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이 갈수록 허약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덩치는 커지는데 비해 비만은 늘고 시력에 이상이 있는 학생도 증가 추세다. 패스트푸드같은 기름진 음식 섭취량이 많아진데 비해 운동량은 턱없이 적기 때문이란 분석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2011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분석,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의 주요 건강지표를 발표
통증없고 재생 속도 빨라…감염 거부반응도 없어 효과관절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 거제 시민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경남에서 최초로 정형외과 전문의인 거제중앙병원 신민수 원장이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도입해 지난 14일 첫 시술에 들어간 것.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란 자신의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질병을 치료하는 시술방법으로, 외상 등
가습기 살균제가 폐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물 입자가 세균보다 작아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지 않는 기화식 가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그런데 대체로 높은 가격에 팔리는 기화식 가습기 역시 가격 대비 효율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소비자원이 가습 면적·소음·무게·소비전력&mi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캐러 간다고~"봄이 오면 소쿠리 하나 끼고 들로 산으로 봄나물을 캐러 간다. 봄에는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 소모도 많아지고, 비타민, 무기질도 최고 10배까지 필요해진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로 봄철 영양을 보충해 보자. △만성피로, 멍한 머리
알레르기질환 치료제가 기억상실, 기억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정제·액제) 성분 86품목에 대해 허가 사항을 변경했다.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 사용상 주의사항에 정신신경계에 '기억상실, 기억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면 이 약의 사용
혈압을 잴 때 양쪽 팔 모두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왼팔과 오른팔의 혈압이 다르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양팔의 수축기 혈압(예컨대 80~120이라면 120, 즉 높은 쪽 수치)이 15 이상 차이가 나면 다리와 발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이 경화돼 있을 위험이 높다고 한다.영국 엑스터대학교 의과대학의 크리스토퍼 클라크 교수
사적인 용무로 스마트폰을 많이 쓸수록 스트레스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마트폰으로 웹상의 친구 관계를 유지·확인하거나 사회적 네트워킹과 관련된 뉴스를 확인하는 일이 이에 해당한다. 강박적으로 스마트폰을 체크하는 행위와 스트레스 수준 증가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것. 영국 워시스터대학교 심리학과의 리처드 볼딩 교수는 "스마트폰은 삶의
'계면활성제'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학생들의 급식에 사용되는 식판에 잔류하는 '계면활성제'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김해연 경남도의원이 제2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도내 3개 학교에서 식판 21개를 임의 수거해서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5개에 대해 조사한 결과 40%인 6곳에서 계면활성제가 검출됐다며 정확한
낮은 기온과 찬바람 그리고 과도한 실내 난방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한 기업의 광고에서는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고 한다지만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겨울철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주름을 덜 생기게 할 수도 있다.최근 영양 전문가인 케리-앤 제닝스가 건강생활잡지 이팅웰에서 실린 겨울철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올해부터는 필수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된다. 거제시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지역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무료 필수예방접종은 영유아 9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결핵 BCG(피내용), B형 간염(기초),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IPV), DTaP-IPV 혼합백신, MMR(
스키와 스노보드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스포츠다. 하얀 설원 위에서 찬바람을 가르는 짜릿함을 즐기려는 인구가 늘면서 겨울철 스포츠 부상 환자 수가 여름철보다 2.5배가량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을 정도다.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근육도 위축되는데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게
연말연시 잦은 회식과 모임을 챙기다보면 건강을 잃기 쉽다. 빈번한 술자리는 피로와 소화기 장애, 체중 증가를 낳는다. 무엇보다 잦은 술자리를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상책이다.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술자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해 건강하게 술자리를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음주 전에는 반드시 가벼운 식사로 속을 달래야 한다. 위에 음식물이 있으면 알코
(사진설명) '전기절약, 우리 모두 다함께 온(溫)맵시로 실천해요'란 주제로 에너지관리공단이 최근 서울역에서 개최한 '에너지사랑 따뜻한 겨울나기 온(溫)맵시 패션쇼'.온(溫)맵시는 겨울철에 내복입기, 겹쳐입기 등 따뜻한 옷차림을 통해 실내 난방온도를 낮춰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탁월한 보온효과가 있다는 내복, 건강에는 얼마나 어떻게 좋을까
(사진설명)수삼을 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 흑삼이 된다. 사진은 수삼이 흑삼으로 변하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사진 왼쪽의 백색에서 쪄서 말리는 과정이 거듭될 수록 흑색으로 변한다.인삼, 홍삼에 이어 흑삼(黑蔘)도 내년 1월부터 '인삼산업법'에 포함돼 관리가 강화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흑삼의 제조업 신고와 검사기준, 과태료 부과 규정
일반약 슈퍼판매가 최근 저지됐다.일반약 슈퍼판매를 주요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상정에 불발됐기 때문.이를 두고 일반약의 안정성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소속 의원 간 대립이 발생했다.복지위 소속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의 "일반약 슈퍼판매에 있어 안정성 문제가 다소 부풀려졌다"는 주장에 이어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
홍합이 제철이다. 찬바람이 부는 날 홍합탕 국물은 언 몸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제절 맞아 통통하게 오른 홍합살이 주는 식감 또한 일품이다.홍합은 겨울부터 알을 낳기 전인 4월까지가 제철이다. 홍합은 바다에서 나는 식품 중 유일하게 짜지 않아서 '담치'라고도 불린다. 홍합은 저렴한 대중음식이지만 영양은 풍부하다. 나트륨과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염분배출과
예년보다 포근한 11월 날씨로 김장 김치를 담그는 타이밍을 두고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김장은 최저기온이 0도 이하,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 하는 것이 좋다. 이보다 따뜻하거나 추운 날에 김장을 하면 배추와 무가 너무 빨리 익거나 얼게 돼 김치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김치에 대한 또 다른 연구결과가 나왔다. 잘 익은 김치가 생김치에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가 주관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거제지역 우수사원 해외문화탐방 연수 프로그램 행사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태국과 캄보디아 일원에서 개최됐다.총 41명의 지역업체 우수사원, 가족들이 참가해 캄보디아 빈민지역 쌀·닭 등 생필품 전달, 앙코르 유적지, 방콕 수상시장, 왕궁 등 홍수가 진행되는 방콕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지만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심한 설사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경우 가까운 친척 중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환자의 대장에 넣어주면 거의 대부분 거뜬히 고쳐진다는 연구 결과를 뉴욕의 몬테피오르 의료센터 연구팀이 발표했다.연구팀은 "사람의 장내에 살고 있는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균은 평소에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항생제 남용으로
가을철 등산은 허리근육을 강화해주고 요통을 예방해주며 척추 뼈를 바르게 고정시켜 만성척추신경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또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몸에 좋은 운동도 과유불급, 의욕만 앞세우다 무리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근육과 관절을 적당히 풀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