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는 머리 한 번 손질하는 것도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렴하게 머리를 손질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면 어떨까.중곡동 수협과 중곡초등학교 뒤에 자리한 '맨인그린'은 강연희(51) 원장이 6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남성커트전문점이다.성인 6,000원, 학생·노인은 5,000원으로 일반 업소보다 절반 정도의 '착한 가격
거제시 장목면(면장 조정제)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장목면봉사회(회장 김경숙) 회원 5명과 함께 장목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6세대를 방문해 옷·이불 빨래, 집안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장목면은 ‘사랑의 빨래방’이 면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더 많은 소외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월 2회(매월 둘째·넷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근용)는 지난 24일 거제시를 방문해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박 모양(16)의 치료를 위해 478만원의 의료비 지원금을 전달했다.어린이재단은 아동의 균형 있는 영양섭취, 안전한 주거 공간, 균등한 교육기회, 적절한 질병치료 등 건강한 성장발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그 외 해외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는 단체
서거제로타리클럽(회장 양영복)은 지난 23일 연초면 천곡마을을 방문, 장애와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옥무길·박춘자 씨 부부에게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서거제로타리클럽은 평소에도 불우한 이웃이 있을 때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현금과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옥성호 연초면장은 “평소에도 이렇게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
한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4일, 장승포항이 아름다운 음악의 물결에 휩싸였다.거제신문이 주최하고 승이벤트가 주관한 제8회 전국소년소녀합창제 '2012 꽃가지에 내리는 가는 빗소리'가 이날 장승포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것.이번 합창제는 아름나라합창단, 인천서구소년소녀합창단,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등 모두 8개 팀이 참가했다.첫 공연팀
거제 내에서 활발하게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5인을 초대, 그들이 들려주는 작품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 유경갤러리에서는 섬?달 갤러리와 공동으로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작가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곽지은,
거제시 사등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조규자)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장좌마을 경로당을 찾아 노인 3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조규자 대장은 “초복을 맞아 경로당 청소 봉사를 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니 봉사하는 입장에서도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나눔 문
거제시 일운면(면장 김경률)은 올해 90세 이상 생신을 맞은 상촌마을 신종표, 하촌마을 김원순, 선창마을 고임학, 수정마을 강정만 노인을 차례로 방문해 생일케이크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일운면의 90세 이상 장수노인 생일 찾아드리기 행사인 ‘인생은 90부터야’는 일운면의 90세 이상 노인 18명을 대상으로 일
푹푹 찌는 듯한 찜통더위도 거제야구인들의 열정을 이길 수는 없었다.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 7월 4주차 경기에서도 환호와 탄식이 이어졌다.최대 빅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포세이돈과 돌핀스와의 경기에서는 7회말 옥형수의 끝내기 안타로 포세이돈이 9-8로 승리했다.1-3으로 끌려가던 돌핀스는 3회초 공격에서 대거 6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포세이돈의 추격을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숙) 지난 21일 제17회 여성주간기념 가족사랑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5개 경연팀과 가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최고 상인 ‘으뜸가족상’에는 ‘우리집은 동물원’을 부른 김성자 씨 가족에게 돌아갔다.다복가족상은 ‘하늘나
순수 민간단체인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전기풍) 창립대회가 지난 21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전기풍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거제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모인 사회복지협의회는 핵심 가치인 사회통합으로 사회복지정책과 지역의 사회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협의, 조정, 연
대우조선 ‘노동자개혁을 위한 노동자 연대(회장 이재성·이하 노개연)’은 지난 23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영)에 사랑의 쌀을 지원했다.노개연은 매년 일일호프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해 오고 있다.이재성 회장은 “무료 경로식당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급식이 제공되고 있고 자
장목면 대금마을 청년회(회장 서봉철)는 지난 23일 자장면 100여 그릇을 매동마을 노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매동마을 강모희 이장은 “우리 마을은 면 소재지 등에 나가기 어려운 노인들이 많아 변변한 식사 대접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장목면은 마을마다 월 2회 정도 자장면
처음으로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읽어본 책이 일본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공중그네'였다.처음에는 이게 무슨 소설인가 싶을 정도로 괴짜 같아서 거부감이 없지 않았지만, 작가의 다른 소설들을 접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알게 되었고 작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었다.이 소설은 이라부 이치로라는 정신과 의사가 5명의 환자들에게 괴짜 같은 방법으로 치료해 나가는 내용이
거제만의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거제시가 관련조례를 제정해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가 지난 17일 거제시 공공청사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고영화 씨 간담회 자리에서다.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된 '거제지역 문화콘텐츠'간담회에서 고영화 씨는 자신이 10여년 동안 거제의 역사 유배문학과 구전문학에 대해 연구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증가로 거제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7회 거제섬꽃축제를 위해 거제시와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희망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시는 이번 섬꽃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선진 시스템을 구축,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거제섬꽃축제는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10여 일간 열리며, 연간 15
미스터피자 거제점(대표 김상호)은 지난 19일 성포중학교(교장 박종철) 여름방학식에서 품행이 바르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밝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김상호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거제 지역 중·고등학교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 매년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성포중학교를 처
“꽃집의 아가씨는 예뼈요∼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그녀만 만나면은 그녀만 만나면은 내 가슴 울렁울렁 거려요…”윤형주의 ‘꽃집 아가씨’라는 노래 첫 부분이다.감정이 메마른 사람도, 낭만이 조금 부족한 사람도 꽃이란 존재 앞에서는 마냥 부드러워진다. 지금은 그렇게 꽃 판매가 활발한 시기는 아
2012 사회인야구 거제리그가 어느새 반환점을 돌면서 리그 판도가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 가장 치열한 2부리그는 4강 3중 7약으로 틀을 잡고 있다.양지, 활주로, 돌핀스, 포세이돈으로 자리잡고 있는 4강 구도에서 특히 막강 타선의 양지와 박지영이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한 포세이돈이 가장 강력한 전력을 보유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석현, 배근일, 오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행사로 개최되는 제19회 ‘바다로세계로’ 행사의 화려한 개막식이 오는 26일 오후 6시30분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올해는 매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해왔던 개막식과 더블루 콘서트를 해양스포츠 행사에 걸맞게 구조라 해수욕장 해변에서 개최하게 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여름해변의 정취와 유명 가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