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문화관광부 지정 주요 등록지점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올 여름 거제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보다 약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거제를 찾은 관광객은 20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7만여 명에 비해 41만여 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정확한 관광객 수의 합산이라기보다는 각 분기별
보이지 않는 무법자 일명 '일수오토바이'가 시민들의 안전 위협은 물론 도시 미관 저해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7개월 전 고현동 소재 인도를 걷다가 시민 A 씨는 때아닌 봉변을 당했다. 헬멧을 쓰고 도로 갓길을 달리던 오토바이에서 날아온 '명함카드'에 얼굴을 맞은 것이다. 눈 깜짝할 새 오른쪽 뺨을 스친 명함카드는 피가 괼만한 상처를 내고 땅으로
고현중앙시장 인근 사거리 도로가 불법갓길주정차로 교통체증을 앓고 있다.해당 구역은 거제중앙병원과 고현시장을 사이에 둔 도로로 교통량이 많아 오전 6~7시 경인 이른 아침부터 퇴근시간 이후까지 꾸준한 교통량이 유지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사거리 방향으로 교통 정체가 유난히 극심해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태. 한 시민은 "퇴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대표 박광호)이 통영시 소재 소매물도의 폐교를 이용한 '섬 생태학교'를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에 따르면 최근 통영시와 소매물도 폐교를 이용해 통영의 우수한 생태경관과 생물다양성, 환경의 소중함을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섬 생태학교'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횡단보도 앞에 봉고차가 버젓이 불법주차 돼 있어 보행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아무리 급해도 횡단보도 앞 얌체 주차는 하지말자. 버스가 서야 하는 정류장에 차 한 대가 장시간 주차해 버스가 정차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승객들도 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가로 달려가야 하는 위험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거제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가 실질적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실시한 벼 병해충 무인 항공방제는 총 사업비 400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해 368.3㏊의 논에 7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모두 3차에 걸쳐 이뤄졌다
거제의 수많은 섬들 중 일부는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군사요충지 역할로 인해 군(軍)으로 소유권이 이전된 이후 반환되지 않고 있다. 또 통영군과 거제군이 합병된 이후 다시 복군됐지만 이전 거제군 소유의 유·무인도 상당수가 통영에 귀속돼버렸다. 이전에는 '거제'라는 정체성으로 살던 주민들이 하나 둘 세월 앞에 스러져간 이후 후배 세대들은 '통영
·불법 사금융 홍보하려고 오토바이 한 손으로 곡예운전하고, 시민안전 위협하면 살림살이 좀 나아집니까. 그렇게 해서 행복해집니까.·대포폰에 불법 사금융 광고에, 완전 지하에 사는 사람들이네. 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지하 경제를 양성화한다 했는데, 언제쯤 가능할지.·사람들을 다치게 하면서까지 불법 전단지를 뿌리는데 근절하지
국산초를 지나가던 중 어이없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신문꽂이에 쓰레기통인지 신문꽂이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쓰레기가 한 가득 담겨있더군요. 이곳 뿐만 아니라 길가 곳곳에 배치된 신문꽂이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쓰레기들이 쌓여 외간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냄새까지도 유발하고 있습니다. 거제에서는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도통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쓰레기통을 워낙
거제소방서는 지난 14일 12시경 계룡산에서 폭우와 부상으로 고립된 50대 등산객을 구조했다. 이날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하산하던 박모(50·여) 씨는 산 중턱에서 미끌어져 정강이 부분에 부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고 119에 구조를 요청해 거제소방서 구조대와 구급대가 출동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거제소방서 관계자는 "본격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전후하여 실시한 ‘추석전후 수입물품 불법유통 특별단속’에서 중ㆍ저가 수입산 중국ㆍ호주산 소금 등으로 제조한 수산물가공품 업자를 붙잡았다.해경은 중국ㆍ호주산으로 혼용 표시하는 등 원산지를 둔갑해 전국 각지의 김치 제조공장 및 젓갈 도ㆍ소매시장으로 납품한 경남 고성거주 A식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한표의원(거제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체 감사보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한수원이 직원들의 비리와 기강해이 실태가 심각한 실정으로 나타났다.2013년 올해 초까지 한수원 아랍에미리트 원자력본부에 파견돼 건설공사 품질보증 업무를 한 한수원 직원 A씨는 지난 2011년 7월에 16일간 정
거제경찰서에서는 지난 21일 남편의 외도를 비관해 바다에 투신자살하려던 30대 여성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날 오후 2시 남편 정모씨는 자신의 아내인 박모(33세, 옥포동)씨가 “죽겠다”라는 전화를 한 후 자신의 차량을 타고 잠적했다는 112신고를 했다. 경찰은 신고접수와 동시 즉시 관할 지구대 전 직원을 긴급출동 조치했다. 박씨는 남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18일 가족을 찾는다는 윤모(29․여)씨를 도와 어릴 적 헤어져 25년 동안 연락이 끊어진 가족을 찾아줘 감동을 선사했다. 윤씨는 지난 1985년 거제시 연초면 소재 주택에서 출생했으나 부친은 윤씨가 태어난 그 해 돌아가셨고 모친은 윤씨를 출산 후 언어 및 기억을 상실하는 정신지체 장애를 앓게 돼 윤씨가 4살 될
일명 '빨간 마티즈' 사건으로 거제를 발칵 뒤집어 놓은 동영상을 촬영 및 유포한 용의자가 검거됐다.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지난 6일 승용차 내에서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촬영해 지인들에게 SNS를 통해 유포한 이모(22·상근예비역)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지난 4일 오후 10시35분께 고현동 소재 모 노래방 앞 노상에 주차 중이던
저탄소 운동으로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 된 요즘, 이용증가에 비례해 자전거 불법주차가 늘어나면서 자전거 보관대 부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2011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인구 수 20만명이 넘는 도시의 자전거 이용실태'에 따르면 거제시 이용률이 5.3%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양대 조선소인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근로자들이 출퇴근 시 적
자신의 차량에서 필로폰을 물에 희석시켜 투약한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는데. 거제경찰서는 지난 9일 필로폰을 생수에 희석시켜 투약한 A(38·경북 의성)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지역 내 모 휴게소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놓고 인적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으로부터 무상
15층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임산부 안 모(중곡동)씨는 윗집의 층간소음으로 3년 째 시달리고 있다.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 쉬지 않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발소리 때문에 신경성 노이로제까지 걸린 상태다. 더군다나 임신 초기 소음에 대한 불면증과 정신적 불안정으로 태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문제해결이 시급하다. 하지만 윗집에서도 한참 뛰어놀고 성장하는
네일샵 면접 등을 미끼로 불러내 강력한 수면유도제를 탄 커피를 마시게 한 뒤 금품을 강탈하고 강제추행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관련기사 본지 1055호 9면·'정신잃은 채 길위에 버려져 있어…') 거제경찰서는 고등학교 여후배 등 여성 3명에게 마약류를 희석시킨 일회용커피를 먹인 뒤 금품을 훔치고 추행한 A(25) 씨를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