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은 무상(無常)하니 지금 존재하는 것은 인연이 다하면 곧 사라질 것임을 알고 현실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무상(無常)을 터득해 이 세상의 만사에 집착하지 않는 진리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말라. 지난 겨울 죽은 듯이 땅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생명체가 시절의 인연이 도래하니 이 땅에서 또 다른 꽃을 피운다. 사라진다고 슬퍼하지 말자.
어제라고 했지만 벌써 오늘이고 새싹이 보인다. 우리 주위에 있는 존재는 보이는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권리를 표현 한다. 춥다고 해도 덥다 해도 새싹은 움직이며 시간은 흘러간다. 누구를 간섭하고 통제하고 지배해서는 안된다. 사회가 나를 추켜 세운다고 우쭐댈 것도 없고 헐뜯는다고 화를 낼 일도 없다. 그건 모두다 오늘만 보고 새싹이 움직이는 것을
돌아보면 인생에서 많이 먼 길을 걸어왔다. 신정과 구정을 무수히 보내는 동안 자연의 변화 속에서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 속에서 걷고 걷다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우리들은 지천명(知天命)이니 이순(耳順)이니 하며 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해 말하지만 여전히 삶은 어렴풋하기만 하다. 지나온 시간은 만족할 수 없고 주위에 삶은 너무나 아름
사람들은 세상을 살면서 이젠 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우리들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어야 하며,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상대적 행복이 아닌 절대 행복이라 할 수 있다.생각했던 2013년의 계획이 무엇이 없어도 다른 누구와 비교
시간은 달리고 있지만 시계를 보지 못하면 알수 없는 불행이다.지난 추억에 죽을 만큼 사랑했다 현실을 모른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오고 .한때는 생각을 죽이고 싶을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에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 않고 떠나버린 사람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고 가을 이지나 추운
낙옆도 새싹도 사랑도 준비했지만 결과에 두고 볼 시간인 계절이다. 혹 미흡해도 마음에 두지 않는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요,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덕(德)이다.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말고 세상이 주위의설을 퍼붓더라도 끝까지 참는다.어떠한 경우에도 뼈있는 말로써 남에게 괴로움을 안겨주지 않으며 준비하여 노력했지만 보이지않는 것이
한 해가 시작이라 하고 고개 돌리면 벌써 10월 이다 .덥다 춥다 소리치면서! 겨울은 참으로 추웠다. 세상 모두가 얼어붙어 영원히 녹지 않을 것 같았다.그런데 2월이 되자 찬바람 매섭던 매화나무가지에서 매화꽃 봉오리가 붉게 올라왔다. 얼어붙은 땅속에서 햇살을 받고 냉이가 파릇하게 땅을 헤집고 달래도 포기를 증식하여 올라오고 있었다. 이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는 이미 할 수 있는 일 하고자 하는 진리의 세계에 살고 있다. 만물은 공하므로 모든 것이 이미 완벽한 길이다. 이것을 지적으로 혹은 학문적으로 사회에 이해시키려면 안 된다. 가을 하늘의 높은 마음처럼 명절의례 추석의 시간이 오고 있지만 수행을 통한 어떤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봉사, 감사의 생각이 필요하다. 실제로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절대이고 경계
말해서 뭐가 행복인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은 편하지 않을 때가 많으므로 이것이 행복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삶이 갑(甲)이라면 을(乙)은 살아가는 사회에 적응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부처님 법에는 시작도 끝도 갑을(甲乙)도 공(空) 이라 하십니다. 공을 만들어가는 행복의 비결도 간단합니다. 바라는 것을 가능한 대로 줄이는 것입니다. 갑을(甲乙)은 하나입
어려운 일이 생기면 우리는 누군가가 도와주기를 기대합니다.하지만 남의 힘을 빌리면 그 일은 완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주위를 생각하며 또 다른 도움을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생리입니다. 부처님은 우리의 생각을 사리에 의미를 담아 남기고 본성의 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만들고 내가 생각하는 행동은 샘물과 같아서 아무리 많이 써도 마르지 않습니다. 그러
우리가 탐욕인가, 남이 탐욕인가. 위치가 안정되지 못해 마음이 소리를 듣게 한다. 사회가 지혜롭지 못해 삼욕에 깊이 집착하는 이들을 위해 인생은 온전히 고통으로 이뤄져 있다(고제·苦諦)고 전한다.세상을 혼란하게 하며 괴로움의 근본을 알지 못해 괴로움을 낳는 행위에 깊이 집착해 잠시라도 자기 자리가 최고라고 여기고, 잠시라도 버리지 못하는 이들에
계절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 겨울이라 생각하는 습관은 변하지 않는다. 부처님은 '버려라! 습관도 소유까지도 버려라'고 강조한다.습관의 작동 원리를 찾아낸다면 틀림없이 습관을 신속히 바꾸는 법도 알아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말처럼 쉽다면 얼마나 사회가 아름답겠는가.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습관도 각양각색이다. 우리 삶에서 일정한 패턴의 원인을
시작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가 없는 게 시간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해 행복·행운·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한 번 밖에 없는 주어진 현재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지금은 2013년입니다.우리는 좀 더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많은 봉사와 일에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바람과 그토록 많은 계획만 세우고 실천 없이
우리는 어려움 속에 있을 때 사회에 욕구와 욕심의 손을 내밀게 된다. 배고픈 마음에 밥이란 이름으로 부처님의 공의 세계를 알게 되고. 밥 생각이 머리에 들어온다. 차가운 바람 퇴근길, 우리는 더디 오는 버스를 기다리며 어둡고 긴 거리 속에서 희고 둥근 한 그릇의 밥을 생각한다.텅 비어 쭈글쭈글해진 욕심으로 위장을 탱탱하게 펴줄 밥. 잘났다고 자랑하는 사람에
3가지가 2가지, 또 1가지로 변해가는 시간이다. 우리는 계절이 아름답다고 하지만 곧 온 세상이 하얀 세상으로 변해갈 것이다.우리의 욕심과 기대심리 때문에 우리는 힘들어한다. 명예 재물 애욕 수면 식욕…. 이들을 버리면 우리는 부처님이 될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부처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은 우리의 겉모습만을 알고 일하고 있는 동안의 모습이나
시간은 계절에 고개 숙이고 계절은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는 것이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사회인이 되어간다.무엇을 구한다거나 버린다고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 수용의 사회인이 돼야 한다.그렇게 했을 때 불생불멸 일체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하지 않는 사회인
'작은 발을 쥐고 발톱을 깎아 일흔다섯 해 전에 불었던 된바람은 태어남. 첫 울음소리를 기억하라. 이웃집에서도, 사회에서도 들었다는 뜨거운 울음소리. 우리는 서로가 달리며 잘난 사람이라고 고함치고 있지만 다들 걸음마를 한 적이 있었다.'초발심이 우리를 기억하게 하는 것은 지혜일 것이다. 초심은 부처님의 지혜의 힘을 생각하며 바른 도리와 그렇지 않은 도리
아름다운 사람은 사회가 아름다울 수밖에 없고, 제자리에 서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흔들리는 것….눈 있는 사람은 신과 세상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 모든 어둠을 벗겨버리고 홀로 진리의 즐거움을 얻습니다.걸림없이, 거짓없이 오신 스승, 눈 뜬 사람인 당신께 번뇌에 쌓인 많은 사람들을 위해 묻고 실천하며 아름다운 사회만 생각합니다.수행자는 세상이 싫어
부처님 도량에 등불을 밝히는 일은 내 주변 법계를 환하게 밝히는 첫 시작입니다.오월은 가정의 달이기에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등을 가정과 사회를 밝히고자 집집마다 거리마다 촘촘히 달아 봅니다.부처님 말씀에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가 잘난 듯 살아가지만 무명에 휩싸여 있다" 고 하셨습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고 남이 가니까 나도
인생은 생사고의 어둠에서 벗어나려 수행하는 수행자의 모습입니다. 인간을 엎어서 욕계(欲界. 욕심내는 세계)라 하고, 그 위에 색계(色界. 욕심은 없어도 물체, 즉 몸뚱이가 있는 세계)라고 하는 빛깔이 있는 세계라 하고, 그 위에 또 네 하늘은 무색계(無色界)라 하여 몸뚱이가 없고 정신세계만 있는 세계를 말합니다. 현실에 분위기 좋은 것도 복진 결과라 복이