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7월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다.조사대상은 종사자수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부문 사업체 340여개소이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급여액 등 13개 조사항목에 대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한다.거제시 관계자는“위축된 지역경제와 국제적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조
거제시가 일운면 내도를 명품섬으로 만들어 관광상품화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종우 거제시장과 조현우 일일명예시장은 지난 12일 내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내도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내도는 외도(바깥섬)의 안쪽에 있다하여 ‘내도’라 불리며, 일운면 와현리 남쪽 해상 300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외도와 서이말 등대가 있고 전망대에 오르면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어족이 풍부하여 낚시터로도 유명하다.박 시장과 조현우 일일명예시장은 거제 9경 중의 하나인 공곶이·내도 관광상품
재경 거제 향인들의 화합 한마당 행사인 재경거제시향인회 2023년 제42차 정기총회 및 회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투호·링토스 등 가족게임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만남의 시간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정기총회가 열렸다.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1월 취임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에게 자랑스러운 거제인상을, ㈜ 송덕 옥기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등과 원정희 재부향인회 회장과 회원들, 박덕중, 김봉조 고문 등도 자리를 함께하며 화합 한마당
거제시는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을 지원을 위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민선8기 공약사업의 음식문화플랫폼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식품위생업소의 음식문화개선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목적이다.디지털 다국어 메뉴판을 원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량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시는 앞서 모범업소·위생등급제·안심식당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았다. 추가접수는 12일부터 방문·우편 신청으로 가능하고 추가모집 사업량(110개소 이상)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디
고려시대(918~1392) 역사 기록에서 거제에 대한 기록은 현종 9년(1018)에 고성현을 거제에 편입했다는 기사가 최초다. 고려사에 따르면 고성을 거제에 소속해 자고현(自固縣)으로 부르고 현령을 뒀다고 기록돼 있다. 그러나 거제는 이미 성종(成宗) 2년(983)에 처음 12목(牧)을 설치했을 때 진주(晋州)에 속해 있었고 이때부터 35년 동안 잠시 기성현(岐城縣)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거제현 관풍안에는 거제의 옛 이름 중 상군(裳郡)·기성(岐城)이 있다고 기록돼 이 시기 거제
거제신문사가 주관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거제역사다시알기' 교육이 지난 7일 수월초등학교(교장 조선옥)에서 6학년 6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최대윤 거제신문 기자가 1·4반, 김해정 거제역사문화연구소 사무국장이 2·5반, 이남숙 거제신문 기자 3·6반 강사로 나서 거제역사를 알렸다. 최 강사는 '교과서에 없는 거제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거제역사의 흐름과 주요 사건·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유적 등을 소개했다. 또 김해정·이남숙 강사는 거제의 역사·거제의 정신·거제의 문화·인물·지역 유물유적 등을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통영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경남도체는 12일까지 나흘간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1만2000명이 3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이날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각 시장과 군수를 비롯 선수단과 시민 등이 참여해 개막을 축하했다.이번 체전 기간에는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통영 인근 거제시와 고성군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행사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거제시에서는 옥포대첩 기념행사로 10일 창작 역사뮤지컬 ‘이순신의 바다’가 고성군에서는 10일부터 이틀간
바다에서 발생하는 업종간 분쟁을 어업인 스스로 조정하기 위한 민간 협력기구인 경남어선어업인연합회(공동회장 최필종, 이성민)가 지난 9일 통영 멸치권현망수협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연합회 구성은 욕지도 해상풍력단지 건설 저지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여러 현안을 어업인 스스로가 뭉쳐서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동안 조업 구역과 혼획으로 갈등을 빚어온 과거 논쟁을 접고 생존 위협에 어업인이 힘을 합쳐 극복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경남어선어업인연합회는 멸치권현망 업계를 중심으로 통영, 고성, 남해,
거제시 옥포2동(동장 위향옥)은 지난 7일 옥포 중로2-2호선변 한신아파트부터 성은아파트 입구까지 실버벤치 8개를 설치했다.실버벤치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정감 가득한 그림과 캘리그라피로 꾸며졌으며, 어르신들이 많이 걸어 다니는 도로변 인도에 설치돼 잠시 쉬어가면서 이웃간 소통과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위향옥 동장은 “실버벤치가 단순히 어르신들이 쉬어가는 의자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감어린 그림과 문구로 옛 감성과 정취를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
지난 3일 제4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 문화탐방(1차)’이 동부면 학동마을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거제역사 문화탐방은 본지가 제작한 교재를 활용했으며, 거제시 관광과가 문화해설사를 지원했다. 이날 문화탐방은 등록문화재 제277호 ‘진석중 가옥’과 테어링아트 및 해무리기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중인 이임춘 화백의 ‘한 평 미술관’을 방문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생 16명과 및 본지 학생기자 2명 등이 참여한 이날 탐방은 김영희 거제시문화해설사가 진석중 가옥의 유래와 역사적
경남도민회(회장 최효석)는 지난 2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제19대 해양경찰청장에 취임한 거제 출신 김종욱 청장(치안총감)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이날 자리에는 재경 경남도민회 회장단과 거제향인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최 회장은 “경남출신의 인물이 대한민국 해안치안의 수장으로 취임해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준 것에 대해 전 경남인들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김종욱 청장은 “삼면이 바다로 이뤄진 대한민국에서 해양경찰의 중요성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해양경찰과 경남인의 위상을
바르게살기운동 아주동위원회(위원장 최유정)는 지난 3일 아주동민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아주해오름 평화음악회를 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아주동 해오름공원 특설무대에서 박방영 화백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합창단·보이스퀸 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참가한 동민들은 전쟁 종식과 난민 위기에 관심을 호소하는 파란색 평화리본을 손에 들고 외치는 이벤트를 가지기도 했다.최유정 위원장은 “아주동은 호국의 성지이다. 음악회를 통해 동민들이 평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삼국사기에 "거제군(巨濟郡)은 문무왕(文武王)이 처음 상군(裳郡)을 둔 곳으로, 바다 가운데 섬이다. 이후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따른다. 거느리는 현(領縣)이 셋이다. 아주현(鵝洲縣)은 본래 거로현(巨老縣)인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따른다. 명진현(溟珍縣)은 본래 매진이현(買珍伊縣)인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따른다. 남수현(南垂縣)은 본래 송변현(松邊縣)인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복고됐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록을 보면 당시 신라의 행정구역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훈)는 함경북도 거제시지회를 결성해 지난달 25일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에 사무실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주홍 함경남도중앙회장과 김홍련 함경남도중앙회 상임고문·이경필 거제시가축병원장(김치5)·박호식 이북5도민회거제시연합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현판식 등으로 지회 개소를 축하했다.함경북도 거제시지회는 앞으로 거제도내 1·2·3세대 실향민 1500여명의 결속을 다지고 한국전쟁 당시 실향민을 품어준 거제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뜻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박호식 함경북도 거제시지회장은 "6월부터
친선 도모와 화합을 위한 제7회 재부 거제향인 친선 골프대회(대회장 박용택)가 지난달 31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대회에 앞서 박용택 대회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아끼는 향인들이 고향의 향수를 느끼며 옛날 향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택 대회장을 비롯 원정희 회장·홍인길 고문·재부 경남향우연합회 김영주 직전회장·재창원 거제향인회 정영노 회장·재양산 거제향인회 김철복 회장·거제시골프협회 권성민 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태우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통영시의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열리는 경남도민체전은 ‘모이자 통영으로! 즐기자 경남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22년 만에 통영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천영기 통영시장은 “개·폐회식 및 환영리셉션 연출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추진기획단 담당팀별 중점 추진상황과 문제점에 대해 대책을 논의하는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며 이제 유관 단체와 전 부서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22년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신 손
MBC경남이 야심차게 준비한 본격 밀리터리 끝장 토크쇼 ‘밀톡’이 오는 4일 오전 8시3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지상파 최초 방산토크쇼로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인포-테인먼트형 ‘밀리터리 썰 파티’를 펼친다. 국내 최고 방산 전문가 한국국방안보포럼 신종우 전문위원과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 박사인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최기일 소장을 고정 패널로 하고 매회 주제에 맞는 게스트를 초청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방산 이야기를 풀어낸다. 보는 동안 유쾌하고 보고 나면 유식해지는 새로운 밀리터리 토크쇼를 지향
거제시는 지난 5월 25일‧26일 양일간 경상남도 토지정보과 주최로 하동군 캔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경상남도 토지행정세미나에서 거제시청 민원지적과 이도현 주무관이 발표한 ‘온택트(Ontact) 지적측량 성과검사 활성화 방안’ 연구과제가 우수에 선정됐다.토지행정세미나는 토지행정 업무에 대한 미래 발전전략 모색과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도내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출품한 총 25편의 다양한 연구과제 중 1차 심사를 거쳐 6개 과제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이 주무관이 발표한 ‘온택트(Ontact
통영시가 사단법인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통영시는 오는 6월2일 오후 2시부터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2023 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3대 축제도시 포럼 및 지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지정식에는 중국·호주 등 3개국 200여명의 축제전문가 등이 참여한다.야간경제관광을 수반한 아시아·태평양 축제도시는 세계축제협회는 아시아 지역 8개국 36개 도시를 대상으로 1차 심사에 이어, 2차 심사에서 10개 도시를 선정해 3차 축제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한 민관군경 한마음 체육대회가 4년만에 개최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삼성 휴센터 운동장에서 거제시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책임지는 거제시·거제대대·경찰·소방 및 공공기관 종사자 200여명이 친목을 도모하는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이번 체육대회를 준비한 거제대대 정태민 부대장은 “예전에는 부대 내에서 소규모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부대 울타리를 벗어나 공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까지 참여 의미가 있었고 특히 거제시의 협조와 지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