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8시30분께 거제시 거제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절반이 불에 타 770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난로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거제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10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거제 총선 입지자들은 정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슈 선점과 여론몰이에 몰입하고 있다. 각종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고 치적과 공약까지 발표하며 보도자료를 쏟아낸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바 '밥상머리'에 오를만한 이야기 만들기에 분주하다. 온 가족이 모이는 이번 설 연휴 밥상머리 이슈와 여론에 따라 총선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심 끌기에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지난 2018년 거제시장 선거에 이은 서일준 현 국회의원과 변광용 전 거제시장의 리벤지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거제신문은 새해를 맞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거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지역 현안과 소신을 듣고 질문·답변을 지면에 실어 시민들의 평가와 검증을 기대한다. 무작위로 이어질 인터뷰 일정과 지면 보도시기는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순서는 지난 1일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서일준 국회의원이다. 서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 당선됐고, 재선을 노리고 있다. - 편집자 주- 공천신청을 했는데 총
거제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부족한 축구장과 야구장 면수 확충은 물론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테니스 전용코트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더불어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거제시의 공공체육시설은 246개소이지만 대부분 공원 내 운동기구 등 마을체육시설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1인당 체육시설 목표면적인 5.73㎡에 미치지 못하는 3.4㎡에 불과하다.게다가 시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조건과 교통 접근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등으로 동계 전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총선과 관련 거제지역 국민의힘 공천 경쟁자는 모두 4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공천 신청 마감일(3일)을 하루 앞둔 2일 현재 거제지역 신청자는 서일준 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한표 전 국회의원, 김범준 전 부산대 특임교수, 염용하 용하한의원 원장 등 4명이다.지난 1월15일 예비후보등록을 한 염용하 예비후보가 지난달 30일 가장 먼저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서일준·김범준·김한표 등 3명은 지난 2일 공천 신청을 완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청이 마감되면 공천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원천
대우병원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경제적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365안심병동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365안심병동으로 지정받은 대우병원은 오는 2월부터 병원 내 2개병실, 10병상에 8명의 간병인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한다.365안심병동은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 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환자들의 복약은 물론 식사 보조, 위생 청결 및 안전관리 △환자의 운동과 활동 보조 △그 밖에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간병서비스 기간은 15일이지
1일 오전 2시5분께 거제시 장평동 디큐브백화점 인근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맞은편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는 그랜저 운전자 A(40대)씨가 통영에서 연초 방면으로 진행하다 중앙분리대를 1차 충격한 뒤 맞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모닝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모닝승용차 B(60대)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시 A씨는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이상) 수준이 이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국인노동자 쿼터제 확대를 원점 재검토와 조선산업기본법 제정으로 조선업과 거제경제를 되살리겠다고 주장했다.변 예비후보는 “이미 수년 전부터 노동계와 지역사회는 지속 성장이 가능한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 내국인 신규 채용 확대 등 인력 수급 문제 해소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면서 “법적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임금과 단가 현실화, 실질 임금 향상 등에 국가 차원의 전폭적 지원과 내국인 채용 확대, 청년 등 인구 유출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31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허가를 촉구했다. 이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및 추진위원회 소속 50여명은 기금까지 마련해 노동자상 건립을 추진했지만, 거제시는 공공조형물 건립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불허했다고 규탄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결의문에 따르면 거제시는 민주노동거제지역본부와 2021년 노정협의를 통해 ‘지역시민사회가 건립을 위한 모금을 포함해 노력을 한다면 부지마련 등을 거제시가 협조한다’고 해놓고 시는 약
거제시 둔덕면이 가로등 및 승강장 설치사업 등을 통해 마을주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둔덕면사무소는 지난해 버스승강장 8곳과 온열의자 7개, 가로등 및 보안등 26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둔덕면에 따르면 평소 주민들은 버스승강장이 부족해 우천·한파에 노출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등 및 보안등이 부족해 야간 통행에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농어촌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해 예산 8239만4000원을 들여 상서마을(3곳·3068만원), 마장마을(1곳·1220만4000원), 농막마을(1곳·1203만원), 하둔마을(1곳·1259
노인인구가 많은 둔덕면은 지난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21개 경로당 중 16개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진행했다.경로당 개보수 사업의 규모는 모두 2억5796만7000원으로 △유지마을 2390만8000원 △상서마을 1951만2000원 △시목마을 1754만7000원 △마장마을 2039만2000원 △거림마을 192만원 △농막마을 1966만2000원 △산방마을 2198만6000원 △방하마을 1951만2000원 △하둔마을 2312만7000원 △방답마을 5만원 △어구마을 2524만8000원 △녹산마을 1857만원 △술역마을 1918만3000원
마을별 소규모 사업 추진…마을안길 27개소 정비 등둔덕면은 지난해 20개 마을에 마을안길 정비, 농로 개설 및 정비, 구거 정비, 하천 준설, 보안등 설치, 배수로 정비 등을 적극추진했다.둔덕면 도로는 최근 계속적인 상․하수도 관로 공사로 도로 절삭과 부분 재포장이 반복되면서 포장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곳곳이 깨져 주민들의 불편이 심화 돼 고령의 어르신들은 보행보조기를 이용하기에 위험한 곳이 많았다. 따라서 27개소에 대해 마을안길 재포장공사 및 도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또 농업이 주인 농촌
고대 거제지역의 중심지였던 둔덕면은 역사의 고장이지만 거제시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다. 때문에 둔덕면은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 계승·보존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12개 지역현안 사업과 마을별 각종 소규모 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사등 언양~둔덕 유지간 터널 개설과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등이 꼽힌다.사등 언양~둔덕 유지 도로는 시도 9호선으로 지정돼 있으나 굴곡이 심하고, 겨울철 결빙으로 차량 통행
지난 10월5일 하청마을 미디어센터(총괄팀장 이영만)가 개국했다. 같은날 하청행복빨래방(총괄팀장 신수희)도 개소했다.하청마을 미디어센터는 2022년 주민자치형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하청면사무소 2층에 각종 방송시설을 설치해 자체적으로 방송을 제작 및 편집까지 가능하게 조성했다.미디어를 통한 지역특산물 및 관광자원 홍보 활동으로 지역 소득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젊은층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방송을 직접 제작·편집·방송함으로써 능동적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하청행복빨래방은
"방위산업은 국토방위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업인 만큼 신뢰와 도덕성이 기술력만큼이나 중요한 핵심가치다."이같은 보편적 진리는 지난해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Ⅲ 5·6번함 건조사업' 수주전에서 한화오션이 경쟁상대였던 HD현대중공업(이하 현대중)의 부도덕성을 저격한 논리다.당시 현대중은 국가의 중요 군사기밀을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태에서 입찰에 참가해 고배를 마셨고, 한화오션은 현대중을 따돌리고 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한화오션 vs 현대重 KDDX 수주전 '한판승부'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Korea Des
고현항 매립지와 중곡·오비지역을 연결하는 고현항교가 오는 2월 1일 오전 11시부터 개통(개방)된다. 유로스카이아파트 옆 근린공원인 한길공원도 같은 시간 함께 개방된다.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3단계 사업으로 조성된 고현항 고현항교과 한길공원 등에 대해 공사 준공 전 사용 승인을 받은 일부 시설물을 조기 인수해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 3단계 공사는 2023년 12월 완료됐으나, 승인기관인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의 준공과 시설물이 거제시로 이관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출퇴근 시간대 중곡
설날 연휴 기간인 2월9일부터 12일일까지 ) 거가대교 통행료가 면제된다.귀성·귀경객 등 거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서일준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거가대교의 통행료 면제 결정은 설 명절을 맞이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연휴 기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 하나다.면제 기간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월9일 0시부터 대체공휴일인 12일 24시까지 4일간 전 차종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설날 거가대교 통행료 면제 결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정지인 거제에 세계원예박람회’를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경남도의회 정수만 의원(국민의힘, 거제1)은 지난 25일 개최된 제4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정원산업 발전과 남해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계원예박람회’를 유치하자고 제안했다.세계원예박람회는 A1급의 대규모 원예박람회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승인을 받기 때문에 엑스포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앞서 인정박람회인 1993년 대전엑스포와 2012년 여수엑스포를 개최한 바 있으나, A1급 세계원예박람회 유치는 전무했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남부~일운 국도14호선 건설(개량)계획과 관련해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동부면민의 목소리가 높다.거제시 동부면 학동·수산마을 주민들은 지난 16일 오후 동부면 참살이센터에서 열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 남부~일운 국도건설공사 노선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에서 국토관리청이 계획한 노선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고, 관광객 등의 통행량을 충분히 감안하지 못했다고 불만을 쏟아냈다.학동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가 2차선이어서 관광 성수기마다 차량정체와 혼잡을 빚고 있다며, 교통량이 많은
김한표 전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재입당이 보류됐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김한표 전 의원의 재입당 승인안이 보류됐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공천 형평성과 경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전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안을 의결한데 이어, 공천관리위원회가 확정한 공천심사 기준안도 의결하면서 김 전 의원의 재입당 승인안도 보류했다.김 전 의원은 거제경찰서장, 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나섰다가 서일준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