음식물을 제공 받은 지역주민 134명 중 36명에 대해서는 적게는 20만원에 많게는 300만원까지 총 3,000여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거제경찰서와 선관위 등에 따르면 시의원 등 5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