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상공인단체의 영향력을 제시하는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 5기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 행사가 16일 오전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을 비롯해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지역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거제시 홍보가수 김은주의 열창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회기 입장·지난해 활동 영상시청·취임사·축사·임원진 소개·떡케이크 컷팅·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표 회장은 취임사에서 “소상공인연합회는 2019년 태동을 시작해 그동안 쉼없이 달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거제시가 전국 30만명 미만 49개 시 중 84.40점을 얻어 8위를 기록했다. 2022년에는 80.40점으로 19위에 머물렀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인구 30만명 이상 시와 인구 30만 명 미만 시·군·구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항목의 18개 지표를 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지역의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의식 수준이 높고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6년이 넘었다. 조선일보를 보다가 절독하고 거제신문으로 갈아탔다. 거제소식은 물론 기획·사진 등도 훌륭하다.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거제 발전 소식이다. 개인택시를 운행 중인데 신문에 보도된 내용들을 손님에게 전해주고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지난 1995년 일운면으로 이사왔는데 산책로가 잘돼 있고 주민들도 인정스러워 살기 좋다. 대명리조트 맞은편에 벌채와 포크레인 작업을 해 놓았던데 무엇이 들어서는지 궁금하다. 아주동과 지세포를 연결하는 일운터널 공사 계획도 있던데 어떻게 돼가는지 알려주면 좋
거제시 고현동 수협마트 고현점 주차장이다. 주차장 출입구 옆 장애인 주차면이 있다. 이 주차면 끝과 맞물려 화단 등에 사용하는 경계석 4개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다. 차량이 인도로 넘어가지 않도록 가져다 놓은 듯 하지만 야간에 이 곳에 주차하면서 경계석과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한다. 장애인과 장애인차량의 안전한 주차를 위해 카스토퍼 설치 및 관리를 챙겨봤으면 좋겠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최성완)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회장 최수천)·거제지구위원회(회장 김동성)는 지난 2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거제지역 장애인·아동시설을 찾아 선물과 성금을 전달했다. 거제지구위원회는 이날 장애인거주시설인 연초면 베데스다의 집·실로암·수양동 거제작은예수의 집과 공동생활가정인 거제면 콩이네집 등을 차례로 방문해 떡국떡·케잌과 함께 3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또 거제지구 위원들은 시설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거제지구위원회 백광호 사무처장과 이상훈 사무차장은 시설 건물을 둘
거제시 노동복지회관(관장 정상헌)이 노동자와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돼 지난 1일 개관했다.아주동 탑곡로 회관에서 열린 이날 개관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최양희 거제시의회부의장·김선재 고용노동부통영지청장·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한국노총거제시지부·거통고 하청지회·삼성중공업노조·전국금속노조대우조선지회·아주동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1995년 거제시 근로자가족복지관으로 설립된 이 시설은 2021년까지 26년간 근로자와 시민 복지공간으로 활용됐다. 지난 2021년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거제신문(대표 김동성)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회장 김찬영)가 공모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이로써 거제신문은 17년 연속 우선지원대상사가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12일2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언론윤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일간지 27개사와 주간지 41개사 등 68개 언론사를 최종 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 거제신문은 지역신문발전기금
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대장 전제룡)는 지난 27일 지회사무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도 올해 할 일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는 지난해 주요 사업추진 실적보고에 이어 올해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 방향을 잡아나갔다.전제룡 대장은 “교통사고가 없어지는 날까지 회원들 모두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모든 활동에 함께 나서줄 것”을 대원들에게 희망했다.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는 지난 2019년 3월19일 발대해 현재 남자 17명과 여자 8명 등 25명의 대원이 활동중이다.지난해는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과 학교 스쿨존 안전보행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조희창의 굿모닝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음악 평론가 조희창의 명쾌한 해설이 돋보이는 이번 렉처 콘서트는 집시 음악부터 탱고, 오페라 아리아, 국악 크로스오버, 재즈, 정통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3월 6일에 열리는 첫 공연 ‘올 댓 집시’에서는 윤종수 바이올리니스트와 정용도·노민수 기타리스트, 김대호 더블베이시스트 등이 출연하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장고 라인하르트의 재즈곡 등을 선보인다.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거제시가 조선업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14억5천만원 규모의 재직자 공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지자체, 기업(원청), 근로자 등 4자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선업 협력사 근로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 조선업종의 인력난을 완화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이 공제사업은 납입 주체별로 2년간 200만원씩을 납입하고, 근로자가 2년 간 근속할 경우 만기공제금으로 800만원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고용보험 가입자 중 현재까지 재직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지난 29일 거제시 사등면 고개섬 인근 해상에서 좌주된 선박 A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조선소에서의 수리를 마치고 귀환 중, 저수심에 의해 좌주하는 사고를 겪었다.오전 11시 31분경 발생한 이 사고는 즉시 통영해경에 신고되었고,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급파됐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500톤급 유람선 A호에 탑승한 승선원 4명이 모두 안전한 상태임을 확인했다.사고 당시, A호는 뻘 위에 좌주된 상태였으나 선저가 평평하여 선체가 기울거나 침몰될 위험은 없었으며, 파공부
김광순 13해안감시기동대대장(이하 대대장)이 30일 거제경찰서 서장실에서 자살 시도 남성을 구한 공로로 거제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김 대대장은 지난 18일, 남부면의 한 야산에서 혹한기 훈련 중 동부파출소의 요청으로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구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의 요청에 응답해 요구조자 차량의 위치를 신속히 전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요구조자의 기도를 확보하는 등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했다. 김 대대장은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로 표
거제 블루트레일(회장 천영기)과 거제100K추진위원회(회장 임준영)은 지난 27일 제1회 거제 트레일 서동대회를 개최했다.‘아름다운 남쪽나라 거제의 겨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거제를 비롯해 서울시·경기도·전남 광주시·부산시·창원시 등 전국 트레일러너선수 150여명이 참석했다.대회는 서동 5봉우리 37km와 3봉우리 21km 2종목으로 나눠 진행됐고, 남자 120명과 여자 3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서동 5봉우리 36km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오전 7시 청마기념관에서 산방산(507m)·백암산(495m)·계
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회장 신종엽)는 지난 26일 지회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지난해 주요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결산을 의결하고 올해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도 예산심의·의결했다.또 회장단 선출에서 신동엽 지난해 부회장이 신임회장에 무투표 당선됐다. 부회장은 이동해씨문고지도자는 정정희씨가 각각 임명됐다.신종엽 신임회장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대와 지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새마을문고거제시지부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중앙도서관과 피서지 문고·둥지 독서동아리운영·국민독서 경진대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지난 29일 청사 중앙 현관·민원실에서 직원 청렴과 소통 및 갑질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한 ‘심(S.E.A.M)靑(청) 찻집’을 운영했다.이날 김재훈 교육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유자차를 건네며 다양한 청렴 문구가 들어있는 쿠키를 나눠줬다.쿠키를 받은 직원들은 청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작성해 행사판에 붙이고, 청렴 마스코트와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장님이 직접 출근길에 따뜻하게 맞이해줘 힘이 났다”며 “작은 고민도 직원들과
Q. 언제부터 거제신문을 읽었나= 10여년 됐다. 거붕백병원 구급차량을 운전하고 있는데 매주 병원에 와 있는 신문을 전달받아 읽어본다. 일간지를 구독하고 있지만 거제 소식을 자세하게 알고 싶어 거제신문을 챙겨본다. Q.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곧 있을 총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쟁만 하는듯해 안타깝다. 거제에 외국인 조선소 근로자가 1만명이 넘었다는 기사를 봤다. 인구는 줄어드는데 외국인 거주자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시가 이들에 대해 복지·주거·치안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해 대책을 세웠는지 궁금하다
거제시 장승포 바닷가다. 정박된 어선에서 주황색 로프 작업을 하다가 자투리를 바다에 버리고 떠났다. 이 쓰레기는 물살에 밀려 온갖 생활쓰레기와 함께 방파제 구석에 떠 있다. 바다쓰레기 상당량이 어업용 쓰레기라는 언론보도도 있다. 바다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누군가도 문제지만 바다가 삶의 터전인 어부들은 버리면 더욱 안된다.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더욱 절실하다.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이지만 혼자 지키기 힘든 건강에 대해 거제시가 ‘시민 건강 지킴이’로 뛴다.시가 건강지킴이로 적극 나선 이유는 지난해 11월 경남 정신건강데이터포털에 따라 거제시민들의 우울감 경험률이 2022년 말 기준 14%로 나타나 경남에서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금연‧절주‧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건강생활실천율도 2022년 지역사회건강통계 기준 31.3%로 전국 33.7%·경남 32.4%에 비해 낮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절실한 것도 이유 중 하나다.시는 올해 마음챙기기 사업은 △전문상담지원프로그램 ‘괜찮아YOU’를
거제시 30인 미만 근로자들이 경남지역 중소영세사업장 근로자에 비해 월 보수를 21만원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정상헌)가 실시한 ‘거제시 중소영세사업장 노동 및 안전보건 실태조사’에서 나왔다.이번 조사는 거제시 3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의 노동 및 안전보건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을 뒀으며 응답자는 418명이다.지난 23일 거제시 노동복지회관에서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거제시 30인 미만 근로자들은 경남지역 중소영세사업장 근로자 월평균 임금 235만원에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우, 이수경)는 24일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회장 현병분)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권익보호·안전의식 강화 및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협약은 아동의 △안전 교육과 체험활동 △거리캠페인 △부모안전 교육 등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백지영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분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