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는 5월부터 도로변에 꽃들이 만발한다.동부면에서 명사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고갯마루와 학동에서 다대마을을 경유해 홍포에 이르는 도로에는 지금 ‘꽃의 천국’이다.매년 이맘때면 이곳은 해안을 끼고 달리며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이곳을 차로 달리다보면 마치 ‘지금 내가 천국으로 들어가고 있지는
거제고 축구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가 대교눈높이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경남예선에서 10전승 행진을 이어갔다.거제고는 지난 16일 창원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경남복지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 어이없는 실점으로 주도권을 내주며 연승 행진에 ‘빨간불’이 켜지는 듯 했다.하지만 전반 후반부터 컨디션을 되찾은 거제고는 김정용(2년
거제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손복식)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2012년도 경상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시각디자인 직종의 김현준(30·지체장애 5급·사진 아랫줄 맨오른쪽) 선수가 금상을 수상했다.김씨는 금상 수상으로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시 실기시험을 면
사회복지법인 소나무(대표 이형철) 부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사등면 후포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말선 할머니(83) 집 지붕을 교체했다.김 할머니는 비가 오면 사방 벽에서 물이 새고 곰팡이가 피었지만 어려운 형편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지만, 이번 지붕 개량으로 올 장마에 한숨 덜게 되었다.이형철 대표는 “주거 환경 개선사업이 농
KT 사랑의 봉사단(지사장 박창식)은 지난 18일 거제노인복지센터(대표 심학수)에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쌀 150kg을 후원했다.봉사단은 또 연초면 하천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과 쌀과 먹을거리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마리아넷 브라운 著의 '바디블루스'피곤하고 나른하다 / 밤에는 푹 자지 못하고 낮에는 졸립다 / 잘 아는 사람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 별것도 아닌 일에 짜증이 난다 / 그런 자신이 한심하고 경멸스럽다 / 내 몸이 슬픔에 빠져 있다 / 뚜렷한 이유 없이 기분이 우울하다 / 그렇다고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내릴 만큼 심각한 것은 아니다세 명의 여자 가운데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거제시민과 임직원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무료공연 'DSME 어울림 콘서트'를 매달 1회 대우조선 수변공원 오션홀에서 개최한다. 6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 행사는 국악, 뮤지컬 갈라,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공연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
지난 9일 저녁 7시, 평소 같으면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잠할 시골마을에 꽹과리와 장구, 징, 북소리가 요란했다.마을주민들에게 공연을 알리기 위한 길놀이를 시작하는 소리다.오카리나를 연주하며 거제지역 행사에 참가하는 음악인인 강미정(여·41) 씨는 올해 초 처음 시행된 거제시 문예진흥기금 지원음악회에 ‘찾아가는 콘서트’라는
시즌 중반기로 접어든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에서 사상 첫 노히트노런이 나올뻔 했다.3연승으로 토요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야베스와 1승2패를 기록중인 양지와의 경기에서 양지 선발투수 장명상은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야베스의 강타선을 틀어막으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단 1안타로 야베스의 타선을 잠재운 장명상은 5회말 빗맞은 3루 앞 타구가 안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학수)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임원을 비롯해 지난해 우수봉사 대상을 받은 청소년선도위원회 회원 등 18명이 참가했다.캄보디아는 가난과 열악한 수질환경으로 마실 물이 부족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협의회는 방문기간 동안 마실 물 확보
거제고 축구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가 대교눈높이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경남예선에서 쾌조의 9연승을 달렸다.거제고는 지난 9일과 10일 김해생명고와 통영고를 나란히 꺾고 조 선두를 유지했다.거제고는 9일 김해생명고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김진성(2년)의 결승 헤딩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 신승을 거뒀다.이어 10일에는 조1위 경쟁을 벌이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과 30일 오후 2시, 2회에 걸쳐 옥포복지관 3층 다목적홀에서 인형극을 공연한다.‘지구를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은 창의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교육을 주제로 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어린이집 특화프로그램은 물론 주5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거제시협의회(회장 이양대)는 지난 10일 둔덕면 詩골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9회 농어촌 의료봉사 및 농촌지원 활동을 펼쳤다.의료지원 봉사는 병원이 없는 도서벽지를 선정해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의료진이 매년 1회씩 한방, 내과, 외과, 치과, 안과, 산부인과, 약제과 등으로 나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서도 250여 명의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 8일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중 중화상을 입고 치료 중인 사천소방서 김광봉(32) 소방교와 이상흠(29) 소방사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김 소방교와 이 소방사는 지난 1월22일 사천시 사남면 월성리 대우푸르지오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도중 갑작스런 화염으로 양손과 어깨, 목 등에 3도 화상을 입었다.김 소방교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들을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은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체험학습 프로그램 ‘박물관, 미술관에서 함께해요, 문화나눔! - 철수, 영희와 함께하는 유럽문화 배우기’를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
거제관관개발공사(사장 설평국)가 진 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야외무대에서 매주 주말을 이용,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지난 9일에 열린 첫 무료공연에서는 아마추어음악인 동호회 거예모(거제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무대가 올려졌다.이날 공연은 총6팀의 밴드, 국악,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 등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열
지난 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색다른 아동극이 눈길을 끌었다.능포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비롯한 거제지역 31개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300여명이 수인성 아동극으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손 씻기, 자주 올바르게 깨끗하게'를 주제로 서울에 있는 공연업체인 '이벤트 씨어티'가 주관한 이날 공연에서는 동화구
토요리그 백호·야베스 헐레벌떡도 3전 전승으로 공동 선두한달 여 진행된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의 각 팀 전력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연승과 연패가 이어지며 초반 구도가 잡혀 가고 있다.2부리그에서는 양지와 돌핀스, 활주로가, 3부리그에서는 야호패밀리, 마구마구스윙즈, 샤크스가 3연승을 행진을 이어갔고, 토요리그에서는 백호, 야베스, 헐레벌떡이
거제 옥포대첩기념제전 승전행차가장행렬에 참가할 어린이 이순신들이 뽑혔다.옥포2동은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승전행차가장행렬에 참가할 어린이들을 뽑는 ‘제8회 어린이 이순신 선발대회’를 지난달 30일 주민센터에서 열었다.선발대회에는 지역 초등학생 23명이 신청했으며, 심사 결과 어린이 이순신
태정기업 사랑봉사단과 (주)IPK봉사단은 지난 2일 거제노인복지센터(대표 심학수)의 연계로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태정기업 사랑봉사단은 거제면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노후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장애인 손자의 목욕을 도운 뒤 라면과 쌀,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IPK봉사단은 장애인 부부가 거주하는 일운면 러브하우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