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앞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은 분식점에서 떡볶이, 꼬치 등 분식을 사먹는 아이들의 모습이다.배가 고프지 않아도 혹은 돈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그저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소한 사실에 행복을 느끼던 것이 우리네 학창시절의 모습이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다양한 콘텐츠가 청소년 놀이문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의 초등학생들에게도
이번 주 '2013 청담종합건설 거제사회인야구리그'에서는 지난주 1부 리그 경기 중 '브라더스'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버팔로'가 에이스 이일세의 맹활약을 앞세워 '스나이퍼'를 8대5로 물리쳤다. 선발투수로 나선 이일세는 6이닝 완투쇼를 펼쳤을 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2안타에 3타점을 기록하는 등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지난주 버팔로의 연승
몇해전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옷을 벗기거나 때리고 바다속으로 몰아넣은 사건이 아직도 기억난다. 뉴스나 주류매체에서는 이 사건들을 분석하는 기사들로 넘쳐났지만 별로 설득력 있는 결론이 제시되지 못했다. 그 사건들을 청소년 문화의 문제점으로만 접근하려 해서는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있는 학교폭력이나 왕따문제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6.25 정전(停戰) 60주년에 즈음해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과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 경명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한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실향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거제문화예술회관과 해금강테마박물관이 공동주관한다. 메인공연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올해‘정전협정 60주년’및‘반공포로석방 60주년’을 맞아 ‘평화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1950년 6월25일 전쟁발발에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조인까지 스토리를 사진에
이국만리 낯선 한국 거제에서 살아가는 다문화여성 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오는 22일 오후3시 고현동 수협예식장 4층 행복실에서 열린다. 이날 결혼식은 신현교회 다문화가정 섬기기 사역부가 주관하며 주례는 서용진 담임목사, 축사는 김한표 의원이 맡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2월 ‘다문화주부가요열창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간 결혼
거제고등학교축구팀(교장 윤정업, 감독 송재규)이 2013년 대교 눈높이 전국고교 주말리그 경남권역대회에서 최근 창녕고와 김해생명과학고를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거제고는 9전 7승 1무 1패 승점 22점 등 조 1위로 전반기 대회를 마감했다. 조 2위와 승점차는 4점. 또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전반기 유일한 패배를 안긴 보건고를 제압하며 순조로운 출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협의회 ‘2013 한마음 다짐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지역사랑운동, 녹색생활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바살기거제시협은 지난 14일 옥포운동장에서 2013 녹색성장과 바른사회 선도를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황종명 시의회 의장, 이길종 도의원, 전기풍, 이행규, 윤부원, 신금자 의
와현모래숲해변이 오는 21일 태풍 ‘매미’ 피해복구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해수욕장 개장식을 갖는다.학동흑진주몽돌해변, 구조라해수욕장, 덕포해수욕장, 흥남해수욕장 등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은 내달 1일 일제히 개장한다.와현모래숲해변 개장식은 21일 오전 11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기원제와 풍물패의 오프닝 공연, 강미정 씨의 오카리나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이 회사의 통신 적립포인트를 이용해 A4용지 45박스를 거제사랑의집(원장 이봉내)에 기증했다.대우조선해양은 평소에도 복지시설에 재능봉사, 노력봉사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통신적립 포인트를 회사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적십자사 사등면봉사회(회장 강복선)는 지난 4월 26일 사등체육관에서 사등면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해 초청가수 공연, 우리민요 공연, 색소폰 연주, 주민자치센터 한마음풍물단 공연 등 다양한 준비로 경로잔치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사등면봉사회에서 마련한 이번 경로잔치는 (주)거운기업(대표 김정현), (주)영진산업개발(대표 김현종), 수협뷔페
거제시는 둔덕면 방하마을 청마기념관 주변에 ‘청마꽃들’을 조성해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장한다.‘청마꽃들’은 방하마을에 15ha(4만 5천평)의 대단위 면적으로 조성돼 지난 4월 상순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한 후 처음으로 25일 개장하게 됐다.‘청마꽃들’은 청마 유치환의 시 &lsquo
지난 2006년 창립한 그림을 사랑하고 즐기는 미술동호회 ‘그림섬’이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6F)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유화, 아크릴화 등 회원 14명, 약 40여점의 다양한 기법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림섬 김연희 회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의 전시회를 가지는 그림섬 작품
거제시 하청면 손영생씨와 옥포동 조경숙씨가 매월 행복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게 이ㆍ미용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하청면에 거주하는 손영생(64)씨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옥포동 조경숙(46)씨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매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ㆍ미용봉사를 펼쳐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거제시보건소는 제68회 치아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포스터ㆍ글짓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5월24일까지 10일 동안 접수, 총 159점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중 28점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포스터 부문에 고현초 윤진, 글 부문 아주초 홍이안 학생이 각각 거제시장장을 수상했다. 일반부 글
치열한 몸싸움과 승부를 위한 강한 압박이 경기를 지배하는 축구.이 스포츠는 신체접촉이 많은 강렬한 운동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는 위험한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노인들도 축구를 꾸준히 하면서 축구가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거제시공설운동장, 거제스포츠파크 등에서 열린 '제2회 이순신장군
대한민국 대표간식 분식을 떠올리면 쫄깃한 '만두'를 빼놓을 수 없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어도, 식초와 고춧가루를 섞은 간장에 찍어먹어도 한 입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기자도 학창시절 '김떡순'을 물리치고 하나둘씩 집어먹던 잡채만두나 고기만두를 생각하면 군침이 절로 돈다.이렇게 만두를 파는 곳은 많지만 정작 만두는 '김떡순
야구의 묘미는 극적인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는데 있다. 약팀이 극적인 홈런으로 강팀을 잡는다거나 다 이긴 경기를 어이없는 실수로 상대방에게 헌납하는 등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들이 벌어지는 것이 야구다.이번 주 '2013 청담종합건설 거제사회인야구리그'에서도 그런 상황이 벌어졌다.2부 리그 경기에서 5전 전승으로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드래
김영명 작� 銖�: 거제미술포럼, 신우회, 한국미협. 거제미협(서양화분과장) △2008 - 개인전초대 1회-(구)오션갤러리 △2009 - 개인전 2회(A&C Art Fair SEOUL 2009)-서울미술관 △2007~신우회 정기전·소품전 △2008~2012 한국현대미술신기회 정기전
청춘, 청춘, 아파라, 넘어져라, 늦지 않았다 등. TV를 봐도 책을 읽어도 '청춘'이라는 단어는 이제 심심찮게 거론된다. 때로는 오히려 이런 관심이 청춘인 더 고민의 늪으로 빠지게 하지만 청춘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강력히 외치고 있다. 푸를 청(靑), 봄 춘(春). 푸른 봄철이라는 의미로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