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새해 시작과 함께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고, 보다 많은 희망과 꿈을 꿉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4·11 총선, 12·19 대선과 도지사 보궐선거가 있어 올해부터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수들은 지난 한 해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세상이 온통 흐리고 탁하다는 의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 대한 지원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경로식당은 노인복지제도의 하나로 지난 2000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해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의 65세 이상 노인들이 점심 1끼를 무료로 이용하는 식당으로서 거제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로식당은 모두 3곳이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함께하는 마음재단이 그
경남도가 장목관광단지 사업 관련 대우건설이 제기한 이행보증금 소송에서 승소해 새 사업자 선정과 회생대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경남도는 지난달 30일 대우건설이 2011년 12월 장목관광단지 사업 이행보증금을 낼 수 없다며 경남도를 피고로 서울 중앙지법에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대우건설의 사업포기에 대해 이행보증금(73억
노유자시설에 자동화재속보설비와 같은 소방설비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는데도 시는 관련법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노유자시설이란 노인이나 장애인, 아동들이 24시간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하는 것으로서 예로 반야원과 성지원 등을 들 수 있다.또 자동화재속보설비란 속보기를 통해 자동화재탐지설비의 수신기 또는 감지기로부터 화재신호를 받아
거제 기상 관측상 12월 최대의 폭설이 지난달 28일 내렸다.통영기상대에 따르면 한때 최대 적설량 5.8cm를 기록한 이날 폭설은 지난 2004년 12월 1.4cm를 기록한 이후 12월 적설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로 기록될 전망이다.또 겨울 적설량으로 범위를 넓혀도 역대 5위에 해당될 정도의 폭설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날 때아닌 폭설로 거제 전역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각 단체에서 김장봉사를 활발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김장봉사의 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해마다 이맘때면 거제에서 김장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만 해도 30여 개에 달한다. 그러나 정작 김장된 김치를 받는 수혜자는 그 수가 많지 않다. 특히 어떤 집에는 김치만 엄청난 양이 쌓이기도 한다는 후문.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
산업·경제 등 분야별 58건 시책 발굴·추진…소상공인 창업 지원·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충거제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총 58건의 새로운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분야별 주요 추진 시책.◇산업·경제△소상공인 창업·경영안정자금 지원 = 산업용지 계획
2013년 계사년, 10월 9일 한글날이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23년만에 다시 공휴일로 재지정 된다. 또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등록제가 전면 시행된다. 다음은 1월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다.◇환경·위생△반려견 등록제 전국으로 확대 =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되던 동물등록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3개월령 이상의 반려
·이럴 땐 누구를 비난하는 게 정답일까요? 법이 바뀐 줄도 모르는 행정부서일까요, 돈 없고 힘없는 노유자 시설일까요.·거제시가 올 예산을 적절히 편성하고 소방서와 협의해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설치하겠다는데, 이미 예산편성은 끝났습니다.·화재예방을 위해 특히 행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시설엔 법에서 정하지 않더라도
지난해 통영해역의 해양오염사고와 기름유출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사고 통계 분석결과 25건이었던 전년도에 대비해 14건을 기록해 11건 감소했고 해양기름유출량 또한 1.07kl로 1.73kl이었던 2011년도에 비해 38.2% 감소했다.이 같이 유출량이 감소한 데에는 전년도에 비해 오염발생건수가 상대적으로 감소
거제시교복공동구매추진연합회(대표 장윤영·노재하, 이하 연합회)가 교복공동구매에 나섰다.이는 교복값 거품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교복가격 책정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연합회는 지난달 초 교육지원청에서 교복공동구매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공개입찰을 거쳐 교복공동
거제 기상 관측상 12월 최대의 폭설이 내렸다.통영기상대에 따르면 한때 최대 적설량 5.8cm를 기록하고 오전 9시30분 현재 5.5cm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28일 오전 1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전 9시30분 현재 기온이 오르면서 비로 바뀌어 있는 상황이다.이는 지난 2004년 12월 1.4cm를 기록한 이후 12월 적설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로 기록될
거가대교 운영사인 GK해상도로와 이 회사의 최대주주 대우건설이 공사 관련 고발건으로 1년여 만에 본격적인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결과에 따라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및 MRG(최소운영수입보장제·Minimum Revenue Guarantee) 비율 조정 등 통행량 증가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사안과 KB 자산운용으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신임생·이하 산건위)가 도시지역 개발행위 시 산지 평균경사도 완화를 골자로 하는 도시계획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키자 시민단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산건위는 지난 20일 열린 회의에서 위원장이 직권상정 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찬성 4명, 반대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산건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현재
일운면 지세포 마리나 개발사업과 관련, 플로리다 마리나사(이하 FMD사)가 공유수면 점·사용 신청은 거제시에서 먼저 제안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FMD사에 따르면 공유수면 점사용 신청은 지난 4월 FMD사절단의 거제시 방문 당시, 거제시 해양 항만과에서 제안했고, 이후 지난 6월 마이애미 비치마리나에서 개최된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됐다고 주장했다
"이때까지 줄서서 기다렸는데, 투표소가 다른 데라 하면 어쩌냐? 그런 건 미리미리 알려주게 돼 있는 거 아니냐?"지난 19일 장평동 소재 모 투표소에서 몇몇 유권자는 투표를 하기위해 한참을 기다렸다가 자신들이 투표할 장소가 바뀐 것을 알고 투표 진행자들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이전부터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투표소를
옥포동에 살고 있는 이모(39) 씨는 지난 16일 아주동에 위치한 교회에 나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대우조선 서문을 지나 농협주유소 인근을 지나던 이 씨는 길 한 가운데 죽어있는 동물사체를 보고 차량을 갓길에 세웠다. 흑갈색 빛이 도는 몸 색깔로 미뤄 족제비라고 생각한 이 씨는 달리는 차량을 피해 사체에 다가갔다. 사체는 끔찍했다. 차량에 부딪혔는지 주둥이
건조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의 위험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화재의 위험을 알릴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단독주택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단독경보형감지기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현행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에 따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21일 오후 6시5분경 통영시 산양면 저도 북동방 0.21해리 해상에서 유류운반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됐으며 선장인 아버지 배 모씨(77)는 사망하고 아들인 배 모씨(47)는 구조됐다.이날 충돌사고는 여수를 출항한 여수선적 유류운반선 96○○호(140톤·승선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