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제63주년 기념 범시민대회가 지난 25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 63년째를 맞아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대한민국 체제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국위선양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전후세대에게 호국정신 함양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시체육관에는 6.25참전유공자회·무공수훈자회&
"책은 우리를 풍요롭게 합니다". 서점에 한 번쯤 전화를 걸어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멘트일 것이다. 이처럼 독서가 지식을 풍부하게, 마음의 양식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은 이미 지겹도록 들어 온 사실. 하지만 아무리 반복해도 몸소 깨닫지 않으면 실천하기 힘든 것 또한 독서다. 더구나 독서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인터넷 발달과 도서관, 대형마트의
이번 주 '2013 청담종합건설 거제사회인야구리그'는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비로 인해 경기 진행여부가 불투명해보였다. 다행히 비의 양이 적었고 인조잔디구장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이날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이쯤 되면 징크스라고 말할 법도 한 1부 리그 '포세이돈'과 '돌핀스'는 두 팀의 맞대결이 있을 때마다 비가 왔
중곡초등학교와 동부중학교, 경남산업고등학교가 제2회 거제시 체육회장배 초·중·고·일반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에서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배드민턴협회(회장 강다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지역 학생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초등부에서는 중곡초교가
우연히 알게 된 폴란드 작가,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인상 깊게 보고 나서 그의 신간을 기대한 사람 중 하나다. 6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SNS나 블로그 활동도 열심히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트위터를 팔로우 해 글귀 하나하나에 감동과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드디어 나온 그의 신간 '마법의 순간'. 신기하게
삼성중공업이 거제시의 다문화가정을 위해 1억8000만 원을 쾌척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 거제조선소는 지난 21일 거제시청에서 ‘거제시다문화가정 지원 임직원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시장, 경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거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옥수 센터장, 삼성중공업 이성웅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 임직원 부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인 열정주부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남편이 근무하는 직장을 직접 찾아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100여명의 열정주부아카데미 16기 수강생들은 남편에게 색다른 도시락을 만들어 주고자 애드미럴호텔 박부석 일식조리장의 지도 아래 유부초밥ㆍ캘리
거제시 주부민방위기동대(연합대장 정숙희)는 지난 19일 일운면 회진마을 경로당을 방문, 경로당 환경정비 및 어르신 점심 제공 등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거제시 주부민방위기동대 연합대원 20명, 일운면 대원 10명 등 총 30여 명은 2012년 태풍 산바로 인한 침수피해 등을 입은 일운면 회진마을 피해 현장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을 위문했다.정숙희 주부민방위기동
동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타관)는 지난 19일 산양마을회관에 LCD TV(100만 원 상당) 1대를 기증했다.동부면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아 노인을 위한 봉사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기존 TV 노후로 화질이 좋지 않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LCD TV를 전달했다.유타관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
거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이장만)은 지난 19일 거제노인복지센터(대표 심학수ㆍ시설장 김은지)에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쌀 78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은 지난 17일 있었던 거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에 축하 쌀 화환으로 들어온 것으로 의미가 깊었다. 거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이장만 회장은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해 있는 현대사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지적장애인생활시설인 애광원에서 외로이 지내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작은 정이라도 보태 드리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거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여해 지적장애인들에게 엄마가 되어 목욕 및 식사준비, 주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김두금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와 어려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지사장 김선일)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하청면 대곡리 송포교회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거제지사는 이날 와상상태 어르신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굿 뉴스병원 한의사 및 간호사들은 한방진료와 혈압측정 등 건강상담을 펼쳤다. 특히 거제 발사랑 봉사회는 힘든 농사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와 함께 미용서비스도 펼쳤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해양생산팀 해양정도기술파트가 일손이 부족한 매실 농가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삼성중 해양생산팀 부서원 40명은 지난 15일 하청면 해안마을에 위치한 매실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약 600kg의 매실을 수확했다. 농장주인 김 모씨는 “예년보다 장마가 일찍 온다는 소식에 내심 수확시
제51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옥포중앙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옥포대첩 42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승전행차가장행렬,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임진란 첫 승전의 의미를 되새겼다.행사 첫째 날인 14일은 궂은 날씨 때문에 대부분의 행사가 다음날로 미뤄진 채 승첩풍어
초등학교 앞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은 분식점에서 떡볶이, 꼬치 등 분식을 사먹는 아이들의 모습이다.배가 고프지 않아도 혹은 돈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그저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소한 사실에 행복을 느끼던 것이 우리네 학창시절의 모습이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다양한 콘텐츠가 청소년 놀이문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즘의 초등학생들에게도
이번 주 '2013 청담종합건설 거제사회인야구리그'에서는 지난주 1부 리그 경기 중 '브라더스'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버팔로'가 에이스 이일세의 맹활약을 앞세워 '스나이퍼'를 8대5로 물리쳤다. 선발투수로 나선 이일세는 6이닝 완투쇼를 펼쳤을 뿐 아니라 타격에서도 2안타에 3타점을 기록하는 등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지난주 버팔로의 연승
몇해전 졸업생들이 후배들의 옷을 벗기거나 때리고 바다속으로 몰아넣은 사건이 아직도 기억난다. 뉴스나 주류매체에서는 이 사건들을 분석하는 기사들로 넘쳐났지만 별로 설득력 있는 결론이 제시되지 못했다. 그 사건들을 청소년 문화의 문제점으로만 접근하려 해서는 해결점을 찾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현재 가장 문제가 되고있는 학교폭력이나 왕따문제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6.25 정전(停戰) 60주년에 즈음해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과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 경명자)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한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실향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로 거제시 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거제문화예술회관과 해금강테마박물관이 공동주관한다. 메인공연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올해‘정전협정 60주년’및‘반공포로석방 60주년’을 맞아 ‘평화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특별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1950년 6월25일 전쟁발발에서부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조인까지 스토리를 사진에
이국만리 낯선 한국 거제에서 살아가는 다문화여성 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이 오는 22일 오후3시 고현동 수협예식장 4층 행복실에서 열린다. 이날 결혼식은 신현교회 다문화가정 섬기기 사역부가 주관하며 주례는 서용진 담임목사, 축사는 김한표 의원이 맡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2월 ‘다문화주부가요열창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간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