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가정폭력 등 부부갈등으로 인한 이혼의 증가가 심각한 지역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이혼율을 낮추기 위한 사회적 인식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 인구 1000명당 이혼율은 2.7%다. 이는 경남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데다 전국에서도 7위에 해당한
아파트 상가 음식점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2명이 부상을 당하고 2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는데. 거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낮 12시20분께 거제중앙로 3길 모 아파트 상가에 있는 배달음식 전문점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이 사고로 가게주인 신모(51) 씨와 안모(50) 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돼
지난해 전국의 골프인구가 271만명에 달하는 등 골프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스크린골프장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거제에서도 스크린골프장의 확산이 보편화되면서 경기침체를 아랑곳 않는 골프시장의 매출신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거제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크린골프장은 H스크린골프, G스크린골프, D스크린골프 등
거제시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도시공원 면적이 몇 년 사이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감소한 이유에 대해 갖가지 추측들이 난무한 가운데 거제시 행정은 자료의 오류일 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일축하고 있다.국가통계포털 코시스(kosis.kr)에 따르면 2011년까지 거제시 인구 천명당 도시공원면적은 40.17㎡다. 이는 32.11㎡인 양산
"내가 키운 생선들이 어떤 경로로 이동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지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다."아사히 신노스케(31·남) 씨는 올해로 참돔양식을 10년째 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도 어류양식업에 종사하는 젊은사람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사히 씨는 아버지의 가업을 물려받아 열심히 참돔을 키우고 있다. 그는 같은 가격에 거래되는 생선이
·진보세력의 텃밭이라고 깃발만 꽂으면 된다는 발상이 선거운동 부재로 이어진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완패의 원인도 아마?·무늬만 야권단일이고 내용은 야권분열이 아니었는지. 후보를 낸 당에서는 그나마 요란했던 것 같은데 다른 당은 정말 조용했죠.·후보가 누군지도 모르고, 선거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는데 투표한 사람들이 용하다.
모텔객실로 위장해 불법 환전행위를 하던 사행성 게임장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달 22일 고현동에서 모텔 객실로 위장해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다는 첩보를 입수 현장에 출동, 업주 2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불법사행성 게임기인 야마토 20대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업주가 자리를 비운사이 종업원의 상대로 불법 환정행위를 시인 받았다
STX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공사가 일시중단 됐던 사곡 STX칸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 현 조합 측과 조합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새로운 집행부 구성 등의 문제를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비대위 측은 "지난해 STX건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면 법정관리 또는 파산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사비 정산
학을 닮아 '학섬'이라고 불리는 평안한 섬 이수도가 사슴떼 출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장목면 시방리 이수마을 사슴농장에서 탈출한 사슴들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현지확인 및 농장주의 요청으로 포획을 결정했다는 것. 농장을 탈출한 사슴들이 섬 주변을 돌아다니며 농작물을 훼손하고 심지어 무덤까지 파헤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처
국가산업단지 내 준공업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거제시도시계획조례에서 준공업지역의 공동주택 건립을 허용하지 않고 있어, 이번 용도지역 변경의 승인 여부에 따라 형평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거제시는 지난 19일 옥포국가산업단지 개발 및 실시설계 변경(안) 열람 공고를 통해
지역 A고등학교 일부 학부모들이 불법찬조금 모금을 논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지회장 장윤영·이하 참학 거제지회)가 불법 찬조금 근절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참학 거제지회는 지난 22일 성명서를 통해 "지역 A고교는 학부모총회에서 대의원을 선출한 뒤 반 대표 대의원을 통해 각 반에 1백50만원씩을 갹출하라
최근 학교인조잔디운동장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는 등 위험성이 알려지면서 학교운동장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인조잔디운동장을 천연잔디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행정은 예산문제를 거론하고 있어 당분간 증설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거제교육지원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의 64개 학교 중 인조잔디가 설치돼
거제시가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착한 가격 업소는 거제시내의 평균 가격보다 싼 값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정비 기간은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이번 일제 정비는 가격 인상 여부 외 최근 식품 안전 강화 분위기에 따라 업소별 위생·청결 상태를 중점 점검해 적격 여부를 다시 심사할 예정이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완공한 장승포항 연안여객선 종합 터미널이 준공한지 5개월이 지나도록 정상운영을 하지 않아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교통 혼잡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심할 것으로 예상돼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장승포항 개발계획에 따라 해운항만청이 54억3천3백만원이라는 막대한 국고를 투입, 주변의 기존 선착장을 통합키 위해 건립한 장승포항여객터미널은
새벽시간 내리막 길을 달리던 자동차가 교통표지판 등을 들이 받아 운전자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는데.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4시47분께 장목면 옥포대첩로 외포교회 앞 내리막길에서 옥포에서 장목쪽으로 향하던 테라칸 승용차가 도로연석과 교통표지판 등과 잇따라 부딪히며 3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뒷 좌석
연초면민들이 연초면 오비리 준설토 투기장 부지를 종합레포츠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한 마산지방해양항만청(이하 항만청)에 대해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그러나 각 행정기관 간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것으로 나타나 종합레포츠 조성사업 추진은 불투명할 전망이다.면민들에 따르면 항만청이 지난 2009년 4월, 진해 속천항 공사장의 준설토를 오비리 투기장에 매립할 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해양사고 30% 줄이기와 국민행복 100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박엔진 폐필터 자동 압축기를 특허출원하고 지난 19일 장비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선박엔진 윤활유 필터의 주요기능은 엔진을 순환하는 윤활유 속 쇠찌꺼기 등을 거르는 기능으로 교환주기 지연에 의한 필터기능 저하시 엔진 피스톤 손상 등 안전사고 주요인이며, 항포구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원룸 때문에 기본적인 주거권마저 빼앗길 처지입니다."옥포동에 살고있는 주부 A 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다. 자신의 주택 주변으로 원룸이 또다시 들어선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현재 A 씨는 일조권 침해를 받고 있다. 주택의 남향 쪽에 1m정도의 거리를 두고 원룸이 건축되면서 하루 종일 햇볕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최근 오픈주방 의무화 등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찬을 재사용하는 지역 음식점들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해당 음식점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시민 A 씨는 얼마 전 지인들과 함께 장평동의 한 국밥집을 찾았다가 아연실색 할 경험을 했다. 밑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에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