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이전 계획으로 처음부터 절차를 다시 밟아가고 있는 거제시립박물관(이하 시립박물관) 건립사업과 관련해 원래 부지에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둔덕면민의 목소리가 높다. 거제시 둔덕면에 따르면 둔덕면민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지에 시립박물관을 유치할 경우 건립이 늦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자칫 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무산될 우려가 있다며 시립박물관 건립 부지와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되돌려 달라는 건의서를 거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거제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거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공립박물관 건립 지원 타당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건물철거 현장이다. 철거 작업자들이 안전펜스를 설치하지 않고, 안전모도 쓰지않은 채 건물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골목은 차량통행이 빈번하고 시민들의 이동 또한 많은 곳이다.지나가는 시민들과 작업자들 모두 안전사고가 우려돼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사고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은 지난 17일 거제시청에서 범시군민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착공과 가덕도신공항 노선연장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에는 3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및 주민자치연합회, 거제시발전연합회, 시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년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인 3개 시·군 7개 단체장들은 이날 공동건의서를 통해 “정부는 균형발전을 주도할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통과시켜 주고, 가덕도신공항까지 노선연장 계획을 국가도로망종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새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동목욕탕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설치된 공동목욕탕 시설대부분이 관리운영에 큰 차질을 초래하는가하면 일부는 예산만 낭비한채 방치되는 등 사업의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버스회사 간 의견대립으로 8년이나 지연돼오던 고현 시외버스 정류장 이전사업이 곧 착공될 예정이다.24일 거제군에 따르면 지난85년 3월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립한 정류장 이전 계획이 그동안
거제문화원(원장 윤일광)은 지난 15일 ‘제20회 거제문화상’ 공모전에서 예술문화 부문에 이금숙씨를, 문화공로 부문에 박춘광씨를 수상자로 결정했다.이금숙씨는 ‘문학세계’를 통해 문단에 등단해 시집 3권과 산문집 2권을 냈으며, 개인시화전 5회와 거제예술상을 수상한 중견작가다. 그는 거제예술인총연합회·거제동백로타리클럽 창립 회원이며, 동두천문인협회와 한국전쟁 문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변조선족 학생 백일장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동랑·청마기념사업회 회장과 거제참꽃여성회장·거제문인협회 회장을 맡아 거제문화 예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거제시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을 지난 15일 공개했다.거제지역 명단공개 기준은 체납 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로 개인 40명과 법인 28개이다.28개 법인 중 가장 많은 금액은 체납한 법인은 주식회사 장한으로 2억6800만원이며, 개인 40명 중 최다 금액 체납자는 박모(74)씨로 체납액은 9600만원이다.거제지역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 공개 대상자는 3명으로 체납액은 6억9100만원이다. 3명 모두 부동산권리자명의등기법 과징금이다.이번에 공개된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경남 거제는 2171명이 응시해 거제·옥포·상문·제일·중앙·연초고 등 6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러 내달 8일 결과가 발표된다.올해 수능은 코로나 확진을 받은 수험생들도 일반 수험생들과 함께 시험을 보게 되며 확진자들만 마스크를 쓰고 밥도 따로 먹는다.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응원 분위기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아직 학부모들과 학교 후배들이 고사장 입구에서 응원하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지만 지역 주민들과 공무원, 봉사자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특히 상문고등학교 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이 '거제 영아 살해 유기사건' 1심 판결에 불복해 14일 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죄질에 비해 형이 가볍다고 판단해서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점과 범행 후 주거지에서 일상적 생활을 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 죄의식 없는 모습을 보인점, 사체를 유기해 시신 발견을 어렵게 한 점 등을 고려해 더욱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거제에서 한 부모가 생후 5일된 아들을 살해하고 사체를 인근 하천에 유기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재판부는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올여름부터 어선에서도 바다낚시를 할 수 있게 됐다.수산청은 지금까지 금지해왔던 어선의 바다낚시 행위를 허용키로 하는 '유어어선 자율운영 지침'을 마련, 지난 11일 각시도와 수협에 시달했다.수산청의
창간 34주년을 기념해 1989년 창간호부터 인터넷신문이 없었던 2006년 5월까지 보도된 기사(지역역사) 중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중요한 기사를 인터넷에 업로드합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1989년부터 발행된 과거 기사를 톺아보시고 거제역사를 알아가십시오. - 편집자 주거제도내 10개 유인도서의 인구가 지난 85년을 고비로 매년감소하고 있다.지난70년 이후 정부의 수산업진흥책에 의한 양식업의 호황으로 87, 88년 2년간 한때 도서인구가 소폭의 회복추세를 보이기도
좁고 낡은 거제소방서 신축이전 예정지가 옥포조각공원으로 확정되는 모양새다.거제소방서는 애초 거제시가 조성중인 행정타운으로 옮길 예정이었으나 행정타운 조성이 기약없이 늦어짐에 따라 방향을 선회해 옥포조각공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했다.소방서와 함께 행정타운으로 이전을 추진했던 거제경찰서는 행정타운은 물론 장평동 이전마저 무산되자 새로운 부지 물색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부지였던 옥포동 산79-2번지 일원(44필지) 옥포조각공원은 옛 대우조선해양이 재산세 대신 2021년 물납한 부지(5만655㎡)로 현재 거제시
거제시 장승포지역 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 공사로 인해 인근 상가 주민들이 지반침하에 따른 각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안에 떨고 있다.주민에 따르면 지반 침하로 인한 건물과 인도가 훼손되는 현상은 올 초 한동안 중단됐던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곳은 공사현장에서 불과 3m 정도 떨어진 도로와 상가 건물이다. 도로와 건물 내부는 곳곳에 균열이 발생한 상태며, 일부 건물은 타일이 떨어지고 물이 새는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현장을 찾은 지난 8일에는 공사현장 인근
거제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이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주요 단속대상은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가맹점 준수사항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유형으로는 부정수취·불법환전과 제한업종 영위·결제거부·현금과 차별대우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는 지난 10월2일 사용처 개편에 따른 가맹점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등록취소 가맹점의 지류 정책발행 상품권 외 상품권 취급 여부·개편 이후 신규 등록한 가맹점의 실제 영업 여부 등을 확인한다.거제시는 총괄 판매대행점인 농협 거제시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애물단지로 전락한 거제시 행정타운 조성공사에 대한 말썽과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부지 선정과 사업방식 등 사업계획부터 용역·입찰·협약서·시공방법·공사지연·공사비 정산 등 사업과정 상당 부분이 부실하거나 문제가 도출되는 모양새라 비리 복마전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거제경찰서와 거제소방서는 애초 계획했던 행정타운 입주를 포기하고 다른 이전 부지를 물색 중이다. 부지공사가 하세월 하면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자 시에 '입주 불가'를 통보하고 대체 용지를 찾아 나선 것. 특히 현재 사업자인 대륙산업개발·GSM 컨소시엄은 입찰
자신이 낳은 영아를 살해한 뒤 하천에 유기한 사실혼 부부가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고현동 주거지에서 생후 5일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사체를 냉장고에 보관하다 고현천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살해·유기한 범행을 저질러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와 정황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히며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이들 부부는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데다 출생사실을 양가 부모가 알면 서로 헤어지게
거제시민들이 청구했던 '거제시하청노동자지원조례' 제정이 검토될 예정이다.거제시의회는 지난 6일 거제시노동자지원조례 주민청구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거제시하청노동자지원조례 주민청구운동본부는 지난 9월20일 3400여명의 청구인 서명부를 시의회에 제출하며 조례 제정을 요청했다.앞서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는 2023년 주요 핵심과제로 거제시하청노동자지원조례를 지역 주민의 힘으로 제정하는 주민청구운동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단체 실무논의를 거쳐 지난 6월1일 뜻을 함께하는 시민사회·노동·제정당들과 '거제시하청노동자지원조례 주민청구운동본
거제문화원(원장 윤일광)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거제역사·전통문화 교육' 과정 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거제의 역사와 전통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줄 이번 교육은 11월1일부터 △거제 역사이야기 △ 전통음식 만들기 △서각 등의 분야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대부분의 수업과정이 정원을 넘었으며 거제 역사 교육 과정 등 일부 과정은 정원 초과에도 수업에 무리가 없는 범위에서 추가 모집을 받고 있다. 강좌는 매주 2회씩 11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 6일
거제시 고현동 거제중앙시장 앞 4차선도로다. 헬멧을 착용하고 전동휄체어를 탄 장애인이 도로를 역주행하는 아찔한 장면이다.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이동수단으로 삼는 전동휠체어는 현행법상 보행자로 구분돼 보행도로에서 운전해야 한다.하지만 보행도로는 불법 적치물이 나 울퉁불퉁 도로 사정으로 인해 차도로 운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전동휠체어는 의료기기로 보행자로 분류돼 교통사고 발생시 도로교통법 48조1항 안전의무 불이행 등으로 범칙금·벌금이 차량소유주에게 부과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해야 할 '거제반다비체육센터(이하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 이용에 대한 준비에는 소극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고현동 6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다비체육센터는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174억원(국비 40억·도비 7억·시비 107억·특별조정교부금 20억)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반다비체육센터 내에는 수영장(25m 규모 5레인·유아풀)과 다목적체육관·국민체력100실(체력측정실)·체력단련실(헬스클럽) 등이 들어선다.하지만 내년 2월 준공을 앞둔 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