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동 옥포수협 시내버스정류소 앞이다. 인근 전봇대 하단에 검정색 전선을 둘둘 말아 나일론 끈으로 묶어 뒀다. 이 전선은 화단 뒷편 건물에서 뻗어 나온 것으로 전기가 통하며 사용중인 것으로 보인다. 평소 시민들이 많은 다니는 곳인데다 요즘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장마철로 누전이라도 될까 걱정이 된다.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거제시 고현동 고현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주차장이다. 매주 토·일요일 운행하는 '쪽빛바다버스' 안내 입간판이 플라스틱 거치대에 끼워져 시내버스 주차장 기둥에 기대어져 있다. 이 안내 입간판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도로나 횡단보도쪽으로 넘어지기 일쑤다. 바람으로 인해 횡단보도로 넘어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버스주차장 기둥에 기대놨다.관광객들의 첫 관문이 시외버스터미널이다. 쪽빛바다버스 안내 입간판이 이렇게 허술해서야. 누구나 훤히 알 수 있도록 크고 튼튼하게 만들어 붙여야겠다.
국도14호선 구간중에서 거제시 연초면 송정초등학교 방면으로 진입하는 육교 아래다. 송정초등학교 방면으로 가려면 흰색 굽은 점선으로 표시된 차선을 따라 좌회전해야 한다. 이 차선은 맑은 날에도 희미하게 보여 송정초등학교 방면과 옥포방면으로 진입하는 교차 차량들이 부딪힐뻔한 일이 잦다. 비가 오는 날이면 육안으로 식별하기 더욱 힘들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거제시 장목면 매미성 입구 '관람 및 사진 촬영시 안전에 주의'라고 적혀 있는 안내문 맞은편 도로변. 부표를 비롯해 테이크아웃 커피잔·종이 등 온갖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종이쓰레기는 바람에 날리기도 한다. 거제의 유명관관지로 SNS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매미성인데 쓰레기로 인해 관광이미지가 구겨질수도 있다. 시에서 관리하는 곳이 아니더라도 단속의 손길이 필요하다.
천만 관광도시·글로벌 해양관광도시 거제는 말로만 외쳐서는 절대 이뤄질 수 없다. 외지인들이 거제를 방문해서 좋은 이미지를 갖는 것은 웅장하고 신비한 자연환경이 아니라 작은 것에 감동하고 칭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통영에서 거제로 들어오는 구 거제대교를 지나면 바로 보이는 시계탑은 언제부터인지 멈춰 있다. 거제의 첫인상이 멈춰진 시계로 도시가 멈춰 있는 것 같은 이미지는 남겨주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거제시 옥포동 옥포수협 앞 버스 정류장 표지판이 몇 달째 기울어진 채 방치되고 있다.수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도심 한가운데 버스 정류소 표지판이 몇 달째 기울어져 미관을 해치고 있는데도 행정에서는 알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도시 미관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거제종합운동장 정문 앞이다. 주차자리가 버젓이 있는데도 출입구 한가운데 주차하고 운전자는 없다. 운동장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주차한 차들은 이 차로 인해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아울러 이곳은 운동장 출입구로 많은 시민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차량 이동에 문제없이 주차했다고 하더라도 나로 인해 다른 운전자들이 힘들어하지 않는지 주차 후 먼저 살펴보는 마음이 필요하다. 주차는 꼭 지정된 주차선안에 하시길.
6.1지방선거 유세차량이 인도 위에 장시간 주차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심지어 횡단보도 앞도 막고 주차돼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도로교통법상 불법주정차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한다. 각 후보 선거캠프는 후보를 제대로 알리기에 선거기간이 짧아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인도에 주정차할 수밖에 없다고 해명한다. 유권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게 과연 득이 될지. 인도와 횡단보도만이라도 주정차는 삼가야 된다.
거제시 고현동 고현교회 앞 교차로 안전지대다. 인근에 공설운동장 주차장이 있는데도 안전지대 안에 차량이 장시간 주차돼 있다. 안전지대는 횡단하는 보행자, 차마 등의 안전을 위해 표시된 지역으로 안전표지나 그와 비슷한 공작물로 표시한 도로의 부분을 말한다. 사람이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차량은 들어갈 수 없고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를 떠나 안전지대 주·정차는 하지 말아야 한다.
대우조선해양 정문 앞 4차선 도로를 조선소 기자재로 화물칸을 가득 채운 대형트럭이 주행하고 있다. 이 화물들은 한 가닥 밧줄로 두 번 감아 고정돼 있다. 심지어 쇠로 만든 긴 막대기 모양의 화물은 트럭 화물칸을 벗어나 뒤로 길게 나와 있다. 화물차가 덜컹거릴 때마다 실린 화물들이 출렁거리면서 뒤따르는 차량을 위협한다. 안전불감증을 떠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거제시 상동5길 교촌치킨에서 거제더샵블루시티아파트 112동 진입도로 입구에 전세버스가 2차선 도로 양쪽으로 주차돼 있다. 심지어 한쪽은 전세버스 바퀴가 1차선 도로의 절반 이상을 침범해 주차돼 있다. 아파트 외곽을 빙 둘러 설치된 이 도로는 야간에도 차량통행이 빈번하다. 전세버스·대형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는 등록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고지 외 도로변 밤샘주차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단속이 시급하다.
거제시 고현동 시내 한가운데 있는 무인 노상 유료주차장 안내판이 설치된 지 한 달도 안 돼 신원을 알 수 없는 몰지각한 시민에 의해 파손된 채 도심 이미지를 흐리고 있다.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결재방법 등을 안내하는 안내판이지만 훼손된 지점의 안내사항은 알 수가 없다. 공익을 위한 시설물인데…, 건전한 시민의식이 아쉽고 몰지각한 교통의식이 안타까울 뿐이다.
거제시 상문동 벽산e솔렌스힐2차아파트 상가동 맞은편 주차장이다. 장애인 차량이 아닌 소형승용차 한 쪽 바퀴가 장애인주차장을 침범해 주차돼 있다. 장애인주차장의 경우 일반 차량이 표시선만 침범해도 주차위반이 된다.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차표시(주차가능)를 붙이지 않거나 주차가능 표시를 부착했더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는 주차하면 안된다. 과태료 부과를 떠나 장애인 주차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들이 더욱 필요하다.
거제시 고현동 고현천로 거제도고물상 앞 4차선 도로다. 화물칸에 재활용 종이박스 등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2차선을 달려가고 있다. 화물 덮개가 없어 어지럽게 쌓아놓은 박스가 언제 도로변으로 떨어질지 위태롭기만 하다. 아무리 짧은 거리라도 안전운전을 위해 화물칸에 덮개는 반드시 필요하다. 재활용품 수거는 좋은 일이지만 안전운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거제청소년수련관 맞은편 인도 옆에 폐타이어 50여개가 카센터 외벽에 기대어 성인 키 높이로 빼곡히 쌓여 있다. 인도와 맞물려 있는 이 폐타이어들은 아무런 고정장치 없이 서로 포개져 있는 상태다.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혹여 강풍 등에 폐타이어가 인도로 쏟아지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마땅한 안전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거제시 사등면 가조도 군령포 시내버스 승강장 앞 바닷가. 승강장 옆에 쓰레기수거장이 마련돼 있는데도 밤에 생활쓰레기를 몰래 태우고 있다. 고무가 타는 듯한 역한 냄새가 진동한다. 지난 4일 강원도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산림을 잃었다. 바닷가라서, 밤이라서 괜찮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어르신들이 많은 농어촌을 중심으로 불조심과 불법 쓰레기소각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
거제시 상동동 대동다숲아파트에서 계룡산 임도 도착지점에 있는 벤치다. 비바람에 삭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자의 널빤지가 부서져 바닥에 뒹구는 것을 누군가 주워서 원래 자리에 걸쳐 뒀다. 계룡산은 코로나로 비대면을 원하는 시민이나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 임도 뿐만 아니라 거제지역의 유명한 산들의 임도 곳곳에 있는 의자 상태를 살펴 불편을 줄여야 한다.
거제시 사등면 성내마을은 경상남도 기념물 9호로 지정된 거제사등성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인근 배수로에 확장 공사를 하고 남은 폐기물들이 볼썽사납게 방치돼 있다. 소중하게 보호해야 할 문화재 인근에 폐기물이 방치된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진다.기념물 옆이 아니더라도 공사하고 남은 폐기물을 오랫동안 방치하는 것은 모두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다. 하루빨리 치워지기를 바란다.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산 65번지 일대에 재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들을 절단해 훈중처리하고 덮어 두었던 덮게들이 찢어지고 벗겨진 채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다. 재선충은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병으로 일단 걸리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럼에도 재선충에 걸렸던 소나무들을 덮었던 덮게들이 방치돼 있어 인근 소나무들도 2차 피해 감염이 발생하게 않을까 우려가 된다. 행정의 좀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거제시 장평동 도로변의 아름드리 왕벚나무들이 인근 아파트 신축공사로 잘려나가 시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들어서면서 심었던 삼성사원아파트 주변 왕벚나무들은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들로 장관을 이뤄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하지만 최근 그 자리에 민간아파트 신축을 위한 도로확장공사가 시작되면서 도로가에 있던 수십그루의 왕벚나무도 베어졌다. 시민들은 수십년을 같이 한 왕벚나무들이 통째로 사라진 것을 아쉬워하며 이식하는 등의 대책은 없었냐며 아쉬움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