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7일 오전 9시17분께 능포동 도로 개설 공사현장에서 주택 석축이 무너지며 토사에 깔린 인부 김모(54) 씨를 구조했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도시 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위해 옹벽 H빔 토류판 작업 중 석축이 무너지면서 공사 자재를 나르던 인부 1명이 무너진 토사에 허리 부분까지 깔리는 사고가 발생, 소방서 119구조대원
거제면 옥산저수지에서 갓 태어난 남자아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사건 접수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결과 저수지 한 켠에 탯줄이 붙어 있는 남자아이 사체가 발견됐다는 것.경찰서 관계자는 “주민들의 설명에 따르면 현장 수사 며칠 전 저수지 물 빼기 작업을 펼쳤으며, 그 과정에서 남자아이 사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옥포 ‘거제 엘크루 랜드마크’ 아파트 내 대형마트 입점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다.옥포대형마트입점 저지·중소상인살리기 거제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한봉규·박동철)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옥포 롯데마트 입점은 엄청난 자본의 역외 유출과 전통시장의 붕괴로 지역경제를 쑥대밭으로 만들 것”이
본사와 (주)거제타임즈(대표 박춘광)는 7일 오후 3시 거제타임즈 사무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갖고, 양사의 이익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다 양질의 기사와 콘텐츠를 독자 및 거제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상호존중과 신뢰의 원칙에 따라 체결된 이번 업무제휴 협약에서 양사는 각종 콘텐츠(기사) 제공과
노인인구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노인복지 시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수용할 공간들이 없어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거제시는 2곳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정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전문노인복지관을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하지만 거제시는 예산상의 문제를 거론, 당분간 노인복지관 건립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이란 경로당 노인
옥포주공아파트에 이어 지어진지 27년이 지난 장평주공아파트 재개발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일조권 침해 등을 주장하는 일부 장평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서 사업추진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의회 상임위에 재개발사업 의견제시의 건이 상정돼 심사가 끝난 뒤 일부 장평동민들의 요구로 주민설명회가 다시 열리는 해프닝이 벌어져 행정 불신을 자초하
찬바람과 함께 거제가 자랑하는 계절의 별미 '굴'이 돌아왔다. 청정해역의 신선함을 오롯이 간직한 싱싱한 굴은 날로 먹어도 맛있지만 '구이'로 먹으면 더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굴의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박신장에서 굴을 까고 있는 아주머니의 손길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바쁜 와중에도 풍성하게 쌓인 굴을 바라보는 아주머니
경남도 모자이크 사업으로 선정된 거제자연생태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확대된다. 그러나 전임 도지사의 사퇴로 인해 사업비 확보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전시 물품에 대한 적정성 검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사업시행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거제시는 총사업비 증액 등을 골자로 하는 거제자연생태 테마파크(이하 생태 테마파크 사업) 설치 변경 동의안을 지난 1일 열린
지역의 도시공원, 학교 정화구역, 버스 정류장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관리된다. 또 내년 7월부터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회(위원장 옥영문)은 지난 5일 김은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거제시 금연구역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이 오는 14일 열리는 본회의를
연초면 소오비마을에 전원주택단지가 계속 들어서고 있지만 차량통행로를 확보하지 않은 채 건축허가를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택시회사가 위치한 뒤쪽으로 N전원주택이 들어서는 등 40여 가구가 공사 중이지만 충분한 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차량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거제시는 예산상의 문제를 거론, 당분간 이 구간 도로의 확·
사등면 사곡삼거리 시도 2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 일대 도로공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거제시에 따르면 국도 14호선 사등면 사곡마을에서 거제면 방향으로 향하는 시도 2호선 인근에 영진주택건설과 STX지역주택조합 등 대단위 아파트 2단지를 건설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진입로 확보를 위해 두 회사는 공동으로 시도 2호선 확포
차량을 훔쳐 절도행각을 일삼은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는데.거제경찰서는 지난 4일 훔친 차량으로 거제와 통영 일대를 돌아다니며 절도행각을 벌인 이모(18) 군 등 2명을 붙잡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군 등은 지난 3일 새벽 2시40분께 사등면 모 주유소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컴퓨터 모니터 2대을 훔치고 휘발유 26ℓ를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최근 가을 행락철을 맞아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세·관광버스 음주가무 및 승차정원 초과·안전띠 미착용 등 집중 단속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11월 한달간 거가대교 요금소, 휴게소, 관광지 일원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승객 안전띠 미착용 및 관광버스 음주가무, 노래방 기계 설치 불법개조 등에 대해 이
장목 매동마을 주민들이 건설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 마을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군항포 마을에 이미 처리시설이 가동 중인 가운데 마을과 직선거리 400m도 되지 않는 곳에 또 다른 처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거제시에 따르면 (주)갑진개발(대표 전정우)은 지난 8월말 장목면 장목리 448번지 매동마을 일원에 5302㎡
날이 쌀쌀해지면서 가스보일러 등 가스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사등면에서 발생한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가스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도시가스 공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통영~거제 주배관공사는 지지부진한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가스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24일 사등면 덕호리의 3층 연
네덜란드 JOZ TECH社, 축산농가 맞춤형시스템 컨설팅으로 자동화시스템 설치 자국내 축산분뇨처리 시장 점유율 55% … 아시아 등 전 세계 35개국에 기술 수출축산농가, 최소 인력으로 축사 청결도 향상 … 품질 및 생산성 증대 등 일석이조 유기농업이 먹거리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축산분뇨'의 가치가 새롭게
둔덕면 상둔리 옥동마을에서 무게 3kg의 왕고구마가 나와서 화제다. 옥동마을에 사는 오금이(83)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텃밭에서 길이 34cm, 둘레 36cm, 무게가 3kg인 대형 고구마를 발견했다. 밭에서 나는 일반 고구마의 무게가 200g~300g인데 반해 이 고구마는 무려 10~15배 정도 더 무게가 나가는 것이다.오 씨는 "83년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