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정명희 의원은 15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거제시의 가로수 관리 및 가로경관 개선을 촉구한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거제시의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수목이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하며, 수목의 정비와 경관 관리가 미흡한 상황을 지적했다. 현재 거제시내 98개 가로수 구간중 절반은 동백나무와 벚나무로 5만4436그루(2023년 8월 기준)가 조성돼 있다. 거제시 시목인 해송(1269그루)이 전체 가로수중 2%를 차지하고, 이팝나무(4848그루)와 후박나무·은행나무·배롱나무 등 16
거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거제소상공인보호연구회(회장 이미숙 의원)'는 지난 1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거제시 전통시장의 공모사업 연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용역은 지난 5월부터 추진중이던 지역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한 후 중앙부처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대비해 각 전통시장에 맞는 사업을 제시하게 된다.이미숙 연구회장은 "최종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연구용역이 전통시장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
거제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양태석 의원에 대한 제명안 부결은 성범죄에 동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맹비난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 7명은 14일 오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양 의원의 ‘제명’을 권고했으나 거제시의회가 부결시켰다며 성토했다.앞서 거제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권고한 양태석(무소속) 의원 징계(제명)건을 찬성 8명, 반대 7명, 기권 1명으로 부결했다.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제명안’을 권고했지만 윤리특별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부결됨에 따라 양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거제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권고한 ‘제명’ 권고안을 부결했다.의원 16명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8명·반대 7명·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제명이 의결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2에 해당하는 11명 이상 찬성해야 한다.국민의힘 소속 한 시의원이 의제로 올린 ‘공개사과’ 징계안도 투표에 부쳐졌으나 출석의원 15명 중 찬성 4명·반대 6명·기권 4명·무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12일 거제시 해안변 시찰과 함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이번 시찰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적치 현상의 현실태를 점검하고 양식장 등 어업활동을 시찰하기 위해서다. 어선을 이용해 고현항을 출발, 하청‧장목‧옥포‧장승포‧일운‧남부 순으로 해양쓰레기와 재선충 처리 현황 시찰을 실시했다. 남부년 다포에서 하선해 해변 쓰레기 수거했다. 정화활동 후에는 거제만의 양식장 운영실태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윤부원 의장은 “4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거제에 해안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거제시의회 조대용·김영규·김선민 의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열린 ‘제4회 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에 참석했다.제주국제해양레저박람회는 ‘지속가능한 해양 혁신, 바다에서 찾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박람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개막식과 거제시 관광과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와 부대행사를 관람·체험했다. 또 해양레저스포츠 관계 기업·단체의 상품·기획안 등의 관련 정보와 의견을 청취했다.특히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해양 분야
박종우 거제시장의 재정신청 인용 결정 후 두 번째 재판이 지난 4일 오후 2시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청 형사1부(재판장 김종범)에서 열렸다.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측근을 통해 입당원서 모집과 SNS홍보 대가로 3회에 걸쳐 13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거제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러나 거제선관위는 법원에 재정신청을 했고 지난 6월13일 결정, 지난 7월6일 1차 재판이 시작됐다.이날 2차 재판에서는 측근 A씨를 통해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는 박종우 시장의 변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지난 30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관 직원 20명과 함께 건의사항과 각종 복지사업 추진에 있어 나타나는 문제점과 장애인복지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견도 청취했다.복지관 직원들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면서 장애인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과 니즈(Needs) 충족을 위해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후 전체시설을 리모델링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특히 복지관 리모델링 후 관리면적 증가에 따른 인력 증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내 자율방범대 20개 초소를 방문하며 간담회를 열고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윤부원 의장은 간담회에서 거제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의 우리동네 지킴이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대해 논의한 후 간식 등을 전달하며 대원들을 격려·응원했다.윤 의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잘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거제자율방범연합회 최병권 회장은 “거제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활동에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위원회 위원회와 함께 최근 준공된 거제면 소재 거제시농업기술센터를 현장확인했다.이번 현장확인은 청사 준공에 따른 시설현황 및 하자 등을 살펴보고, 시방서 및 도면 등에 적합한 시공여부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현장을 점검한 위원들은 마감처리 마감처리가 미비한 곳과 배수통 나사 미시공 등을 발견하고 시정조치했다.거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 이전 사업은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일원에 농업행정기관의 집중화로 행정능률 제고와 시설현대화 및 전문화된 농업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
민주당 소속 거제시의원들이 최근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양태석 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이들 시의원들은 18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양 의원은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하고도 사과는커녕 반론문을 발표하며 2차 가해를 했다며 비난했다.앞서 양 의원은 지난 11일 거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난 7월 발생한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신상 발언을 통해 성희롱 발언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바지 아래쪽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는 것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또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분과 무심코 흔히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의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제시의회 SNS채널 팔로우’ 이벤트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참여 방법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거제시의회’를 검색하고 팔로우한 후 화면을 캡쳐해 구글폼에 입력하면 된다.당첨자는 오는 25일 시의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고 5000원 상당의 커피 상품권이 총 100명에게 증정된다.윤부원 의장은 “최근 SNS 홍보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 배우자가 지난해 6.1지방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재판에서 벌금 250만원 형이 확정됨에 따라 박 시장은 시장직 유지에 문제가 없게 됐다.박 시장 배우자는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재판장 최봉희 부장판사)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고, 이후 배우자 A씨 측과 검찰이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형이 확정됐다.A씨가 당선무효형인 배우자 징역 또는 벌금 3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형을 확정받으면서 박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A씨는 2021년 7월2
정수만‧전기풍‧윤준영 경남도의원이 조선산업 연구개발 인력의 역외유출을 우려하며 경남도를 향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거제시에 지역구를 둔 이들 도의원 3명은 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산업 연구개발 인력의 역외유출 소식은 그간 조선업의 재도약을 기다려온 340만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것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거제시를 비롯한 지역사회는 경남이 그저 생산현장으로 전락하는 것은 물론이며, 주요 지식산업의 이탈로 이어져 조선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연구개발 인력 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 소속 거제시의원들이 지난 7일 거제시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핵 오염수 저지를 위한 ‘우리 바다를 지키는 의원 순례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섰다.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노재하 민주당 원내대표·거제시의회 최양희 부의장·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과 박명옥·안석봉·이미숙·한은진 시의원, 옥영문 전 의장, 옥은숙 전 도의원 등이 함께했다.민주당 소속 시의원 결의로 전원이 참여하는 의원 순례단은 7일 고현‧장평동을 시작으로 8일 수양동, 9일 옥포동, 10일 아주동,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는 농성장 ‘식사중 자리 비움’이라는 글자를 합성해 인터넷에 유포한 사건과 관련 거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변광용 위원장과 옥영문 전 거제시의회 의장·이태열 거제시의원·김성갑 전 경남도의원을 포함 단식농성을 해온 관계자 등 9명의 고소인은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하며 단식농성장 사진을 합성 조작 유포한 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조작 처벌을 촉구했다.이들은 유포자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및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제지역 한 사찰에 1000만원을 기부해 공직선거법 위반(후보자 등 기부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종우 거제시장의 배우자가 항소심에서도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았다.선출직의 배우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아 판결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박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 형사2부(부장판사 최봉희)는 2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시장의 배우자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A씨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A씨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제9대 거제시의회가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년간 지대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심에 제9대 거제시의회가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거제시의회를 이끌어가는 의장으로서, 지난 1년의 시간이 무척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낍니다.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기 위한 조례 안건 심의,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의회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한편, 전 면동 주민 및 주민자치연합회 등 사회 단체와의 간담회를 거치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 시민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체감하기 위해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지난 11일 올해 시정 발전에 탁월한 업무 성과를 보인 모범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에 표창을 받은 공무원은 문화예술과 김선희·시민안전과 정은주·사회복지과 문성오씨 등이다.김선희 문화예술팀장과 정은주 시민안전과 주무관은 제61회 거제옥포대첩축제 행사를 열과 성을 다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한 공로, 문성오 생활보장팀장은 거제보훈단체 추천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사회복지업무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윤부원 의장은 “앞으로도 거제시민들의 복지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위원장 변광용)가 6일 오전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저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지역위는 또 이날부터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하며 윤석열 정부의 방류 저지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변광용 거제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이태열 경제관광위원장, 노재하‧이미숙 등 소속 시의원과 옥영문 전 시의회 의장, 백순환 전 거제지역위원장, 옥은숙 전 도의원 및 당원과 시민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