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거제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6일 오후 7시부터 일운면 거제해양레포츠센터(지세포유람선주차장 내) 특설무대에서 ‘블루 콘서트:NEW’가 열린다.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MBC경남이 주관하는 이 공연에는 김범수‧아이비‧JK김동욱‧신현희‧예린‧트라이비‧기프트 등이 출연한다. 식전 행사로는 오후 5시30분부터 거제지역 가수들과 비전티움 패션쇼·거제소년소녀합창단 등의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한편 오는 10월7일에는 고현동 고현사거리 일원에서 거제시가 주최하고 제29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없는
거제시와 경남연구원(원장 송부용)은 지난 15일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거제지역의 무형자산인 살방깨발소리와 팔랑개어장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규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거제지역 향토사학자·거제시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살방깨발소리와 팔랑개어장놀이 보존회·시민 등이 60여명이 참석했다.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박종우 시장의 환영사·김귀복 거제시 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장 축사 △장목예술중학교 JM K-POP 밴드의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은 현대식으로 편곡한 살방깨발소리 ‘굴까러 가세’를 연
제22회 동백대상 전국 국악정가 경창대회(시조·가사·가곡)가 지난 17일 거제시여성회관에서 개최됐다.대한시조협회 거제시지회(회장 김재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조들의 정서가 느림의 미학(美學)인 정가로 태어나 이를 보존·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를 비롯해 전국의 내로라하는 명창 소리꾼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조 동호인 등 150여명이 객석을 메웠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박종우 거제시장과 윤준영 도의원, 이태열·조대용 시의원, 윤일광 거제문화원장, 이승철 향토사학자
올해로 25회째 맞는 거제선상문학제가 전국에서 방문한 문인과 시민들로 풍성한 축제로 마무리됐다. 거제문인협회(회장 김삼석)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장목면 궁농항 및 저도 일원에서 열린 선상문학제에 500명 가까운 전국 문인과 시민이 참석해 거제지역 문학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제선상문학제는 올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며 손님을 맞았다. 장목면 궁농항 일원에서 열린 첫째 날은 유람선 승선접수와 함께 △문협회원 궁농항 해변 시화전시회 △문학지 전시회(무료배포) △100인 경남작가와의
해녀문화전승보존회(대표 최영희)는 최근 해녀전승 바다체험 프로그램 ‘거제해녀의 흔적을 찾아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해녀 문화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진행됐다. 하청면 칠천도 송포마을(이장 김광학) 해안에서 해녀 전수자 30명을 선발해 해녀문화 전승보존사업을 위한 물질 체험으로 시작한 사업은 최근 하청면사무소 칠천출장소에서 수료식을 갖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는 거제해녀의 역사와 문화, 물질장비사용법,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미옥)는 지난 2일 삼성중공업(주) 휴센터체육관에서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을 위해 ‘우리 엄마 최고’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과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맞아 여성의 사회진출을 독려하고 고용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80여가정 2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아체육활동과 협업 기관인 소원의항구·한국야쿠르트와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과 센터를 통해 창업한 카페잠언·베리굿·아티스틱미용학원 등이 함께 해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장애물 경기·이어달리기·대형
거제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훈)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고현동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23년 치매극복의 날(9.21.)’을 기념해 치매인식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을 공연한다.극단 ㈜헤아림컴퍼니가 공연하는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은 치매 어르신의 삶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웃과 함께 공존하는 삶과 공동체의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료 공연이다. 공연관람 신청은 오는 19일까지로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예매와 전화로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고, 전화예매는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으로 문의
청마에 대한 그리움과 예술혼을 추모하기 위한 '제115주기 청마탄신제'가 지난달 29일 청마기념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탄신제에는 유족인 박미마·박미원씨를 비롯해 손삼석 청마기념사업회장, 김화순 청마기념관장, 김득수 전 거제시의회 의장, 노재하·양태석 시의원, 옥성계 둔덕면장, 김임준 둔덕농협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김정희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청마유족 대표 박미마씨의 헌화·헌다를 시작으로 손삼석 회장의 헌주와 참석자들의 헌작이 이어졌다.이날 창원KBS 뉴스월간 기획 '경남의 거장을 만나다'의 청마 특집 촬영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은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차지했다.전국 19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이번 대회는 ‘Zai Itxoiten’과 ‘어강됴리Ⅱ’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 이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상남도지사상인 금상은 , 거제시장상인 은상은 과 , 거제시의회의장상인 동상은 과 이 각각 수상했다.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운영위원장상인 장
청마에 대한 그리움과 예술혼을 추모하기 위한 ‘제115주기 청마탄신제’가 지난달 29일 청마기념관 전시실에서 열렸다.이번 탄신제에는 유족인 박미마·박미원씨를 비롯해 손삼석 청마기념사업회장, 김화순 청마기념관장, 김득수 전 거제시의회 의장, 노재하의원, 양태석의원, 옥성계 둔덕면장, 김임준 둔덕농협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김정희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청마유족 대표 박미마씨의 헌화·헌다를 시작으로 손삼석 회장의 헌주와 참석자들의 헌작이 이어졌다.이날 창원KBS 뉴스월간 기획 ‘경남의 거장을 만나다’의 청마 특집 촬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주지현·이하 합창단)이 지난 28일 인천시 아라 서해갑문에서 열린 ‘제70주년 해양경찰 기념식’ 무대에 초청돼 기량을 뽐냈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해양주권과 안보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온 해양경찰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부 주요 인사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길태기 해양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또 미국‧일본‧중국‧인도‧인도
사단법인 경남민예총 거제지부(거제민예총)와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거제시민연대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제3회 거제평화문화제’를 진행했다.지난 18일 오후 6시30분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대 김누리 교수를 초청해 ‘독일통일30년, 한반도 미래를 전망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평화와 통일 그리고 사회 시스템과 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은 ‘내 삶과 가까이’ 있다”고 강연했다.다음날인 19일 오후 6시에는 독봉산웰빙공원에서 노래패 ‘우리나라’의 평화통일거리
거제선상문학제가 오는 31일과 31일 양일간 장목면 궁농항 및 저도 일원에서 열린다. 거제문인협회(회장 김삼석)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상에서 개최되는 문학제로 그동안 지역 문학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첫째 날 행사는 장목면 궁농항 일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유람선 승선접수와 함께 △문협회원 궁농항 해변 시화전시회 △문학지 전시회(무료배포) △100인 경남작가와의 만남(사진촬영 및 싸인회) △유람선 승선 △장목예술중학교 JM K –POP 초청공연 △개막식 △문학특강(이달균 시조시인)△파도에 그린 수채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4년 만에 다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9월1일 오후 1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는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 19개 팀이 참여할 계획이다.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지난 2004년부터 개최돼 현재는 국내의 대표적인 아마추어 합창대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최고상인 대상은 문화체육부장관상의 훈격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거제는 물론 서울·부산·제주·경남·대구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거제지회(대표 원순련)가 공동 주관한 ‘파도소리 음악회’가 지난 19일 동부면 소재 거제해금강농협에서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로 열렸다.‘파도소리 음악회’는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부족한 문화소외 지역에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는 공연이다.이번 음악회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거제도, 바다와 파도의 예술학교’의 일환으로 한국음악협회·한국국악협회·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등이 함께 공연을 펼쳤다.특히 장구난타·대금연주·성악·트
거제시택견회(회장 윤성원)는 78번째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옥포수변공원에서 ‘광복 제78주년 기념 택견 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지역 도·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잃어버린 국권을 되찾기 위해 애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지오택견시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념식 △각시탈 택견 퍼포먼스 △창작한국무용 △사물놀이와 택견 겨루기 △광복절 기념 가요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박종우 시장은 “국가기념일마다 희미해져 가는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지난 8월15일 거제 상문고등학교 2학년 옥유한 군의 피아노 독주회가 거제시 고현동(거제중앙로 29길 28)에서 열렸다.옥군은 제 61회 거제옥포대첩축제의 청소년 예능 경연으로 열린 제 1회 거제 청소년 뮤직 앤 댄스 콘테스트(GYMC)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최근 '경향실용음악콩쿠르'에서 본선에 오른 재원이다.경향실용음악콩쿠르는 대중음악인들의 등용문으로서 한국 최고라 손꼽히는 권위있는 대회로, 일반고등학교 재학생인 옥군이 이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것은 주목받을만한 사례라 할 수 있다.이날 공연에서 옥군은 광복절을 맞아 애국가를 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영면과 인권 회복을 위한 기림의날 기념식이 14일 장승포항 거제문화예술회관 옆 거제평화의소녀상 공원에서 열렸다.거제일본군위안부피해자기림사업회(회장 류금열)가 주관한 ‘제6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과 도·시의원, 김재훈 거제교육청교육장, 김미옥 거제시여성단체회장, 김준성 거제문화회관 관장, 윤일광 거제문화원장,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유공자 표창·청소년 문예작품 공모전 표창·기념사·기림사·대상(평화의 소녀상) 글 낭송·기림시 낭송·헌화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 피난민을 품은 거제시민의 숭고한 인류애를 일깨우고 경남 서남부지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한·미해병대의 공훈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거제시와 해병대전략연구소는 지난 11일 거제삼성호텔 연회장에서 ‘6.25전쟁 한미해병대 경남 서남부 작전 및 흥남철수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 주한미해병대사령관, 한미해병대 해,병대전우회원, 기관단체장, 거제고 및 장평중 학생,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는 △환
제10회 문동폭포길 거제문화예술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문동폭포길 일원에서 열렸다.거농문화예술원(원장 주명옥)이 주최한 이번 문화예술제는 거제문인협회·부산문인협회·부산시인협회·부산남구문인협회 회원 등이 보내온 100여편의 시들에 그림을 더하고 포구해 문동폭포길 초입부터 전시됐다. 문동마을이 고향인 주명옥 시인이 주관해 10회째 계속되고 있는 이번 문화예술제는 전국에서 170여명의 시인들이 시를 보내와 ‘100인 시화전’을 열었다. 2017년부터 장르를 넓혀 사진전과 사군자·그림전, 도예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