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산단 입지변경 문제를 놓고 권민호 거제시장의 일방통행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와 사전 논의없이 언론발표 이후 구색맞추기식 절차 진행에 일부 의원들이 냉소하고 있다.이에 권 시장은 지난 28일 언론 브리핑을 자청, 변경의 불가피성을 역설했지만 독단적 행보에 대한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기세다. 권 시장은 지난 11
거제의 청정자연이 선사하는 고로쇠 수액 채취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骨利樹)'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숙취제거 신장병 이뇨·변비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되는 거제고로쇠 수액은 1월 말부터 3월 초순까지 한 달 보름가량 채취돼 판매되며, 가격은 예년과 같이 2
권민호 거제시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차세대산업단지 입지 재검토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청 덕곡만 차세대산업단지 추진의 문제점과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건설 필요성, 남부내륙철도 개설에 대비한 역사 및 물류용지 확보문제 등을 설명했다.권 시장은 "하청 덕곡만의 경우 집단민원 발
장평동에 추진 중인 49층 주상복합 신축 계획이 경남도 건축위원회 재심의에서 조건부 통과됐다. 장평동 주민들이 우려했던 교통문제와 관련 도 건축위는 어떠한 문제제기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논란이 될 전망이다.거제시에 따르면 경남도 건축위원회는 지난 17일 위원회를 열어 (주)자인산업개발이 추진하는 장평동 1212-4번지 일원 49층 주상복합 신축계획을
김한겸 전 시장이 지난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단행한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 김 전 시장은 55명의 특별사면·감형·복권 대상자 가운데 특별감형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특별감형으로 김 시장은 남은 형기 2년10개월 가운데 절반을 감형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시장이 남은 형기의 절반을 감형 받게 된다면 복역기간이 1년
일운면번영회 전임 회장의 활동비 환급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문제는 이미 일단락됐던 공금유용 의혹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주민간 의견대립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절반을 돌려주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법적대응도 불사할 태세다.이날 일운면번영회(회장 김삼윤)는 대의
홈플러스 거제점 앞 국도14호선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제시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각종 단체를 활용한 교통지도 활동이 상시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관련기사 본지 1월16일자 1면 보도)는 지적이다.특히 차량정체로 발생하는 각종 사회적 비용 발생의 해소를 위해서는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이들 교통지도원의 운영비를 홈플러스 거제점과 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부족한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을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이를 실현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특히 차 없는 거리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시의원의 분발이 촉구되고 있다.차 없는 거리란 일정시간동안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 등이 다니지 못하게 함으로써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든 거리로서
유기동물 보호소의 민간위탁을 둘러싸고 농업기술센터와 동물보호단체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유기동물 보호소는 도로·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나돌아 다니거나 내버려진 동물을 보호조치할 수 있도록 설치한 보호시설을 말하며 거제에서는 사등면 사곡리에 위치한 유기견센터가 유일하다.이곳은 보호시설 1동과 퇴비사 등 2동으로 지난 2008년 설치돼 매년
지난해 12월28일 내린 폭설로 거제시 재난방재 관련 예산이 바닥난 것으로 나타났다는데.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례없는 폭설로 민간 제설장비까지 임차해 사용하면서 거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의 재난방재 관련 예산이 모두 소진된 것으로 드러나 이상기후에 대비한 예산 편성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의 경우 자체 예산을 모두 사용함에 따라 경남도 재난관
도시의 미관을 어지럽히는 에어라이트가 거제시의 꾸준한 관리단속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에어라이트란 상가들이 홍보를 위해 인도나 이면도로에 세워놓은 불법 풍선형 입간판을 말한다.현행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르면 에어라이트는 설치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설치를 해서는 안 되지만 실제 유흥가들이 밀집한 도
외도 방파제 공사를 둘러싸고 일부 어민들과 행정 간에 날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본지 1029호(2013년 1월16일자)에 게재된 '외도 방파제 공사로 인근 어민들 뿔났다'라는 제하의 기사와 관련, 기자가 확인한 결과 시 관광과가 지세포 등 인근 어민들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주민설명회를 열었지만 설명회에 참가한 일부 어민들이 이 내용에 여전
·쌈짓돈 모아 내 집 마련 꿈꾸었더니, 이건 숫제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앉았네. 이번에는 좀 다를까 했더니, 혹시나가 역시나?·이제, 주택조합 하자는 사람 있으면 지역에서 아예 축출시켜야지. 한두번도 아니고 주택조합마다 비리로 얼룩지는 꼴이라니. ·조합원 행복을 꿈꿀 때 조합장 돈을 꿈꾸고 있었던 모양이다. 좋은 집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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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동부면에서 일운면으로 넘어가는 도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일운이나 구조라까지의 남은 거리를 안내하는 이정표인데 찌그러진 채 자기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땅에 떨어져 방치돼 있는 모습입니다. 이정표는 관광지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인적이 뜸한 곳이라고 하더라도 이정표가 제 모습을 갖추는 건 관광도시로서 필요한 일이 아닐까
내달 1일 영남권 택시업계가 운행 중단을 선언하면서, 거제지역 택시도 이날 새벽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13간 동안 이에 동참한다.이번 택시 운행 중단은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는 이른바 ‘택시법 개정안’을 정부가 거부해 택시업계가 이에 대해 반발하고 나선 것.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내달 1일 부산역 광장에서 경남·
거제세관(세관장 오병현)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달 동안 설 및 대보름 명절 수요 증가를 틈타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될 가능성이 높은 제수용품 등 22개 품목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집중 특별단속을 펼친다.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수입가격이 급등하고 국민 관심도가 큰 돼지고기 등 제수용품 8개 품목, 조기 등 유통이력품목 8개 품목, 호두 등 견과류
‘2013년도 경상남도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창원·김해 등에서 개최된다.경상남도기능경기위원회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참가원서를 접수해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서 기능을 겨루게 된다고 밝혔다.참가자격은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만 14세 이상으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2012년 한해 1일 평균 35.4건 출동하며 총 1만2908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소방서는 2012년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출동 157건, 구조출동 2670건, 구급출동 8541건, 기타 생활민원출동 1540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거제시 인구 18명당 1명꼴로 119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2011년과 비교해 화재
사곡 STX지역주택 조합장이 조합 돈 50억원을 시공사에 선 지급 한 사실이 재판과정을 통해 드러나면서 조합원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조합원들에 따르면 사곡 STX지역주택조합장 A 씨가 아파트 시공사 STX건설 측에 조합 돈 50억원을 선 지급하면서 조합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재판과정에서 드러났다. 또 허가사항 등이 모두 마무리 된 시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