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집단시설지구'가 '해금강2지구'로 사업명이 변경되면서 사업부지가 대폭 확대 개발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3월 해금강집단시설지구 조성사업이 시작된 이후 만20년이 넘었다.거제시는 지난 5일까지 '거제(해금강2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변경 결정(안)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고'를 끝내고 실과별 협의를 진행중이다.각계 의견을 수렴해 늦어도 이달 말까지 거제시와 협의를 끝내면 사업자는 관련 부서에서 요구하는 조치 계획서를 제출하고 본안 협의와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
거제관광모노레일(이하 거제모노레일)이 재개장 한 달여만에 두 차례나 멈춤사고가 발생했다.특히 사고발생 후 미흡한 후속 조치로 사고 승객의 비난을 받는 등 거제 관광 이미지 훼손에 적잖은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지난 3월부터 홍익개발이 거제해양관광공사로부터 위탁운영 하고 있는 거제모노레일은 불과 한 달여만에 두 차례 멈춤 사고를 겪었다.첫 번째 사고는 지난달 24일 모노레일이 상부 승강장에서 출발한 직후 멈춰섰다.이 사고로 승객들은 2시간 이상 갇혀 있었으며, 통신용 보조배터리
●서일준 재선, 앞으로 거제시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당선 정말 축하드려요!●말보다 행동! 서일준 후보의 약속 이행을 지켜보겠습니다. 거제 새로운 바람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거제시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 그 신뢰에 부응할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선거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시작. 거제시를 위한 행보에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이용객과 반려동물 산책 증가로 거제시청 주변 시민공원 잔디 손상이 심각해 시민공원 출입을 한 달가량 통제한다.통제기간은 잔디 새싹이 돋는 생육기간인 4월11일부터 5월15일까지다. 공원 잔디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시민공원 내 잔디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거제시 상하수도과 TV '생생소식통'이 호응을 얻고 있다. '생생소식통'은 상하수도과가 부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홍보영상을 업무시간에 무음으로 상영하는 TV로, 시민들이 알아야 할 부서 관련 정보와 거제시정 등을 자체 편집해 싣고 있다.'생생소식통'은 지난해 초 상하수도 과장으로 발령한 박원석 과장이 부서에 비치된 TV의 활용방안을 찾다가 고안했다.상하수도 관련 정보를 365일 상시 홍보하는 소통매체로, 부서를 방문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상하수도과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특히 '생생
지난 2019년 3월 시작된 욕지도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특별법 제정이 표류하는 사이 민간업자들이 재개편 풍력발전 시설 본격화를 위해 나서고 있어 어업인 반반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민간사업자 일부는 어업인 단체와 접촉해 자신의 사업을 동조시켜 어업인간 갈등을 조장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 경남 해상풍력 저지 대책위원회 수협 조합장들이 지난 11일 통영수협 회의실에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경남 해상풍력 대책위원장인 정두한 통영수협 조합장은 정부와 경남도의 명확한 의지가 나오지 않는 틈을 타서 민간업자들이 어업인에게 직접 다가가
해양경찰서는 해양 마약류 범죄 급증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대마·양귀비 등 마약류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양귀비 단속은 개화기보다 이른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하고, 대마 수확기인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는 도서지역 및 어촌마을의 비닐하우스·가림막이 설치된 공터를 비롯한 은폐된 장소에서의 불법 재배행위 등이 중점 단속대상이다.외항선을 통해 바닷길로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하며, 형사기동정을 활용해 지역 도서지역에서의 대마·양귀비 재배지에 대
“서커스의 고장 사천으로 국제적인 서커스 구경하러 오세요.”1970~1980년대 농어촌지역의 유일한 공연문화로 인식됐던 서커스 공연이 국내에서 사라진 게 벌써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서커스 공연은 이제 국내인의 공연보다는 외국의 유명 서커스단원들을 동원한 공연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우주항공청의 설립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 사천에서 관광의 핵심도시이자 서커스의 고장으로도 이름을 더 높이고 있다.중·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층에는 아트 서커스의 진수를 보여줄 ‘서커스 상설공연장’이 지난 2018년 문을 연 이후 매년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와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총교장 김경석)는 지난 8일 재난 대응 및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속한 재난 대응과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행사를 통한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수진 서장과 김경석 애서튼 국제외국인학교 총교장·그레이엄 호튼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신속·적극적인 인명 구조활동 및 지정병원 이송 지원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적극 지원 △교육 프로그램 소방관 자녀 참여 지원 △각종 행사 및 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안전한 레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안전관리 강화 기간동안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및 캠페인 실시 △수상레저 사업장 지도·점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구역 순찰 강화 △소통 커뮤니티를 활용한 안전정보 등을 제공한다.또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후 30일부터 17일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수상레저 활동시간 준수여부 △무면허 조종 등 국민안전과 직결된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
지난 8일 밤 9시50분께 거제시 고현동 중곡로 일대에서 대형 송수관이 터져 일대가 물난리를 겪었다.이날 사고는 수자원공사 거제지사에서 예비 상수관로에 시험 송수 중에 발생했다. 거제시에 따르면 중곡로 신오교 부근 500㎜ 대형 송수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됐지만 다행히 사고가 난 송수관은 아직 통수되지 않은 예비 송수관로라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단수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 일부와 주택가가 침수됐고, 신오교 부근에서 중곡초교 사거리 인근까지 약 300m구간이 깊이 30㎝ 가량의 물이 들어차 한때 양방향 차
거제에 아파트 건설허가를 받고도 장기간 착공조차 못하거나 착공했다가 공사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와 금리 인상 및 공사비 상승 등이 주 요인으로 지목되고, 실수요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고민만 깊어지는 모양새다.현재 거제지역에서 착공했다가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는 5개 단지 1060세대에 이른다. 아주동 아주2지구 한신더휴(547세대)는 분양률 저조로 공사를 중단했다가 올 하반기 재분양 예정이지만 실제 재분양을 연내 추진할지는 미지수다.사등면 덕호리 연립주택(128세대), 하청면 덕곡 단독주택(지상2층
거제교육연대(상임대표 김재욱)는 오는 제22대 국회 총선을 맞아 지방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질의 답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발표는 거제교육연대가 제22대 총선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와 각 경남도당에 △청소년 대중교통비 무료화 △마을 청소년 문화휴식 공간 마련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학령 인구 감소 대응 △저출생 대책 △지역 청년 일자리 우선 지원 △유·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건립 △환경교육 센터 건립 등 '지방 교육 살리기, 8대 요구'에 대한 답변이다. 질의 결과 변광용(민주당)·서일준(국민의힘
● 총선 후보 3명에게 당부하고 싶어요. 선거가 끝나면 우리는 모두 거제시민이란 걸 잊지 말고, 결과에 승복하며 거제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선거 막바지까지 각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며 신중하게 투표할 계획입니다. 모두가 공명선거에 동참하길 바랍니다.● 이제 선거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지켜보며 누가 거제시를 위해 진정으로 노력할지 고민 중입니다.
거제시 고현동 거제수협 고현지점 옆 1층 만두가게 앞에 있는 인도 보도블럭이다.보도블럭이 고현지점을 건너는 횡단보도 앞까지 촘촘히 놓여 있었는데 점자블럭 3줄만 빼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심지어 차량이 보도블럭이 없어진 자리에 버젓이 주차돼 있다. 이곳 인도 옆은 개인이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이지만 주차요원만 있고 안내판은 없다. 지난 3일 많은 비로 인해 이곳 인도는 물바다로 변했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빠른 보수가 시급하다.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은 지난 4일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와 함께 장목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거제축협과 함께하는 방취림 식재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거제축협과 경남농협·농협거제시지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주변을 환경정비하고 편백나무 등 170여그루의 방취림을 식재했다.신우경 농협 거제시지부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으로 축사 외부경관 개선·축산냄새방취·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와 병충·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축산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은 5일 거제소방서가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홍보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1차량 1소화기 갖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챌린지는 차량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과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김명만 서장은 “1차량 1소화기 갖기 챌린지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이라며 “거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챌린지는 전수진 거제소방서장을 시작으로 박종우 거제시장과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으로 이어졌다.이후 최양
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5일 경남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열리는 2차 거제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의에서 건립 허가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지난 1월 10일 열린 1차 심의위의 불허 결정에 항의하며 거제시민 1648명의 서명을 받아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시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내 노동자상 설치안을 ‘장소 적합성과 민원’ 등을 이유로 부결했다.추진위는 2차 심의위 일정이 공개되자 노동자상 건립을 위해 거제시 규탄대회 등을 여는 등 거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