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제·통영시 일대에서 연안자망어선을 이용한 속칭 '뻥치기조업'이 성행하고 있어 낚시어선 어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뻥치기조업에 따른 산란기 어류 피해 및 생태계 파괴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특히 뻥치기조업으로 인해 연안 어자원의 씨가 마르고 이로 인한 낚시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
대동강물이 풀린다는 '우수'를 사흘 앞둔 지난 16일 국내에서 가장 빨리 피기로 유명한 '춘당매'가 일운면 구조라초등학교 교정에 활짝 피었다.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춘당매를 감상하고 싶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이 다녀야할 공간에 군고구마통과 오토바이가 있어 보행자들이 위험한 찻길로 발걸음을 돌려야 한다. (고현동 거제중앙로 27길)인도에 설치된 펜스에 녹슬고 더러운 자전거들이 버려져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지만 수거가 되지 않고 있다. (고현동 새마을금고 사거리)
공기업이 개발제한구역 토지 매수에 나섰다.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 중에서 토지 취득 후 5년이 경과하고 면적이 500㎡ 이상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중 매수한다고 공지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토지 등의 매수는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 방지와 녹지축 유지에 필요한 토지를 국가가 매수해 훼손을 방지함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 꿈을 키우며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조성된 거제사곡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하 사곡주택조합)가 오랜 시련을 딛고 드디어 공사를 재개할 전망이다. 당초 이 주택조합은 거제사곡STX주택조합으로 출범했지만 조합장 구속에 이어 각종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공사인 STX건설의 법정관리에 이어 시공사를 경남기업으로 변경하는 등 파란을 겪었다. 하지만 지
지역개발사업에 따른 충분한 전력공급을 사전준비하며 거제·둔덕·사등면 등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사등변전소의 건설부지가 청포일반산업단지 예정부지에 확정됐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사등변전소 건설부지가 지난 6일 청포일반산업단지 내 7400㎡(2239평)로 확정돼 13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포산단 추진계획에 맞춰 올 7월에 착공할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시민대토론회가 지난 13일 거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고현항 매립, (왜)필요한가?'를 주제로 토론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고현항 매립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대변하듯 2시간으로 예정됐던 토론회는 방청객들의 질의와 자유발언 등이 줄을 이으며 3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됐다. 토론회 발표자로는 박권
·'처녀가 애를 가져도 할 말은 있다'고 했다. 현장에서 고생한 경찰들의 노고는 인정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구하지 못한 건 비난 받아 마땅할 듯.·첨단장비는 가만히 모셔두려고 막대한 세금을 들여 샀나. 아니면 사용방법을 몰라 그런 건지 정말 어처구니없음. 유족들과 역지사지 해보시길.·경찰들 고생한 것 하루아침에 무너졌
고현동 시내의 인도가 펜스로 나눠져 있어 불편하다. 나눠 놓은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런 기능도 못하고 사람들에게 불편만 주고 있다. 건물 쪽 공간은 차량의 진입을 막는 봉이 있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기 힘들고 걸어서 지나가기도 애매한 폭이다. 아무런 기능도 못하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도 모를 구조물을 왜 설치했는지 의문이 든다. 시민의 세금을 올바른 곳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지난 13일 오후1시36분께 거제시 남부면 다포방파제 데트라포터 아래로 추락한 신모씨(49, 중상)를 구조했다.신씨는 이날 낚시를 하기 위해 다포방파제를 찾았다가 미끄러지면서 실족하여 약 5M 아래로 추락 하면서 우측 대퇴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현장에 도착한 거제소방서 특수구조대와 동부119안전센터 구급대원 6명은 신씨를
거제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6시50분께 대우조선 내 D암벽 자전거주차장에서 대우조선 내 자전거 주차장에 주차해둔 자전거를 절취한 피의자를 이모(23)씨를 검거했다.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6시경 대우조선 내 D암벽 자전거 주차장에 주차해둔 이모(33)씨의 시가 37만5000원 상당의 알톤-R7 검정색 자전거 1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로부터 3
14일 오전 5시50분께 통영→고현방향 국도14호선 새거제주유소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박모(54) 씨가 시외버스 조수석 앞부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박 씨가 넘어지면서 안면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긴급 출동한 연초119구급대 관계자는 “시외버스 운전자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박 씨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은 13일 오전1시 25분께 LPG가스용기를 적재한 1톤 화물차량이 아주터널 내에서 전복한 사고 현장에서 차량내에서 나오지 못하는 요구조자 1명을 무사히 구조하고 현장 안전조치를 통해 2차 사고의 위험을 막았다.사고차량은 대리운전자가 아주터널 부근 커브길에서 지그재그운행을 하다 터널입구 쪽에서부터 운전석 쪽으로 전복돼 터널 중간까지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11일 오후7시 33분께 거제시 연초면 야부삼거리에서 앞서가던 모닝승용차와 여객버스가 추돌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환자 5명을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옥포에서 연초 방향으로 앞서가던 승용차가 갑자기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하면서 뒤 따르던 버스가 미처 피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승용차 탑승자 2명과 버스승객 3명이 크게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가 지난 12일 거제시 능포동 양지암 인근 갯바위에서 추락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이모(43)를 구조했다.이번 사건은 지난11일 오후1시 18분께 119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으나 연결상태가 고르지 못해 사고지점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통화가 두절 된 것.소방서는 특수구조대 및 옥포와 장승포안전센터 근무자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나 찾지
거제시 소재 각 학교들이 2월 들어 대부분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옥포고등학교의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이날 둔덕중학교도 졸업식을 거행했다.
고현항재개발사업 관련 지역협의회 회원간 대립으로 인한 파행 및 인·허가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의 일방통행 등 지역주민 의견수렴이 형식에 불과하다는 불만이 일고 있다. 특히 지역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작성조차 되지 않아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는 고현항
사등면 사곡만 일원에 추진 중인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거제시가 아예 지분참여를 하지 않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가 빠짐으로서 실수요자들의 분양가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본지가 지난 1079호(2월5일자 발행) 2면에서 보도한 '해양플랜트산단, 성공 열쇠는 저렴한 분양가'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이산가족상봉 행사에 거제에서 유일하게 한 사람이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지난 6일 북측에 통보한 상봉자 명단은 모두 85명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거제사람 1명이 포함됐다. 취재를 진행한 거제시민뉴스에 따르면 박 씨는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형의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음을 알려왔다. 박 씨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