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히(위원장 김동수)가 거제시가 제출한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 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 체결 동의안’을 심사보류했다.행정복지위원회는 20일 오후 열린 상임위에서 논의 후 표결 끝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심사보류’키로 했다.소관 상임위는 더불어민주당 안석봉‧이미숙‧최양희‧한은진 의원 등 4명과 국민의힘 김동수‧김선민‧정명희 의원 등 3명이다. 표결 결과 반대 4, 찬성 3으로 나와 심사보류로 결론 났다. 민주당 의원 4명 전원이 반대했고, 국민의힘 3명 모두는 찬성했지만 수적 우위에 있는 민주당 의원 주장대
서일준 국회의원이 HD현대의 차세대 호위함(KDDX) 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방산 카르텔을 철저히 수사하고 국가 방위산업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방위사업청이 오는 27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호위함인 KDDX 설계도면 등을 조직적으로 훔쳐 간 HD현대(옛 현대중공업)에 대한 제재 여부를 심의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서 의원은 사건 발생 당시 배후세력 여부까지 발본색원해 국가 방위산업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성명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사건 발생 12년, 수사 개시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 제244회 임시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안건 심사 및 시정질문 등이 예정됐다.회기 동안 시의회는 △거제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9건 △거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체결 동의안 △거제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관련부서 조례안 5건 △2024년도 제1차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거제시립화장장 건립 중단 및 통영화장장 공동사용 여부가 시의회 결정으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거제시와 통영시가 통영화장장을 공동사용하기 위해선 양 시의회의 동의와 조례개정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우선 거제시의회는 집행부(거제시)가 제출한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체결 동의안'을 심의해 가부를 정하고, 통영시의회는 통영시가 입법예고한 '통영시 추모공원 설치 및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해야 한다.집행부가 제출한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체결 동의안'이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회 상임위를 통과하면 23일
거제상공회의소 김환중 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17일 만료되는 가운데 차기 제11대 회장에 누가 선출될지 지역 경제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거론되는 후보군은 권수오·김점수·윤진석 부회장 등 3명이다.거제상의에 따르면 차기 회장은 3월12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 회장 선거는 간접선거로 먼저 3월6일 의원 50명을 선출한 뒤 선출된 의원들 중 회장을 뽑는 방식이다. 지난 9·10대 회장은 김환중 회장이 합의추대로 선출돼 연임했다.상의는 선거에 앞서 내부 규정에 따른 제11대 의원 선거일정을 19일 공고했다. 오는 21일까지
서일준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면접을 진행한 지역(대전 세종 경북 경남)에 대해 심사 평가를 실시해 12인의 단수 후보자를 공천키로 의결했다.경남에서는 서일준(거제) 의원을 포함해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박대출(진주갑)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전 의원 등 8명이다.이밖에 대전 2인, 경북 의원 2인도 포함됐다.공관위에 따르면 공천자 12인 중 11인은 현직 국회
정부가 부산을 기점으로 지방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9년 말 개항 목표다.상반기 중 여객터미널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 중 도로·철도 공사를 발주하는 등 개항을 위한 속도를 높인다.오는 4월 말 출범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과 동시에 경력직원 45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직원을 포함해 55명의 추가인력을 모집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가덕도신공항 추진 계획을
거제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바람의언덕’에 매점을 겸한 휴게음식점 공사가 한창이다.이에 따라 지난 설 연휴와 주말 바람의언덕을 찾은 관광객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거제시에 따르면 이곳은 개인사유지이지만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이며, 소유자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공원사업시행 허가(변경)를 받아 제2종근린생활시설(휴게음식점)을 건축 중이다.남부면 갈곶리 산14-135번지 외 4필지 2550㎡에 건축면적 228.68㎡, 연면적 457.36㎡의 지상2층 휴게음식점을 신축한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연내 준공 예정이다.시는 공사로 인한 관광객 등
거제 택시업계 서일준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택시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개인택시 지부장, 3개 법인택시 대표와 2개 법인택시 노조대표 등과 택시업계 관련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업계에서 요청한 주요 현안은 △조은섬콜센터 택시종사자 콜비 보상분 증액(콜마일리지 증대) △거가대교 귀로시 도로비 무료 등의 지원 △택시 운수종사자 복지관(택시쉼터) 설립 △브라보택시(교통 오지 수송) 및 바우처택시(휠체어 장애인 수송) 이용층 확대 등이다.서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가 ‘옥포조각공원 내 거제소방서 신축 이전’에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대우조선지회는 14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서민의 복지를 침해하는 일방적인 소방서 신축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옥포조각공원은 수십년 동안 노동자와 가족, 그리고 서민이 함께 행사 때마다 이용했던 상징적인 노동자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당사자 의견을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소방서 신축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옥포조각공원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거제해금강농협 A 조합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1단독(류준구 부장판사)은 14일 오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거제해금강농협장 박 모(7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합원(감사) B(54)씨에겐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위탁선거법은 공직선거법과 마찬가지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
거제시가 고현~칠천도간 자전거도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이태열)는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개발을 위해 지난 7일 부산 온천천 및 수영강 자전거도로를 방문·견학했다.이날 방문·견학에는 집행부인 도로과와 거제시자전거연맹 관계자 등이 동참했고, 방문단은 부산 온천천 및 수영강 자전거도로 왕복 20km 구간을 약 3시간 동안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확인했다.현재 거제시 도로과는 특색있는 자전거도로 코스개발을 위해 고현~칠천도간 자전거도로를 우선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관련 용역을 준비중이다.이태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이 고용감소 방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공재정인 예산을 신속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부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요 투자사업추진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투자사업 집행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3년도 집행실적 평가와 ‘24년도 부서별 집행계획,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1분기 집행전망과 문제점 파악을 통해 거제시 총괄 집행계획에 대해 점검했다.특히, 거제시의 주요 현안사업 조기 추진과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보고 시
거제시는 지난 7일 장승포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장승포동 다어울림행복문화센터(이후 센터)는 거제시 권역별 복지관 건립 계획 중 하나인 동부권 복지관 건립 사업으로 기존 마전동주민센터 부지건립된다. 지하1층 및 지상1층(2개층) 1405.64㎡규모로 무료급식소(150석 규모), 노인쉼터,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이 포함돼 있다.최종 건축계획은 최초 설계공모 시 계획보다 면적은 324㎡ 감소했으나, 최근 건축주요 자재 및 인건비 인상 등 물
거제시가 지난달 13일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선업 고용지원 설명회를 가졌다.올해만 약 2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조선업 지원 정책을 듣기 위해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조선 인력의 외부 유출을 막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거제시 조선업 지원 정책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기 쉽게 정리해본다.◇ 조선업 노동자라면 놓치지 말아야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은 삼성중공업‧한화오션 사내협력사와 사외협력사(3개소) 재직자(정규직 직접생산직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정부‧지자체‧기업(원청)
설 연휴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다.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설 연휴 늘어나는 교통량과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음주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금감원이 분석한 설 연휴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1~2023년 설 연휴 전날의 사고 건수는 일 평균 1만1691건으로, 평상시보다 12.6% 많았다.이에 거제경찰서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귀경길 주요 정체 구간에 대한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단속을 강화한다.거제경찰서는 지난 한 해 집중적인 음주운
지난 5일 오전 8시30분께 거제시 거제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주택 절반이 불에 타 770만원(소방서 추정)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불은 난로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거제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4.10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거제 총선 입지자들은 정세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이슈 선점과 여론몰이에 몰입하고 있다. 각종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고 치적과 공약까지 발표하며 보도자료를 쏟아낸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른바 '밥상머리'에 오를만한 이야기 만들기에 분주하다. 온 가족이 모이는 이번 설 연휴 밥상머리 이슈와 여론에 따라 총선 향방을 가늠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심 끌기에 나선 모양새다. 하지만 가장 큰 관심 중 하나는 지난 2018년 거제시장 선거에 이은 서일준 현 국회의원과 변광용 전 거제시장의 리벤지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거제신문은 새해를 맞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거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지역 현안과 소신을 듣고 질문·답변을 지면에 실어 시민들의 평가와 검증을 기대한다. 무작위로 이어질 인터뷰 일정과 지면 보도시기는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순서는 지난 1일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서일준 국회의원이다. 서 의원은 2020년 제21대 총선에 당선됐고, 재선을 노리고 있다. - 편집자 주- 공천신청을 했는데 총
거제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부족한 축구장과 야구장 면수 확충은 물론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테니스 전용코트 등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동계 전지훈련 유치와 더불어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거제시의 공공체육시설은 246개소이지만 대부분 공원 내 운동기구 등 마을체육시설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 1인당 체육시설 목표면적인 5.73㎡에 미치지 못하는 3.4㎡에 불과하다.게다가 시는 겨울철 따뜻한 기후조건과 교통 접근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등으로 동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