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 가배마을 한 야산에서 몸무게 300㎏이 넘는 초대형 멧돼지가 사살됐다는데.거제경찰서와 야생생물관리협회 거제시지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가배마을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엽총으로 사살했다.이 멧돼지는 몸무게 300㎏, 크기 1.8m 가량의 초대형 수컷으로, 12~13년생으로 추정되고 있다.가배마을 주민들은 "최
거제신문은 시민들의 질서의식 개선을 위해 카메라 고발 코너를 통해 불법과 무질서를 고발하고자 한다. 거제시는 높은 경제수준에 비해 질서 및 문화의식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거제신문은 이 코너를 통해 시민의식이 개선될 때까지 하나의 주제를 정해 계속해서 다룰 예정이다. 일방통행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복잡한 골목길에 불법주차까지 더해져
·말 많고 탈 많던 거제~부산간 시내버스가 개통에는 합의 봤는데, 이번에는 노선확장 문제로 씨름을 한다네요. 뭘 하던 한번에 쉽게 쉽게 가는 일이 없네…·정말 1월말에는 개통이 될까요? 마음 놓고 어딜 가려해도 업자들의 논리로 인해 항상 가까운 길도 돌아가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발, 이번만은 시민 뜻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역사를 새겨 피해자들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학생, 시민들의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가가기 11 일본군 위안부 정의를 향하는 평화인권문화제가 개최된다.이번 14일부터 18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평화인권문화제는 전국청소년 UCC공모전 작품을 비롯해 경남지역 학생들의 희망편지와 그림작품들을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거제대구수산물 축제가 전격 취소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는 거제대구의 위상 저하는 물론 거제시 관광이미지에도 일정부분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거제대구수산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갖고 오는 21~22일까지 외포항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제8회 거제대구수산물 축제의 취소를
제주 앞바다에서 조업 중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어선이 국립수산과학원 시험조사선에 긴급 구조됐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시험조사선 탐구20호(885t)는 지난 4일 자정 무렵 제주 앞바다에서 조업 중 프로펠러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던 29톤 갈치연승어선을 긴급 구조, 예인해 안전하게 관할청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탐구20호는 이날 오후 5시경 제
앞으로 중개업자가 아닌 사람의 중개대상물 광고행위가 금지된다.이는 국토해양부에서 부동산 중개대상물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5일자로 공포·시행 됐기 때문이다.이번에 개정·시행되는 &
거제 망산과 가라산을 연결하는 19km의 탐방로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한표 의원(새누리당)은 지난달 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거제 망산~가라산 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탐방로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마무리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으며 공단 측에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거제 망산~가라산 구간의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관리 감독 및 확실한 해결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수산업체에 고용된 외국인 선원을 건설현장에 불법으로 취업시켜 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조선족 브로커 박모(39)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 이들에게 소개를 받고 외국인 선원을 고용
·항만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역협의회를 만들어 놓고 정작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가 빠졌는데 문제점을 지적해도 누가 받아줄 겁니까?·민간인 참여기구를 법제화한 해수부가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몇몇 논쟁으로 인해 귀찮다고 참석하지 않는 것은 '언 발에 오줌 누는 겪'이 아닐까.·정치가 다양성을 무시하는 복고풍으로 간
"육아스트레스와 고향에 대한 향수로 라디오라도 들어보려고 가정용 오디오를 구입했었는데 라디오 수신이 안돼 몇 년째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있어요."라디오 난청에 대한 거제시민들의 불평은 쏟아지고 있지만 문제 해결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평동에 거주하는 가정주부 김모(36) 씨는 "집이나 차 안에서 라디오를 제대로 들
고현항재개발 관련 지역협의회의가 12월 중 열릴 예정이지만 주무기관인 해양수산부 불참 등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이하 시민연대)는 지난달 27일 거제시를 방문해 '고현항재개발사업 지역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제시에 전달했다.시민연대는 지난달 18일 거제시의회가 고현항 항만재개발 출자 동의안 수정안을 통과시킬 때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정말 필요한 사업인가. 일각에서는 거제의 백년대계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항만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바다를 매립해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기에 사실상 신도시조성을 목적으로 한 매립사업에 불과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현재까지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발전적 논의와 협의보다는 각 이해집단별로 소모전 양상
시립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근무평정과 특정 어린이집에서의 장기근속을 방지하는 조례가 내년 1/4분기 중 추진될 예정이다.거제시에 따르면 특정 어린이집에 장기근속하는 교사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사들에 대한 근무평정과 함께 5년 이상 장기근속을 차단하는 조례개정안 입안을 준비 중이다.현행 시립어린이집의 경우 원장들을 대상으로 매 5년(기존
조선소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근로자가 45톤 블록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데.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10시25분께 연초면 소재 조선협력업체인 G기업 내 작업현장에서 블록마킹사 A(49) 씨가 45톤 블록에 깔려 숨졌다.이날 사고는 크레인이 45톤 블록을 선체 주판에 들어 올려놓은 직후 다른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계단을 내려오
우리 가족의 빠져서는 안 될 재간둥이 노미미를 소개합니다. 인형 같은 외모에 한 쪽으로 쏙 내민 혀, 애교스런 성격에 작은 몸집으로 축구장을 요리조리 잘도 뛰어다니는 요 녀석에게는 사실 유기견이라는 아픈 과거가 있어요. 3년 전, 며칠 동안 회사 앞에서 방황하며 떨고 있던 조그마한 강아지. 처음에는 조그만 소리에도 깰 만큼 겁 많고 예민했던 미미가 이제는
대구 조업권을 둘러싼 지역 어업인 간의 분쟁(본지 1070호 1면 '대구 조업권 둘러싸고 지역 어업인 갈등 다시 불거지나' 보도)이 일단락 됐다.거제대구호망협회(회장 공성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호망협회, 연안자망자율공동체(위원장 박철수), 연안통발자율공동체(위원장 박점준), 낙지주낙협의회(회장 전준호) 등 4개 어업인 단체가 업
거제시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각종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보행자들의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차량이용 불법 노점상과 인도 내 좌판 판매 등 도로상 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한다. 쓰레기 종량제 시행 10여 년이 지났지만 일부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배출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