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도와 외도를 비롯해 남해안 관광객들에게 섬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조형물이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설치될 전망이다.경남도는 남해안 유람선 등 선박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섬 이름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섬 이름 알림 조형물 설치사업을 올 하반기 특수시책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유람선을 이용해 거제 외도 등 남해안 도서 및 해상의
통영해양경찰서는 지역 해상에서 발생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해경은 지난 19일 오전 10시50분께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서 추락으로 인해 머리 출혈과 함께 허리통증을 호소한 채 모씨(62·김해거주)를 신속히 이송했으며, 오후 1시10분께 창원시 진해구 잠도에서 어패류를 먹고 복통을 호소한 정 모씨(여&mi
거제시가 지역 현안과 밀접한 각종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시민여론 수렴 과정을 외면하고 있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은 최근 김백일 동상 철거 행정소송에서 거제시가 패소한 것과 관련한 연쇄 반응으로, 시민단체는 물론 언론까지 나서 시의 일방적 행정을 꼬집고 나섰다.시가 최근 추진했거나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2012거제세계해양조선축제, 세계조선해양엑스포
지역 양대 조선소에서 산업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2개월 만에 근로자 두 명이 잇따라 추락사를 당했다.지난 17일 오후 12시 16분경, A조선소 용접공 B씨(39)가 14미터 높이의 도크에서 바닥으로 떨어져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사고가 나기 전 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입맛이 없다"는 말만
거제시 장승포에서 일본 대마도로 가는 항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 구체적인 일정조차 제대로 확정되지 않은 채 2년 넘게 지지부진한 상태다.이 항로는 당초 지난 2010년 9월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부용흥산(주)이 당시 옥영강 능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을 통해 장승포 여객터미널 사용을 희망하는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신청서 제출 당시 옥영강 이사장은
등산로 입구에 방치된 전선줄을 치워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지만, 민원 해결 당사자인 KT와 거제시는 방관만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장평동 덕산아내 아파트 한 주민은 본지 996호 '독자디카'란을 통해 전선줄 철거를 지적했지만 관계기관은 묵묵부답이다.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장평동 덕산아내아파트 뒤편 충현탑 일대 등산로 입구로, 굵직한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올 임금협상이 본격화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노·사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2년 단체교섭(임금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다.노조는 이번 단체교섭에서 기본급의 4.98%인 10만695원 인상을 목표로 노동자의 단결을 유도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7일 열린 상견례에서 노조 대표는 "
지난 12일, 6살 난 딸 치과병원에 가기 위해 고현동 A빌딩 엘리베이터를 탄 40대 주부 B씨는 큰 곤혹을 치렀다. 운행하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면서 40여분 동안 답답한 공간에 갇혀버렸기 때문이다. 급히 비상 인터폰을 눌러 도움을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스마트폰은 통화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같이 탑승했던 20대 청년이 통화를 하기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 있는 김백일 동상을 철거하지 말라는 창원지방법원의 판결이 그동안 잠잠했던 동상 철거운동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김백일 동상철거 범시민대책위가 "법원판결은 행정소송일 뿐 친일 면죄부는 아니다" 며 철거운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대책위는 지난 16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
지난해 거제지역 5대 범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제경찰서 자료를 보면 5대 범죄 중 살인은 2009년 6건에서 101년 8건, 2011년 9건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강도는 15건에서 2009년 15건에서 2010년 19건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1년 다시 12건으로 줄었다.강간은 2009년 38건에서 2010년 22건으로 대폭
심야시간대 혼자 길을 가던 여성에게 접근해 핸드백을 훔친 뒤 신용카드를 사용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17일 여성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통영기동대 상근예비역 A(20)씨를 붙잡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범행에 가담한 B(20) 씨를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새벽 1시20분께 고현동에서 혼자
거제의 어린 야구선수들의 전국 제패가 열악한 저변 환경을 극복한 인간승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거제시 체육행정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거제시가 리틀 야구단 지원에 인색했을 뿐 아니라, 관심마저 부족했다는 지적 때문이다. 시가 리틀야구단에 연간 지원하는 금액은 체육진흥기금 500만원이 전부다. 리틀 야구단 전체 1년 예산이 1억2,500만원이 소요되는
거제시에 살고있는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나 노인건강과 복지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11년 기준으로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00세 이상 노인은 모두 16명. 남성이 3명에 불과한 반면 여성이 13명으로 절대 우위를 차지했다.이는 경남도내에서 거제시와 인구가 비슷한 양산(41명)의 절반
지난해 5월14일 첫 선을 보인 거제스포츠파크. 대규모 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민의 생활체육시설 활용은 물론 타 지역 선수단의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기대됐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다. 지난 겨울철 각종 대회 유치로 외형적인 모양새는 갖춰가고 있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 그러나 외적인 성장에 비해 내적인 성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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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입구에 산업쓰레기가 수 개월간 방치돼 신고합니다. 이곳은 장평동 국도14호선 우회도로가 시작되는 지점 아래 계룡산 등산로 입구, 작은 공터입니다. 인근에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있고, 이곳 공터에는 항상 5∼6대의 차량이 주차돼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산기슭에 사진과 같이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 어촌민속전시관 자리에 어린이테마파크 설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어촌민속전시관을 비롯한 조선해양문화관 활성화를 위해 시민 토론회를 연다.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선해양문화관 활성화를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시가 어촌민속전시관 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 있는 김백일 동상을 철거하지 말라는 창원지방법원의 판결이 그동안 잠잠했던 동상 철거운동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김백일 동상철거 범시민대책위가 "법원판결은 행정소송일 뿐 친일 면죄부는 아니다" 며 철거운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대책위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남크루즈가 지난 12일 남해 서상항에서 첫 출항과 함께 남해∼여수엑스포간 여객 수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미남크루즈는 여수엑스포로 향하는 육로를 이용할 경우 남해에서도 1시간30분이나 소요되나 해상교통수단인 미남크루즈를 이용할 경우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시간절약과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고 있다.특히 저녁 9시 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