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는 어떤 걸로 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면 가장 자연스러운 대답은 단연 "커피 주세요" 일 것이다. 요즘 '밥값보다 비싼 커피'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식사 후나 휴식시간에 손에 커피를 들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카페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아메리카노가
거제 사회인야구 페넌트레이스 '청담종합건설 거제리그'가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다. 에이스의 이탈로 자칫 약팀으로 전락할 뻔했던 '돌핀스'는 새롭게 가세한 선수로 강팀의 면모를 이어갔고 지난해 우승으로 관심을 모았던 '양지아이가'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자멸하는 등 각종 이변이 쏟아졌다.이번 주 거제리그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1부 리그 '포세이돈
경상남도에서 운동 잘하기로 소문난 초·중학생들이 거제시에 모였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013 경상남도 초·중학생 체육대회'가 거제시종합운동장과 거제시체육관 등지에서 열렸다.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고영진 경상남도교육감과 권민호 시장을 비롯해 각 시·군 교육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다.
우리들의 시작은 작고 초라했지만 그리고 아직도 서투른 발걸음이지만 우리는 씩씩한 걸음으로 여기까지 왔음을 기뻐하고 자축하는 마음에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함께 책을 읽고 느낌을 나누고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더 많이 이야기할 공감이 있어 좋다.이제 중년을 훌쩍 넘어 세상에 당당히 혼자 맞설 수도 있을 줄 알았는데 살아갈수록 세상은 어렵고 버겁다. 사는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성충구)은 지난 8일 오전 사등면 견내량마을회관에서 정박중인 선박이 침몰돼 큰 피해를 본 조합원에게 1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광리어촌계 진정식조합원은 지난 달 28일 오전에 부두에 정박 중인 자신 소유의 ‘부영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침몰돼 6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던 것.성충구 조합장은 이
삼성중공업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자원봉사단, 약칭 ‘산울림’이 지난 10일 회사 후문 근처 한 식당에서 발대됐다. “우리의 자연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모인 이번 행사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행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든 데 의미가 있다. 거제시
동부면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정숙희)는 지난 9일 부춘리 삼거림 마을에서 4월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봄맞이 집안청소 및 음식 제공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동부면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 10명은 월 1회 주민자치센터 ‘결혼이민여성 한글교실’에 참여하는 이민여성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등 이들이 지역사회에 조기적
거제시 둔덕면 유지마을 김종곤(82)씨가 지난 9일 둔덕면에 홍가시 등 묘목 1,500주를 기증했다. 둔덕면(면장 김상계)은 기증받은 묘목을 농막마을 소공원, 둔덕천 창마묘소 진입로변에 심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김씨가 기증한 홍가시는 가로수용으로 적합하며 척박한 땅에도 잘자라는 상록수로 사계절 푸른 모습을 간직하
마전동(동장 김인태)은 자유총연맹(회장 김채봉)과 함께 자식이 없거나 있어도 멀어서 생신을 챙기기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생신 찾아드리기 행사를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마전동 직원과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지난 12일 89번째 생신을 맞이한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댁을 직접 방문해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생신상과 생일케이크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만수무강
거제ㆍ통영ㆍ고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창홍ㆍ이하 센터)가 개업, 기념행사에 수증된 기증품을 특별하게 재활용 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20일 고현에서 인쇄업을 개업한 양정연 운영위원의 개업식에 수증된 축하 쌀20kg, 10포를 기증받아 범죄피해자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 2일 김한중 변호사 사무실 개소식에 수증된 화분 20개를 기
고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무한사랑 음식 나눔의 두 번째 릴레이로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양정연 위원이 기부한 사랑의 쌀 200kg를 전달했다.이날 릴레이에는 주민자치위원장, 고현동장, 주민자치위원회 운영분과 및 분과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 사랑 음식나눔 릴레이’는 2개월 간격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심학수) 산하 중곡장미회(김정렬 회장)은 지난 10일, 팔순을 맞이했으나 축하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의 팔순잔치를 열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팔순잔치는 도화스튜디오(대표 강도화)에서 영정사진을 찍어 선물했고, 대우자원봉사단(회장 김영해)에서 행사 진행과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4월의 다소 선선한 날씨에도 불구하
일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에서 활동하는 권경순씨가 지난 10일 홀로 사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세대를 위해 세탁기 1대를 기증했다. 이번 세탁기 기증은 일운면사무소(면장 박석범) 특수시책으로 운영중인 사랑의 빨래데이의 세탁기 고장으로 어려운 이웃의 이불빨래를 손으로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이뤄졌다. 권경순씨는 "세탁기를 기부하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 옥포지역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0일 오전, 연초면 소재 ‘작은예수의 집’에 방문해 장애우들과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해 장애우들의 목욕, 시설주변 청소를 실시했으며 점심시간에는 장만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사랑을 나눴다. 예순자 대장은 “대원들과 뜻
거제신문 역사퍼즐의 첫 번째 당첨자가 탄생했다. 거제신문(대표이사 박행용)은 지난 9일 회사 회의실에서 퀴즈로 푸는 우리의 역사 '거제신문 역사퍼즐' 추첨을 실시해 1등에 방보국(연초면 오비리), 2등 최은정(수양동 극동럭셔빌), 3등 윤금옥(고현동 덕진휴먼빌) 씨를 뽑았다. 당첨된 독자들은 거제신문사에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퍼즐 1등
거제시는 청마기념관 주변에 봄·가을로 꽃을 심어 누구나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청마꽃들'을 조성한다. 청마꽃들은 방하마을에 15ha의 대단위 면적으로 조성되며 올해 6월 봄 코스모스 개화를 위해 4월 상순에 종자 파종을 완료했고 9월에도 가을 코스모스를 계획하고 있다.청마꽃들은 청마 유치환의 시(詩) '거제도 둔덕골' 중 '산방산 자
대우조선소가 들어오기 전에 아주동 해안에 우뚝 솟은 당등산이 있었다. 산 주위에 조선시대 성이 있었고, 성안에 아주당집이 있고 옥포대첩 기념탑과 옥포정이 있었다. 아주당집에는 젊은 여인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여신상(女神像)을 모시고 오월 단오날 당제를 지냈다. 이 당집에 있는 여신상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다.아주는 신라 경덕왕 때 거제군의 속현이었던
예전에 드라마에서 나왔던 "똑 사세요~"라는 유행어를 누구나 한 번쯤 따라해 봤을 것이다. 그만큼 떡은 오랜 전통을 지닌 음식이며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떡은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네 제사·명절·돌잔치 등 대표적인 행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특히 햅쌀과 멥쌀로 반죽한 떡에 팥 또는 콩고물을 넣
지난달 31일 개막한 거제 사회인야구 페넌트레이스인 '청담종합건설 거제리그'가 전통의 강호들이 속속 일전에 돌입하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1부 리그 경기에서 거제신문사장기 우승에 빛나는 '버팔로'는 두터운 투수진을 앞세워 '마린스'를 10대 4로 가볍게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다. 마린스는 윤준혁·이일세가 이어 던진
일운축구클럽(회장 김동수)이 거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16번째 챔피언에 등극했다.지난달 31일 개막해 지난 7일 막을 내린 '제16회 거제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일운축구클럽은 결승전에서 형제FC를 맞아 1대1 동점 상황에서 연장 골든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우승했다. 거제시축구협회(회장 김일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8개 팀이 참가해 일운축구클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