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최창식)은 지난 27일 양해각서(MOU) 체결에 앞서 산업은행과 한화를 상대로 한 교섭에서 노조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매수자 정밀실사를 막겠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소식지인 ‘새벽함성’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달 말로 예정된 양해각서가 체결되기 전에 산업은행과 한화를 상대로 교섭에 나서겠다&r
두 바퀴의 자전거에 의지한 채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나무를 심는 이란인 부부가 충무공의 혼이 깃들어 있는 대우조선해양(www.dsme.co.kr·대표 남상태) 옥포조선소에도 마음을 담은 나무를 심었다.지난 27일 이란인 부부 자파(Jafar Edrish·31), 나심씨(Nasim Yousefi·29)는 대우조선해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미래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 우수 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을 돕기 위한 거제대학 산학장학제도를 신설했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거제대학 본관에서 대우조선해양 김동각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과 정지영 거제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제도는 대우조선해양이 매 학기 학업성적과 성
GS와 컨소시엄 결렬로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단독 참여하겠다는 포스코의 신청을 산업은행이 16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인수전(戰) 판도가 한화와 현대중공업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여러 기업들이 벌여 온 각축전이 맞대결로 정리되면서 경쟁 구도가 단순하고 선명해진 셈이다. 이에 따라 한화와 현대중공업이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핵심 사안인 인수가격을 각각 얼마씩 써냈
업계 “5조원 정도 적절” … 한화 배팅가격 초미 관심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13일 마침내 마감됐다. 인수전 막판에 포스코(005490)와 GS(078930)가 손을 잡으면서 큰 변수로 떠올랐지만 예상대로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등 기존 예비입찰 대상자 4곳 모두 이번 인수전에 최종까지 참여했다. 이번
대우조선해양 기독신우회는 지난 11일 옥포 섬김의 교회에서 ‘제11회 거제성가합창제’를 열었다. 이번 성가합창제에는 9개 교회 500여명의 성가대원이 참여했고 고신대 박용선 교수가 이끄는 글로리아 합창단 등의 특별출연이 있었다.기독신우회 주최 거제성가합창제는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매 대회시마다 모은 성금을 주 변의 불우이웃돕기로 기
올해 M&A(인수합병) 최대 현안인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 포스코와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했던 GS가 막판에 발을 빼면서 인수전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포스코-GS 컨소시엄, 한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본입찰 참여 서류를 접수했으나 GS는 돌연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와의 컨소시엄 구성 파
대우조선해양 우리사주조합(조합장 권성태, 이하 우리사주조합)은 13일자로 마감된 입찰자 중 우선대상자로 선정된 기업과 차입형 우리사주조합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산업은행측은 오는 25일께 대우조선해양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권성태 조합장은 “대우조선
국내업계 최초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전체 선박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6,000톤급 대형블록을 한번에 들어올리는 ‘해상크레인 동기화 시스템(Synchronized Operation)’을 개발했다. ‘해상크레인 동기화시스템’은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2대의 해상크레인을 연결해
대우조선노조 최창식 위원장(45)은 지난 6일 노조사무실에서 당선 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전임 집행부와 업무 인수인계에 들어간 최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회사매각에 따른 조합원 고용보장 문제가 이슈가 된 만큼 조합원 고용보장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 고 밝혔다.그는 “오늘 중으로 매수자 현장실사 유보를 공식 요
포스코와 한화, GS, 현대중공업 등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든 4개사가 7일부터 이틀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대한 현장실사를 벌이려 했으나 대우조선해양 노조의 거부로 차질을 빚었다.포스코와 한화는 각각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현장실사를 하려 했으나 지난 2일 출범한 새 노동조합의 제지로 현장실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노조 간부 20여명은 이날 오전부
노민추 소속 최창식 후보가 2일 치러진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노개연 소속 윤동원 후보를 누르고 13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최창식 후보가 3,561표(53.03%), 윤동원 후보가 3,074(45.78%)를 얻었다.최창식 당선자는 64년생, 거제면 출신으로 2,3대 노조 집행부 문체부장과 6대 집행부 조직쟁의부장을 지냈고 대우조선노조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시점과 맞물리면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제 13대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 선거는 ‘노동조합개혁을위한노동자연대’(노개연) 윤동원 후보와 ‘노조민주화추진위원회’(노민추) 최창식 후보와의 결선투표로 넘어갔다.1일 선거결과는 윤동원 후보가 1,995표를 최창식 후보가 1,979표를 얻어 1&middo
국민연금 “인수전 불참할 수도 있다” 배경에 주목대우조선해양의 인수를 두고 막바지 눈치 싸움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업계와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본 입찰을 앞두고 인수후보기업과 금융기관 간 짝짓기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지난달 30일 금융기관들은 인수후보 가운데 오너의 강한 인수의지와 인수 후 시너지 극대화가 예상
대우조선해양 우리사주조합(조합장 권성태)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매각 지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산업은행은 16일 참여업체 입찰을 마감하고 늦어도 이달 안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한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역산하면 3~4 주가 남아있는 있는 셈이다. 이 기간 안에 우리사주조합은 참여업체들을 상대로 컨소시엄 구성을 마무리 짓고 우리사주 지분을 확보한다는
대우조선 인수전에 뛰어든 대기업들이 눈에 띄는 거제지역 개발사업 아이템을 찾기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인수를 위한 비가격 요인으로 지역개발사업 프로그램을 제시하기 위한 일환이다.대우조선 인수를 위해서는 인수가격 제시 외에 대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의 비가격 요인인 지역사회개발 프로그램을 제출해야하기 때문.따라서 이는 대우조선 인수전에서 좀 더 나은 점수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23일 임천공업(주) 등 사외 협력회사 3개사에 올해 처음으로 ‘그린 파트너십’ 우수 인증서를 수여했다.대우조선해양이 올해 도입한 ‘그린 파트너십’ 제도는 우수한 환경 친화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발굴해 지원하고, 모기업은 물론 협력회사가 함께 환경경영 경쟁력을 높여 전 공정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과정에서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대우조선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일이 10월 1일로 확정됐다.대우조선 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2년 임기의 13대 노조위원장과 임원 선거일을 10월1일로 공고하고 오는 25일 후보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노조위원장 선거는 회사 매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예정돼 있어 노조원들은 물론,
대우조선해양 우리사주조합(조합장 권성태)은 지난 12일 오전 이사회를 갖고 회사의 매각과 관련해 입찰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차입형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차입형 우리사주제도는 근로자복지기본법에 따라 조합이 회사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을 통해 우리 사주를 매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대우조선해양 우리사주조합이 회사의 매각에 컨소시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내 봉사단체와 지역향우회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펴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 내 지역향우회인 거제인연합회와 호남연합향우회, 충청연합회, 강원도향우회는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4일 동안 옥포매립지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고향특산물 판매 행사를 실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